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1:55:27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서울오이에서 넘어옴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nopad> 파일:초록사신만이 없는 거리.png [1]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현대 판타지, 격리 픽션, TS
작가 논리곰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8. 09.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역대 표지4. 등장인물
4.1. 세희 사설 연구소4.2. 탐정 사무소4.3. 기타
5. 설정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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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격리 픽션, TS물 웹소설. 작가는 논리곰. 일러스트는 '바다곰뱀'. 약칭은 '서브젝트' 또는 '서울오이'이다.

2. 줄거리

지구의 주인이었던 인간은 불가해한 현상인 오브젝트들에게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런 세상의 서울에서 오브젝트가 되어 유유자적 살아가는 이야기.

3.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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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약 2주에 한 번씩 변경하고 있다. 공지의 표지&일러스트 목록에서 더 많은 표지를 관람할 수 있다.

4. 등장인물

  • 회색 사신
    본작의 주인공.
    - 회색 사신의 분신
    • 황금 사신
      • 황금 뿔 사신
      • 황금 사신 제 1검~ 5검
      • 황금 갑옷 사신
    • 푸른 사신
      • 용감한 푸른 사신
    • 남색 새싹 사신[2]
      • 남색 새싹 사신 분체
    • 붉은 사신
      • 금발 소녀
      • 붉은 자매 사신들
    • 검은 사신[3]
      • 오드아이 검은 사신
    • 주황 사신
      • 주황 왕관 사신
    • 노란 사신
    • 보라 사신
      • 보라 안대 사신
    • 초록 사신
    • 유령 사신

4.1. 세희 사설 연구소

회색 사신을 연구하는 주요 시설이자 회색 사신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회색 사신과 작은 사신들이 머무는 곳이자 사신들의 비호를 받는 장소인 만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이며 마포구 사건[4] 이후로 대중적으로도 그렇게 인식받고 있다. 오죽하면 연구소 주변 일대 땅 값이 10배 이상 폭등할 정도. 또한 연구소 자체가 굉장히 화이트 기업[5]으로 알려져 있는 데 '부서진 달 후일담 (3)'에 의하면 세희 연구소는 미니 사신들이랑 놀기만 한다는 소문이 쫙 퍼져있어서 지원자는 많은 데 들어가기 정말 힘들다고 한다. 게다가 작중 묘사로 보면 일이 빡세지도 않은 듯 하다.

