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1 21:01:16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

진료과 소아외과, 신생아과( 소아과 분과)

1. 개요2. 원인3. 증상4. 진단5. 치료

1. 개요

횡격막 부위의 이상으로 인해 위장 등의 일부분이 횡격막 위쪽 흉부로 올라가는 선천성 질환이다.

2. 원인

횡격막은 태생학적으로 임신 9주말에 완성되고 장은 임신 10주부터 복강내로 진입한다. 이때 횡격막의 형성과정와 장의 복강내 진입시기가 맞지 않아 생기는 횡격막 기형 중 하나이다.

3. 증상

대부분 영아기에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복부 장기가 밀려 올라간 부분이 비게 되어 복부함몰 등의 증상도 관찰된다. 때로는 장의 진입시간과 진입정도에 따라 폐의 발육부전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예후가 그리 좋지 않다.

4. 진단

청진기로 장의 유동음을 들음으로써 진단할 수 있으나, 확진을 위해 X선 촬영이 필요하다.

5. 치료

저산소증과 피가 산성화되어가는 현상을 교정하고 응급수술을 하여 탈장된 장을 복구하고 횡격막 결손부위를 봉합한다. 식도가 통과하는 구멍을 통하여 탈장되었을 경우에 상태가 그리 심하지 않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다[1]

[1] 그러나 횡격막 식도열공탈장을 과거에 치료받았다면 이후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진을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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