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6:45:39

선샤인(일곱 개의 대죄)

1. 개요2. 설명3. 기술

1. 개요

「선-샤인」! 위대하도다, 나의 마력!
[ruby(선 샤인, ruby=태양)]

일곱 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특수한 마력.

2. 설명

여신족의 수장 최고신이 사대천사 중 한명인 마엘에게 부여한 은총이다. 다른 은총도 십계 3인분은 할만큼 강하지만 그중에서도 선 샤인은 격이 다를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강하다.[1] 이는 사용자였던 마엘이 사대천사로 등극될 만큼 강한 것도 있으며, 훗날 선 샤인을 물려받은 에스카노르는 원 주인이었던 마엘보다 그 적성이 높아서 생긴 효과이다.

선 샤인의 효과는 태양의 힘을 다룰 수 있으며 낮 한정으로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능력치 상승의 경우 다른 은총과 십계의 계금에도 있는 부가 효과이지만, 선 샤인은 능력치의 상승폭이 너무 높아서 특수 효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태양이 없는 밤일 때는 효과를 낼 수 없다. 즉 밤 한정일 때는 아무런 효과 없는 마력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다른 은총은 어느 때든간에 안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큰 약점이다. 원 주인 마엘은 본래부터 강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평범한 인간인 에스카노르에게는 큰 약점으로 다가왔다.

이후 묵시록의 4기사에서 가웨인이 선샤인과 유사한 [ruby(서광(曙光), ruby=던)]이라는 마력을 들고 나와서 관련성을 의심받고 있다.

3. 기술

3.1. 마엘

원 주인인 만큼 안정적인 출력과 뛰어난 컨트롤이 특징이다. 평상시에 한정한다면 은총을 지닌 마엘이 은총을 지닌 에스카노르보다 강하다.
  • 그레이티스트 선(위대한 태양)
    에스카노르의 크루얼 선 같은 구체를 날린다. 이후 마엘이 신호를 보내면 구체가 매우 커지게 된다. 적중 직전에 변화하는 트릭키한 기술임에도 원초의 마신을 한방에 리타이어시키는 파괴력에 핵폭발에 필적할 정도의 크기의 폭발범위를 지녔다. 모든 면에서 에스카노르의 크루얼 선 - 프라이드 플레어 연계의 상위 호환.
  • 선샤인
    태양의 힘을 몸 내부에 순환시키는 기술. 폭발적이면서 강렬한 태양의 힘을 몸에 가두면서 신체능력의 증강은 물론 고온의 배리어 기능까지 발생한다.
  • 헬리오스 페어(태양의 강권)
    단행본에서 추가된 마엘의 기술. 몸속의 흐르는 태양의 기운을 주먹으로 한 점 집중한 후 주먹을 날리는 기술이다. 태양의 기운이 담겨져있기에 맞은 상태에게 태양에 의한 폭발이 발생한다. 위력은 킹의 언급으로 체술만은 멜리오다스와 동등한 젤드리스가 가드를 했음에도 큰 데미지를 입힐 정도.

3.2. 에스카노르

본래 은총은 평범한 인간의 몸이 부담할 수 없는 강대한 마력이지만, 에스카노르는 원 주인 마엘보다 더 적성이 높았는지 수십년을 지닐 수 있었다. 하지만 강대한 출력을 에스카노르가 버티지 못해 초기에는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폭주했고,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 수명이 깎여나간다. 현재는 폭주하지 않지만 컨트롤은 여전히 제대로 하지 못해 낮이 되면 은총이 저절로 발동돼서 멀린이 준 특수 아이템이 필요하다.

마엘과 비교하자면, 은총을 육탄전 위주로 사용하며 마엘은 압도적인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에스카노르는 생명을 불태운 자폭기인 더원 얼티밋등과 같은 순간화력만큼은 폭발적인 위력이다.