하지만 회색 사신이 강철 돼지상에서 얻어낸 페르몬 능력 때문에 연구소 전체가 회색 사신에게 상당한 신뢰와 호의를 베풀고 있는, 그러니까 정신 오염 구역[6]이기도 하다. 원래는 회색 사신이 이를 악용할 생각도 없었고 회색 사신의 행적을 연구소 인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자연스러워 보이는 신뢰와 호의[7]가 보였으나, 나중에는 회색 사신이 무단으로 연구소를 나가 깽판을 쳐도 그냥 믿고[8] 사신을 나가게 모른 척 해주며 보고도 안 하는 연구소로서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예 연구소 단위로 회색 사신의 일탈을 숨기는 등 근거 없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여주다가 가면 갈 수록 사이비 종교에 준하는 수준으로 정신 오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세희 연구소에서도 정신 오염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으면서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9]이며 이 때문에 미니 사신을 제대로 관리할 인원이 없다고 한다. 사실상 사신들은 방치하고 있는 상태인 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신 구성원들이 진심으로 인간에게 호의적이고 인간을 이용하려는 욕심이 없기에 딱히 문제로 번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 소장 이세희
    세희 연구소 소장. 처음 등장은 강철 돼지상의 오브젝트에게 사로잡힌 상태로 등장, 회색사신에게 구출된다. 다른 연구원들의 말에 따르면 출장나갔다가 오브젝트 관련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잦다고 한다. 처음 회색사신과 조우한 인물로, 그때도 한창 미궁 오브젝트에 갖힌 상황이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회색사신에게 말을 걸어 미궁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회색사신에게 감사의 말을 통해 장작을 불어 넣어준다. 회색사신은 이때 장작이 없어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세희가 본 꿈에서처럼 장작을 주지 않았다면 회색사신은 죽고 세상은 개판이 났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출장을 가지 않아서 휘말리는 일은 없었지만 회색사신에 오염된 나머지 귀여운 강아지의 황금 개집을 녹여다가 회색사신의 황금상을 만든다거나, 주변 부동산 부지를 10배 시세로 사들여 회색사신 테마파크를 지으려는 기행을 저지른다. 그나마 부동산은 훗날 시세가 떡상한 덕분에 오히려 큰 수익을 얻게 된다.
파일:사진 정리를 하는 예린.jpg
  • 연구원 오예린
    세희 연구소의 연구원. 회색사신과 가장 붙어다니는 연구원으로 회색사신 다음으로 출연이 높은 인물. 회색사신과 붙어다니며 껴안고 음식 먹여주며 농땡이를 치는게 일과. 시점이 지날수록 심해져서 나중에는 회색사신의 더듬이를 물고 자기도 한다. 회색사신에 오염된 탓에 좀 멍청해보이지만, 엄연히 연구원답게 엘리트고 머리도 잘 굴러간다. 그러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원래는 일반 연구원의 3배는 일했던 엘리트였지만 지금은 회색 사신 보모 역할이 아니면 잉여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도봉구의 얼음 왕좌, 오브젝트 박람회, 푸딩 공장, 미국의 제임스 시티와 로키산맥 영체 방벽에 동행했으며, 노란달과 옥색 벽을 해결할 때도 큰 도움을 준다. 워낙에 주는 장작량이 많아서 회색사신의 장작 배터리로 취급되고 있으며, 독자들은 저거 오브젝트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부서진 달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바로는 전생(?)에 눈동자교의 성녀로서 모셔진 소녀다. 푸른 소녀와 만난적 있는것 같은데 현세계 눈동자교의 교주인 푸른 소녀의 스승과 푸른 소녀에게 이세계의 눈동자교에서 구출된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회색사신조차 놀랄정도로 많은 양의 장작을 몸에 품고 있어서 평소에도 장작량이 많이 주던것에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눈동자 교에서 숭배와 공포를 통해 엄청난 양의 장작을 축적시켜 헤일로로 만들었던건지 아니면 헤일로를 소지하고 있던 예린이에게 장작을 충전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예린이는 이 하얀 장작을 자신의 감정으로 바꿔 회색사신에게 주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눈동자교의 교리로 인해 손에 못을 박아 생활하고 있었던걸 생각하면 모티브는...}}}
  • 연구원 김중뢰
    세희 연구소의 연구원. 오예린의 선임으로 오예린이 농땡이를 치면 혼내며, 오브젝트 연구원답게 회색사신을 경계하며 메뉴얼에 따라 대응한다. 덕분에 때때로 믿음과 신뢰의 김중뢰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애초에 회색사신의 유령화와 호기심 때문에 대응은 별 효용은 보지 못한다. 나중가면 포기하고 적당히 대응하는 듯.
파일:세희를 바라보는 서아와 회색 사신.jpg
  • 부소장 박서아
    세희 연구소 부소장. 부소장실에서 잘 안나와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다가, 박람회 후일담에서 오예린이 황금사신을 잔뜩 반출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등장한다. 처음에는 회색사신의 부산물인 황금사신에게 경계심을 품고 보고서를 작성해나가지만, 결국 이쪽도 오염돼서 물러지게 된다. 까치산 회의가 지난 이후로는 이쪽도 영락없는 세희 연구소 인간이 되어 회색사신에게 푹 빠진다. 그래도 나름 현실 감각은 남아있어서 남색 사신을 연구한다던가, 이세희가 벌이는 기행을 혼낸다거나 한다.
    회색 사신의 정신 오염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정신 오염으로 인해 유능한 연구원인 오예린이 회색사신 보모가 되어가거나 미니 사신 관리가 불가능 하다는 점을 무척 신경쓰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녀 역시 정신이 오염된 상태이며 스스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 세희 연구소 여성 보안요원
    제일 용감한 푸른 사신의 애착인간. 나름 푸른사신과 친해져서 푸딩을 직접 먹이는데 성공하고, 유리 플라밍고에게서 푸른 사신을 지켜주기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한다. 다만 역효과로 푸른사신의 보이지 않는 우렁각시력만 올라가자 슬퍼한다. 눈동자교와 엮여서 동생을 찾으러 갔다가 큰 부상을 입는데, 이때 푸른사신이 직접 사과를 깎아 먹여주는 쾌거를 획득한다.
  • 검은 요원
    국립 오브젝트 관리 협회 소속 요원.금발 소녀의 애착인간 오무룡의 손녀를 돌보는 업무를 겸업으로 하고 있다. 노란 탐정과 안면이 있어서 황금뿔이나 몇몇 사건에서 협업을 하기도 한다. 까치산 회의에서 붉은달에 휘말렸다가 사망하고, 오무룡의 손녀에 의해 부활한다. 이후 양천구 푸른달의 호수 사건이후 왓슨에게 한동안 신세지다가, 오대산에서 회색사신과 만나고 세희연구소로 넘어오게 된다. 녹색 옥 사건 이후 색채 우주에의해 정신 오염돼서 미니사신 병원에 식물인간상태로 누워 있는 중이다.
  • 금발 소녀
    오무룡의 손녀. 까치산 회의에서 붉은 달의 희생물이 되어 뱀파이어 비슷한 존재가 된다. 이후 양천구 호수에서 푸른 달의 사도인 마녀들과 계약을 했다가 사망하지만, 회색사신에게 불타는 심장을 양도받아 미니사신 비슷한 존재가 되었다.애착인간은 검은 요원이다.[10] 이후 오대산에서 붉은사신이나 회색사신을 만나고 '엄마'라고 인식. 세희 연구소에서 황금사신의 정원으로 넘어오게 된다. 녹색 옥 사건 이후 색채 우주에의해 정신 오염돼서 미니사신 병원에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중 이다. 인형 박람회 편에서 깨어나 자택 지하로 향해 오무룡을 불태워 죽임으로써 그동안 희생된 클론 자매들의 해방과 할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마친다.
  • 헬멧 연구원
    본래는 회색사신의 실종을 감시하러간 감시관이 감시를 제대로 안하고 황금사신을 협회 건물에 데려오자 제임스표 정신오염방지 헬멧을 쓰며 다가오는 황금사신을 거부하던 협회소속 연구원이었으며 정신 오염에 물들지 않은 소설 속 유일한 정상인[11] 포지션이다. 황금사신을 귀엽고 착하다는건 인정하나 인간에게 호의적이라도 결과적으로 해로워지는 사례[12]를 들며 황금 사신과 거리를 유지한다. 푸른소녀의 공방에서 발견한 서적을 연구하면 오브젝트의 기원을 알 수 있을텐데도 돈이 안되고 쉽게 제거 가능한 오브젝트는 불태운다는 협회 방침에 따라 서적을 모조리 불태우자 인류수호는 내팽겨치고 탐욕에만 쩌든 협회에 실망하고, 가짜 사신으로부터 정신오염을 경계하는 본인을 위해 거리를 두면서도 끝까지 지킨 황금사신의 노력에 감화되어 헬멧을 벗고 황금사신을 받아 들인다. 이후 세희 연구소에 취업문의를 하고 귀여운 황금사신에게 굴하지 않고 정신오염 방지 헬멧을 쓰고 열심히 일하는 인재[13]로서 재취업한다.[14] 협회시절에 비하면 일을 10분의 1만하는데 에이스 취급이라며 신기해한다.

