1. 개요
장구의 개인놀음의 일종. 장구를 한자로 장고로 표기하던 만큼 설장고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놀음이라곤 하지만 무조건 혼자 치는 것은 아니고, 10명 이상의 인원이 단체로 가락을 맞추어 치는 경우도 많다.이름을 보고 보통 설+장구이기에 선반에서의 장구놀음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여기서의 설은 상장구,수장구의 상이나 수와 같은 의미의 접사이다. 즉 원래의미는 뛰어난 장구치배가 하는 장구놀음이다. 따라서 앉아서 하는 설장구도 있을 수 있다. 삼도설장구와 같은 것이 그 예.
풍물놀이에서의 개인놀음이기에, 그 가락은 굿마다 다르다. 화려한 가락을 강조할 수도 있고, 뛰어난 발림, 흥 을 강조하기도 하기에 설장구를 치는 치배에 따라 그 모양은 천차만별.
2. 영상링크
삼도설장구남원 농악에서의 설장구
단체로 마주보고 하는 설장구
정면을 보고 하는 설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