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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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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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로스쿨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다윗.2. 작중행적
1996년생, 자신의 아버지가 피의사실 공표로 인해 분신자살을 하게 되고 중소기업 아들로 모자랄 것 없이 살던 자신의 집안이 기울자, 집안 재건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아버지의 피의 사실을 공표한 인물을 서병주로 알고, 서병주에 관한 각종 정보, 녹음파일 및 아버지의 피의사실 공표 관련 뉴스 등을 수집해 USB에 저장해두었다.[1] 이에는 조카인 한준휘에 대한 일부 내용도 포함되었는데, 한준휘와 서병주가 함께 찍은 사진과 과거에 한준휘가 작성한 SNS 등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한준휘가 최중혁 기자를 찾아가고, 대화를 엿들으면서 사실 서병주가 아닌 진형우 검사가 피의 사실을 기자들에게 흘린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이 서지호 본인에게도 전달되며 멘탈붕괴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한준휘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리고, 진형우 검사를 피의사실 공표죄로 고소장을 접수한다.진형우를 고소한 뒤 진형우에게 너네 아버지도 모른 채 죽은 실체적 진실에 대해 알아야하지 않겠냐는 말을 듣는다. 실체적 진실은 고형수 의원의 후원자가 토이굿토이의 경쟁사인 아이빛 사장이었고, 고형수가 진형우를 통해 토이굿토이의 피의사실을 공표하게 만든 것. 고형수 의원 밑에서 실무수습을 하던 강솔B가 고형수가 후원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서지호에게 보여주면서 알게 되었다. 이후 그는 발끈하면서 다짜고짜 진형우에게 찾아가 따지지만 진형우는 귀찮은듯이 그를 쫓아내고, 결국 그를 돕기 위해 한준휘가 진형우 밑에서의 검사 시보를 그만둔다. 진형우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한준휘를 후배 이 검사에게 붙여주고, 한준휘가 일부러 공소장을 작성하던 중 자리를 비워 서지호가 대신 공소장을 작성하게 해준다.
이후 이 검사에 의해 진형우는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되었지만, 재판 시작하자마자 진형우가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으로 빠져나가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를 돕기 위한 참고인으로 강솔B가 들어오는데, 그는 진형우 쪽 참고인으로 양종훈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에게 가서 처음부터 그의 속내 때문에 자신을 이용한 거 아니나며 따진다. 하지만 양종훈은 "내 속내가 뭔데?"라며 반박하고, 진형우를 처벌하려면 합헌이 나와야 한다고 호소하자, "그럼 여기서 이러고 있을 게 아니지"라는 말만 듣는다.
이후 한준휘에게 착잡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된 근본적 원인이 고형수에게 있고, 그래서 양종훈이 고형수를 잡겠다고 진형우의 편을 든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진형우가 피의사실공표는 하지 말았어야 하며, 자신은 반드시 그가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마음을 다잡는다.
마지막화에서는 민복기, 조예범과 함께 정의법정변론경연대회를 준비하는 장면이 주로 나오고, 그의 팀은 민사 부문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사건이 정리되고 1년 뒤, 위헌법률심판 선고일 당일, 강솔B와 함께 헌재에 가던 중 진형우와 마주친다. 그는 진형우의 사법거래 제안을 단번에 거절하고 신경전을 펼친 뒤 헌재로 들어간다.
3. 명대사
너 진짜 싫어 이게 왜 명대사지
그럼 제가 저희의 대화 내용을 녹음했으니까, 더 이상 위법수집 증거가 아니네요
형 진짜 싫어요.
4. 여담
- 인물 소개에서는 군 복무 중 아버지의 부고를 들었다고 쓰여 있지만, 14화 중 고형수 의원이 정 교수에게 넘겨준 인적사항 파일에는 미필이라고 쓰여 있다. 인적사항 파일의 내용이 오류가 아니라면 설정오류.
- 작중에서 서지호 본인이 "아버지의 자살 현장을 목격한 아들이 나"라고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부고를 들었다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것 같기는 하다.
[1]
USB에 저장된 파일 이름은 '직박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