4.2. 탐정 사무소[15]

  • 노란 탐정
    왓슨에게 홈즈라고 불리는 탐정. 왓슨에 의해 여러 오브젝트 사건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감에 의존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홈즈'는 여러명이 계승한 것으로 보이며 홈즈를 계승할 때 마다 왓슨에게 일종의 뇌수술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 연구소, 황금 뿔 증후군, 검은 나비, 계양산 임시 캠프 등의 사건을 조사했으며 갈 곳이 없어진 검은 요원과 오무룡의 손녀를 돌봐주기도 했다.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다시피 노란이라는 명칭이 강조되는데 작품 초기에는 노란 달의 사도 후보로서 설정 되어있던 것이나 혹은 달의 설정이 만들어지지 않을 때의 흔적으로 보인다.
  • 후배
    슬래지 해머를 들고 다니는 노란 탐정의 조수. 망치에 집착해서 무식해 보이지만, 중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잡입할 정도의 지식은 있다. 오예린처럼 회색사신에게 집착한다...
  • 후배 2호
    본명은 혜진. 황금 뿔 증후군. 언니가 황금 뿔을 노린 범죄에 희생되고, 본인도 당할 뻔 하지만 탐정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어찌저찌하다가 탐정 사무소의 조수로 참여하게 된다. 계양산 임시 캠프에서 황금사신 하나를 가져온다. 이후 검은 녹 사건을 단독으로 조사하고는 그 사실을 밝히는데, 이미 전부 알고 있었다고 한다.

파일:말랑푹신했어!.png }}}||
  • 황금 뿔 사신 후배 2호를 애착인간으로 선택해 같이 다니는 가출 황금사신 후배 2호와 같이 다닌 영향 때문인지 머리에 황금 뿔이 생겼다.
  • 후배 3호
    소장에 의해 오브젝트화 된 계양산 임시캠프의 주민. 원래는 성인이었지만, 계양산 임시 캠프에 도착해서 12살 즈음으로 퇴행한다. 황금심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심장을 보고 자신의 정체를 유추하게 된다.