마력 기술
  • [ruby(무자비한 태양, ruby=크루얼 선)]
    마력으로 손 위에 태양과 흡사한 형태의 구체를 소환한다. 날려서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으며, 현재 에스카노르의 힘에 따라 크기가 증폭된다.
    • [ruby(작열하는 오만, ruby=프라이드 플레어)]
      적에게 직격시킨 크루얼 선을 폭발시켜서 거대한 열폭발을 일으킨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대에서 거대한 호수를 한순간에 증발시킬 정도
  • [ruby(프레이드 프로미넌스, ruby=폭발하는 긍지)]
    수십개의 크루얼 선을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발사한다. 다만, 피아식별은 없는듯하다. 한번에 여러발을 날리는지라 상대적으로 한발만 쓰는것보다 크기가 작아보인다.
  • [ruby(파이널 프로미넌스, ruby=종말의 업화)]
    331화에서 더 원 얼티밋 상태로 사용한 마력 기술. 소용돌이 모양의 마력을 날리는데, 더원 얼티밋 상태라 그런지 3대 마신왕보다도 거대한 에스카노르마저 작아보일 정도의 크기를 보인다

육탄 기술
  • [ruby(미진 베기, ruby=슈퍼 슬래시)]
    힘 한 번 불끈 쥐고 신부 릿타를 내리치는 기술. 이 뿐인 기술이지만 사용자가 사용자인만큼 그 위력은 절륜...할 터이나 상대가 안좋았다
  • 신 죽이기
    멜리오다스의 기술. 밑에 성검 에스카노르와 연계해서 마신왕에게 사용했다. 일전에 멜리오다스의 결투에서 눈대중으로 익힌듯 하다.
  • 성검 에스카노르[a]
    그냥 손바닥을 쫙 펴고 수도치기를 시전한다. 더 원 상태에서 첫시전해 십계 시절로 회귀했던 멜리오다스를 일격에 끝장냈다. 32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딱히 정오가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신왕의 옥문도를 맨몸으로 견뎌내고선 반격에 사용했다. 애니에서는 손끝으로 공중에 살짝 검기를 그리는데, 닿은 것만으로 멜리오다스의 상반신이 크게 베였다.
  • 성창 에스카노르[a]
    성검과 마찬가지로 그냥 손가락 찌르기. 이 역시도 더 원 상태로 시전했기에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322화에서 성검과 마찬가지로 정오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정오가 아닌 상태로 마신왕의 갑옷을 뚫고 마신왕의 배에 구멍까지 뚫어냈다.

패시브
  • [ruby(천상천하 유아독존, ruby=더 원)]
    사실 기술이리고 하기도 뭐하고 선샤인 특성상 정오에 능력치 상승이 정점에 도달하는 상태다. 이 상태의 에스카노르는 단 1분동안이라지만 그야말로 무적. 섬멸 모드의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오미너스 네뷸러스를 정면에서 격파했다. 전성기의 힘이 돌아온 마신왕도 호승심을 보일 정도로 엄청난 힘을 선보인다.
  • [ruby(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극, ruby=더 원 얼티밋)][4][5]
    에스카노르 최강이자 최후의 기술. 더 원 상태에서 마신왕과 대등하게 싸우다 시간 초과로 더 원이 해제되어버리자 마신왕의 주먹이 복부에 박혔으나 '벗이여, 이걸로 드디어 맹세를 지킬 수 있구나.'라는 사실상 유언이나 다름없는 말을 남기고 발동시킨 기술. 에스카노르의 모든 생명력을 힘으로 치환해서 더 원 상태보다 폭발적인 힘을 일으키는 초신성과도 같은 기술이다. 더 원일 때는 마신왕과 싸울 때 간신히 호각지세를 이룬 반면, 더 원 얼티밋은 마신왕과 일대일에서 우세를 점한다.


[1] 다른 은총과는 달리 밤에는 사용할 수 없다보니 다른 은총보다 더 강하게 나와 밸런스가 맞춰진듯하다. [a] 322화에서 더 원 상태가 아니더라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육탄기술에 넣어둠. [a] 성검과 동일 [4] 이름은 328화의 제목과 함께 공개되었다. 328화의 제목도 더 원 얼티밋. [5] 이 명칭은 단순히 기존의 '더 원'의 궁극(얼티밋)형태로 해석할수도 있지만, 붙여서 직역하면 '단 하나의 궁극'이 되며, 리스크를 생각하면 '단 한번뿐인 궁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