4.3. 기타

  • 오무룡
    국립 오브젝트 관리 협회 회장. 금발 소녀가 까치산 회의에서 실종되자 새로운 금발소녀를 만들어 낸다.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램프와 협회에서 회수한 트리니티 3소장의 램프로 외신 의식에 필요한 연금술 지식을 얻고 진화액으로 자신의 수명연장과 손녀 부활 의식을 시도한다.
    붉은 외신에게 현혹된 그는 자신이 이전까지 기른 클론들, 원본의 기억이 담긴 인형들, 심지어 원본 시체까지 모두 갈아 넣어 외신 소환의 댓가로 진짜 손녀를 되살리고자 한다.
    그러나 되살아난 손녀의 모습은 인간의 형태가 아닌 육신에 고통 받는 손녀의 영혼들이 엃힌채 온몸에 머리와 팔다리가 달려 굴러갈 수 있을 정도의 기괴한 괴물이었다.
    금발소녀의 정화의 불꽃에 태워지는 마지막 순간, 붉은 외신이 건 정신오염이 풀리며 클론들에게 이름을 안 짓어 준것도 준거지만 자신이 원본 손녀의 이름까지 기억 못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절망하며 사망한다.
    클론들 모두 원본 손녀와 같은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착한 손녀였지만 오무룡이 만족 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진실을 깨닫고 비참하게 죽어간다.
  • 문신한 여성 범죄자

    • 스마일 테마파크에 참석한 사형수. 유일하게 테마파크에서 생존했으며 회색 사신이 테마파크에서 깽판치는 동안 스스로를 테마파크의 희생자라고 말하는 마네킹의 호의로 단숨에 탈출구인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탈출하게 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스마일 테마파크의 마네킹(이세계의 연금술사)
마네킹은 과거 동료의 배신으로 테마파크에 갇혀 직원으로 일하게 된 희생자 중 하나였으며 동시에 이세계의 연금술사[16]이다. 여성 범죄자에게 호의를 보이는 척하며 그녀의 목을 잘라 자신의 머리와 붙여[17] 테마파크를 탈출한다. 이로 인해 문신한 여성의 몸에 인형머리가 달린 형태로 살아가게 되었으며 현재는 문신한 여성의 여동생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문신한 여성이 여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악질적인 사람이라 여동생이 출소한 언니를 보고 보다 못해 직접 죽이려고 했으나 그런 여동생에게 연민을 느껴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허나 내면의 존재가 언니가 아닌 연금술사라는 것을 잘 설명했던 모양인지 이후에는 여동생은 연금술사를 언니로서 잘 따르고 연금술사는 여동생을 잘 챙겨주면서 진짜 가족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달을 보고 일어날 일들을 예측해서 수단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아 나름 연금술의 조예가 있지만, 최대의 변수인 회색사신의 기행에 가까운 능력을 보고 어이없어한 적이 많다. 푸른 소녀의 공방에 닿고 회색사신에게 목숨을 구한다. 이후 회색사신이 푸른 소녀의 작품임을 추측해내고, 푸른 소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품어 회색사신을 돕는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황금사신의 검. 다만 회색사신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출력을 감당못해서 부숴진다. 적색 옥의 외신의 강림으로 해로운 오브젝트화가 가속되나 미니사신들이 권속화 의식을 행해 롤케이크 인간 중 하나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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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동생
    문신한 여성 범죄자의 동생. 언니로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에 시달렸기에 몸 주인의 집에서 잠시 숙식을 해결하던 연금술사를 죽이려고 했다. 사실 그 전에도 몇번이고 죽이려고 했으나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사형당할 언니가 기어이 출소하자 보다못해 언니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사실은 연금술사가 그녀의 언니를 죽이고 몸을 빼앗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오히려 공격적이던 태도가 싹 바뀌어서 애교덩어리 동생이 되어버렸다. 현재는 연금술사를 진정한 언니로서 따르며 가족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언니로서 따르던 연금술사가 죽은 줄 알고 심적 고통을 못 참고 황금 사신의 정신 영향(부정적인 감정을 지우고,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냄)을 받아들일 정도.
  • 푸른 머리칼의 소녀
    통칭 푸른소녀. 이세계의 최후의 연금술사이자 회색 사신이 성장한 모습처럼 생긴 존재. 아귀와 나무, 불타는 거대 돼지를 만들어 냈고, 작품내의 모든 사건의 흑막에 가까운 눈동자교의 교주, 그리고 계약의 오브젝트와도 아는 사이이자 회색사신의 원형[스포일러]으로 추정되는 큰 쪽의 검은 사신과도 연관된 이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떡밥 그 자체.

    푸른 소녀 에피스드에서 큰 쪽의 검은 사신처럼 가사상태인것으로 보이며 등장. 옆에서 회색사신과 비슷하게 생긴 수호자가 장작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넣어주며 지키고 있었다. 현재는 회색사신이 황금정원으로 챙겨간 상태.

5. 설정

  • 오브젝트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불가해한 현상들. 오브젝트가 등장했던 이세계에서 부르던 명칭은 마도서라고 불렸다고 한다.[19] 대화가 가능한 오브젝트는 교활하며 존재감이 강한 오브젝트 일수록 파괴방법이 어렵다고 묘사된다. 육체적 능력이 강조되는 경우 파괴 조건이 물리적 형태를 띄고 이능이 강조될 경우 파괴조건이 추상적인 형태를 띈다.[20]
  • 세희 연구소
    회색 사신을 격리하고 있는 사설 연구소. 정신오염에 절여져있어서 들어가는 순간 안전한 곳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물론 실제로 회색사신이 지키고 있는 곳이라 가장 안전한 곳은 맞지만.... 사실상 미니사신유치원...
  • 중앙 연구소
    작중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 연구소. 대중들에게는 보기에는 모든 오브젝트들을 완벽하게 관리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죽은 사람은 이직처분을 하는 방법으로 사망자 수를 속이고 있다.
  • 트리니티 연구소
    3개의 연구소가 연합해서 만들어진 연구소. 중앙 연구소 해체 이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되었다. 2소장과 3소장이 진화액과 엮겨 회색사신에게 패망하면서 1개의 연구소로 회귀하게 되었다.
  • 서울 연구소
    주인공이 회색사신이 되기 전 근무하던 연구소. 시위로 속인 테러로 인해 문을 닫았다.
  • 한국 오브젝트 관리 협회
    오브젝트를 관리하는 협회이지만, 너무 썩어서 작중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들과 연관이 있다.
  • 오브젝트 안전 관리 협의회.
    한국 오브젝트 관리 협회에서 출시한 자동인형에 의해 서울이 반파되고 시민들이 학살 당한 이후 해체되고 새로 출범한 단체. 오브젝트를 독점하고 협회 소속 비밀 연구소에서 직접 오브젝트의 연구를 한 협회와 달리 오브젝트는 사설 연구소에게 모두 떠넘기고 사설 연구소를 관리해 부산물만 얻어내는 식의 협의회 방침을 정하게 되었다.

  • 천리안이나 석화의 마안 같은 능력을 가진 오브젝트의 눈. 단순하게 말해 마안 작중 등장하는 눈는 회색 사신의 오브젝트를 죽이는 눈 하나 뿐이다. 효과는 오브젝트를 죽이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된다. 작중 설명된 눈을 가진 오브젝트의 조건은 지성을 가진 오브젝트 뿐이라고 한다.
  • 눈동자
    전대신으로 추정되는 검은 시체가 가지고 있던 권능을 담은 헤일로 형태의 물건이다. 오브젝트들이 말하는 눈과 동의어로 추정된다. 이전 세계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고자한 연금술사들이 자신만의 인류 구원 프로젝트를 위해 한개씩 가지고 있었다.
    오브젝트 능력을 무효화하는 능력 무효화 헤일로, 오브젝트 능력이 아니더라도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완전 회피 헤일로, 환영 환각을 실체로 만드는 환상구현화 헤일로, 오브젝트의 파괴조건을 보고, 오브젝트의 격을 낮춰 즉사시키는 죽음을 보는 눈동자등이 있다.
  • 색의 달
    색을 가진 달들 오브젝트에 의해 멸망한 이세계에서는 7개의 각각 다른 색을 띄는 달이 떠있다. 신이 죽고 난후 오브젝트가 범람하는 세계에서 인간들이 사는 도시를 지키는 신들이었다.각 색에 관련된 오브젝트를 사신이 처치하면 그 색에 관련된 하위 미니 사신을 소환 할 수 있게 된다. 예외로는 이세계에 존재하던 검은 사신이 만들어 둔 미니 검은사신들. 작중에서 눈과 함께 자주 강조되어 나오는 중요한 설정.
  • 장작
    회색 사신이 모은 감정을 칭하는 명칭. 보통은 황금색을 띄는 불꽃이나 0호 유물 책에서 나오는 불꽃은 흰색의 불꽃이다. 회색 사신은 편식하지않고 다 받아들이나 다른 미니 사신들은 긍정의 감정만 받아들인다. 사이비 교주가 사용하는 흰색불꽃은 물리면역을 무효화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folding [ 탐구 ]
사신 시리즈들은 연금술로 태어난 존재들이다. 그리고 이 불꽃들이 의미하는 것은 현자의 돌의 과정인 하얀불꽃(백화:알베도),황금불꽃(황화:치트리니타스),그리고 186화에 등장한 붉은불꽃(적화:루베도)로 추정된다. 즉 색으로 변화하는 ~화가 아닌 색의 불꽃을 의미하는 ~화다.}}}
  • 진화액
    석유의 질감과 냄새를 가진 검은 진흙. 진화액이라는 명칭대로 사람이 마시면 불로불사하는 촉수 오브젝트화되고, 파괴조건이 복잡한 오브젝트에 뿌리면 물리적 파괴가 가능할 정도로 격을 격하 시키거나 즉사 시킨다. 소설속 무안단물로 이세계 현세계 남녀 노소 상관없이 탐하나, 정체는 신의 복수를 하고자 하는 계약의 마도서가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연금술사 지망생에게 준 멸망의 지식이였다. 진화액은 보라달을 죽이고 그시체로부터 증식하여 사람들에게 땅을 가득 채워 식수를 오염시키고 오브젝트든 인간이든 녹아 살아남지 못하게 하였다.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한 연금술사 협회장(트리니티 3소장)이 제버릇 못고치고 현세계에서도 진화액을 사용하려하나 회색사신에게 저지 된다. 그러나 진화액의 오브젝트 제거 효능이나 오브젝트 화를 본 현세계의 사람들은 회색사신 몰래 진화액을 탐하고 있다.
  • 연금술사
    이세계에서 연금술로 오브젝트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는자들을 칭하는 명칭. 작중에서 푸른 머리칼의 소녀같이 아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들이다.[21] 구하고자한 세계가 멸망한 이후에도 각자의 방법으로 지구에 넘어와 세계를 구할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 연금술
    오브젝트를 만들어 내는 기술도 포함하는 이세계의 연금술 및 연단술.[22] 연금술은 염원을 듣고 소원을 들어주는 검은 거인을 모방한 기술로, 염원을 유도하여 원하는 오브젝트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른 동네 연금술사와는 다르게 염원을 듣고 소원을 들어주는 검은 거인을 모방한 연금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오브젝트들이 가진 힘은 등가교환의 법칙을 뛰어넘는 위력을 가진다.
  • 전생자(가칭)
    작중 밝혀진 설정은 아니나 이세계에서 오브젝트화하여 넘어오거나 지구인으로 환생한 존재로 추측되는 대상. 문신 범죄자 언니, 트리니티 제 3소장이나 눈동자교 교주 그리고 계약의 오브젝트가 그 대상이다. 작중 진행되며 푸른 소녀도 환생했을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대상이 오예린과 이세희 그리고 회색사신[23] 중 한명으로 독자들은 추측하고있다.
  • 외신
    색채 우주에서 지켜줄 신이 없는 무주공산인 지구를 호시탐탐 노리는 침략자들. 오브젝트들이 해로워지는 만악의 근원인 존재들로 회색 사신이 외신급이라 따로 부를 정도로 오브젝트들 중에선 최상급 격을 가진 달급을 월등히 뛰어넘는 격을 지니고 있다.
    외신들은 오브젝트이면서 동시에 오브젝트가 아닌 존재로써 이세계와 지구의 오브젝트의 기원인 검은 시체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평범한 오브젝트들의 능력은 대부분 통하지 않아 외신의 군세에 흡수되거나 파괴당한다.그나마 회색사신이 가진 달이나 눈동자 권능이 통하는 정도. 온전하게 지구에 강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거나 죽어버린 신 검은 시체의 조각을 흡수 할 필요가 있어. 기이하게 매번 사건에 가까운 회색사신에 의해 지구에 정착하기 전에 쫒겨나가나 역으로 잡아먹혀 달이나 눈동자급 권능을 지닌 육체를 회색 사신에게 헌납당하고 있다. 지구를 노리는 색채 우주의 대장은 붉은 외신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회색 사신은 미니사신들 색깔별로 외신도 모아보고 싶어한다.트로피행

  • 본작의 떡밥 중 하나. 이세계에서 인간[24]과 마도서[25]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을 살리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회색 사신이 눈동자에 들어갔을 때와 푸른 소녀와 접촉했을 때 이러한 시도를 많이 목격했었다. 색채우주의 외신을 가지고 노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 일명 검은 시체는 검은 사신들이 말하는 것처럼 엄연히 지성을 가진 존재이지만 인간들의 거대한 소망과 염원에 휘말려 인간의 소원을 맹목적으로 들어준다. 그렇기에 고대 사람들은 신을 지성이 없는 현상으로 본 듯 하다.
    외신들이 세상을 주무르며 연금술사 세계에 이상 현상을 일으키고 인신공양으로 만든 녹색옥으로 외신과 닿으려는 녹색옥의 연금술사들이 날뛰는 세상에서 검은 거인이 세계에 강림하여 외신의 개입을 배제하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한다. 검은 시체가 된 검은 거인을 배제한 것은 배은망덕한 일이었던 모양이다.
    • ‘눈동자 교’의 교주
      “인간은 신이 될 수 없다.”

      “마도서가 된 인간도 모두 미쳐버렸는데, 신이 될 수 있을 리가 없다.”

      “우리는 그저 고행을 쌓아나가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근육질에 화려한 의복을 입은 남성. 오브젝트의 상태에서는 광기에 젖은 상태로 죽여도 죽여도 부활하며, 타인을 상대로 끝없이 폭력을 행사하며 광기를 확산시키는 기계적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원본은 오히려 고행을 통해 신을 기다리는 수행자적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었으며, 자신이 실패했다는 것을 담담히 받아들이곤 푸른 소녀를 회상하며 그녀의 성공을 기원하며 소멸했다. 원래는 연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탄생한 마도서인 푸른 소녀의 스승으로, 당시에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인물이었다.
    • 계약의 오브젝트
      [인간은 신을 죽였다. 그리고 다시 필요로 했다.]

      [신은 잔혹했지만, 인간을 지켜주었다.]


      [너는 여전하군.][26]


      <신이 내 염원을 들을 수 있기를>

      <신을 죽인 인류에게 영원한 종말이 도래하기를.>

      계약의 오브젝트인 램프들의 주인. 눈동자 속에서 본 바로는 귀족처럼 차려입고 고풍스러운 강철 램프를 든 인물. 신을 죽인 인간에 대한 증오를 가진 것으로 보이며, 마네킹 연금술사가 말한 인류에 대한 배신자로 보인다. 아무래도 램프와 진화액의 정보를 뿌린 것은 인류를 종말로 유도시키기 위한 그의 수단으로 보인다.
    • 불변하는 검은 공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


      <내 염원이 신에게 닿기를.>


      “신을 죽인 마도서가 없어져야, 신이 돌아올 것이다.”

      “내 염원이 신에게 닿기를.”

      회색사신이 흡수한 공의 내부에는 검은 사신과 거대한 사신의 시체가 있었다. 꿈에서는 죽어가는 신음소리처럼 작게 들렸다. 구체 안에 남겨진 것이 신의 사체거나 마도서를 없애기 위한 수단이라고 추측되어진다.
    • 푸른 소녀
      "그러니까 인간이 신이 되어야만 해요."

      통칭 푸른 머리칼의 소녀, 또는 최후의 연금술사. 본작의 최대 떡밥으로 정황상 회색 사신을 비롯한 납사신을 만들고, 달과 불타는 돼지, 아귀와 같은 수호자 등 수많은 오브젝트를 만들어 인간들을 지키고 훗날을 안배해놓은 인물. 다른 연금술사들과는 다르게 신은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인간이 신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27] 이세계에 전생했을 때부터 진화액에 의해 쇠퇴하는 연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태어난 마도서였다.
    • 미궁 연금술사
      "우리는 그런 신을 원했어."

      미궁을 운영하던 미궁의 연금술사. 생전에 한나라의 왕이었던 듯 노인의 형태로 왕관을 쓴채 해골이된 육체를 의자에 못박은채 미궁 최심부에 왕좌에 앉아 있었다. 푸른 소녀와 같이 인간이 신이되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연금술로 자질을 가진 오브젝트를 인공적으로 만들려는 푸른소녀과 달리 오브젝트가 되어도 미치지 않는 특별한 인간을 찾고 오브젝트가 된 인간을 시험해 신의 권능이 담긴 헤일로를 건내 새로운 신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는 일본의 무인도에 미궁을 만들고 사람을 납치해서 자질 가진 자를 선별, 미궁을 내려갈 수록 오브젝트화시키고, 오브젝트가 되었음에도 미치지 않는 자를 자를 찾아 환각의 눈동자로 구현한 계단과 그 계단을 오를때마다 강제적으로 씌워지는 9개의 눈동자의 부하를 견디고 신이 될 자격이 있는지 테스트하려 했다.
      연금술사들 중에 제일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 했던 푸른 소녀의 납인형이 살아 움직이며 미궁을 모험하는 것을 보고 인간이 신이 되어야한다는 대의는 일치하는 미궁 연금술사는 오브젝트이면서 인간의 마음을 지닌 회색 사신을 최심부에 초대해 곧바로 신의 자질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미 몇 번 눈동자의 고통을 견딘 적이 있던 회색사신조차 중첩되는 눈동자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결해 목숨을 끊고자 하지만, 미니사신들과 눈동자의 부하를 나눠 가지는 것으로 시련을 통과한다.
      시련을 통과한 보상으로 자신의 환영 환각을 다루는 눈동자를 넘겨 주기 전, 새로운 신이 될 회색 사신에게 합당한 사유로 상대를 죽여달라 요청하는 사람과 자신의 개인적 감정으로 상대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중 누구를 도울 것이냐라는 질문을 한다. 회색사신은 '둘 다 무시한다'는 매우 귀차니즘스런 답을 남겼고, 이에 우리는 그런 신을 원했다는 넋두리와 함께 성불한다.
    • 녹색 옥의 괴인
      자신을 진짜 연금술사라 지칭하는 괴인. 현재의 신과 오브젝트가 인간의 염원에서 탄생하는 모습을 흉내내어 도구 오브젝트를 만드는 현대의 연금술사들을 가짜로 여기며 고대의 녹색 옥 말뚝으로 외우주의 외신과 소통하며 외신의 힘을 빌려 오기 위해 인신공양을 해 축적한 힘을 사용한다.
      회색사신을 현상인 신에게 반향성을 부여한 명령 리모콘으로 착각하며 본모습으로 돌아가라 납인형 파동을 쓰며 응전하지만 최후의 연금술사인 푸른 소녀의 역작인 회색사신은 넘치는 장작의 힘으로 납인형으로 변한 몸도 억지로 움직일 수 있었고, 회색사신에 의해 수천년간 모은 영혼으로 만들어진 옥들을 모두 소모 당하고 자신이 불러온 외신에 의해 앂어먹히며 추하게 회색사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죽음을 맞이한다.
    • 오래된 자
      "아아. 그래. 저 힘을. 저런 신의 힘을 가지고 싶었다."

      외신이 날뛰던 시대와 검은 거인이 강림해 모든 걸 끝낸 시대를 격은 산증인. 외신을 따르는 연금술사도 되지 못하였고 검은 거인을 신으로 모시는 교단원도 되지 못하였다. 인간의 장작을 먹고 공간을 가르고 운명을 주무르며 염원 속에서 오브젝트를 창조하는 신의 힘에 반해 검은 거인과 같아지려한다.

      작중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진화액에 의해 세상이 멸망하고 있어 신이 되기에는 재료가 부족했는데 지구는 바퀴벌레처럼 재료가 넘쳤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녹색 옥 연금술사들이 인신공양한 것처럼 인신공양을 통해 검은 거인에 닿으려 한걸로 보인다.

      지구로 넘어온 이후로부턴 붉은 외신의 정신오염을 피하기 위해 완전히 오브젝트가 되는 걸 피하고 사람이 죽는 것에 예민한 현 세계의 신, 회색사신과 그 자식들을 피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대신 자신의 영역에 가두고 장작을 짜먹으며 굶어죽을 때까지 이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검은 거인의 다른 능력을 복제하는 것은 성공하였지만 정작 에너지원인 장작을 복제하지 못하여 회색사신의 권속인 노란 사신을 납치한다.

      희희낙락하며 이공간에서 노란사신을 천천히 연구하고 신이 되어 돌아올 생각을 하지만 노란사신이 애착인간에게 준 인형으로부터 역추적해 달려온 분노한 회색사신의 침공을 받는다. 당연히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는 걸 직감했고, 자신이 패배했다 판단하면서도 자신이 열화된 옛 신, 회색사신을 상대로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가, 그리고 자신이 과연 신의 영역에 닿았는가를 확인해보고자 전력으로 전투에 임한다. 하지만 회색사신과 그 권속들과 거의 똑같은 분야의 힘을 휘둘렀음에도 역량의 차이가 있었기에 결국 하나하나 모조리 격퇴되었고, 이에 자신은 결국 닿지 못했다는 것에 한탄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만든 부서진 헤일로에 모든 힘을 쏟아넣어 칠흑의 섬광을 쏘아냈지만, 이조차도 능력 무효화 헤일로에 분쇄 당하고 사망한다.

      의외로 대단한 것이, 저 마지막 빔을 쐈을 때였지만 부서진 헤일로가 온전한 형태로 변하며 검은색 헤일로가 되었었다. 찰나였지만 정말 신의 영역에 닿았던 것.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걸 몰랐는지 저런 신의 힘을 가지고 싶었다라며 선망어린 유언을 남기고 사라졌다. 능력만큼은 최후의 연금술사인 푸른 소녀와 다른 의미로 신역에 닿았던 기념비적인 인물.
  • 이름 없음.
    오브젝트들을 격리픽션물스러운 분류명 대신 이름없음을 기억하는 자가 붙인 별명을 이름 삼아 부르게 강제하는 오브젝트이자 현상. 사람이 오브젝트에게 정해진 이름대신 분류명을 붙이면 그 어디에 있든 물리면역의 공간에 숨어있든 상관하지 않고 뚫고 들어와 죽여버린다.
    그 정체는 신을 죽인 오브젝트. 이세계의 신인 검은 시체를 죽인 오브젝트이다. 검은 시체가 신을 죽여달라는 소원을 들어준 결과물이거나 고대 연금술사들이 색채 우주에서 부른 외신으로 추정된다. 색채 우주의 외신처럼 오브젝트를 불태우는 불꽃이나 능력 무효화의 불꽃이 대부분 통하지 않고 오브젝트를 침식한다.
    신이 죽었음에도 이름없음이 목적을 달성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이유는 신이 죽었음에도 신의 일부인 일곱 달이나 헤일로, 오브젝트들이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에 모든 검은 시체의 신앙을 죽이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5.1. 연표

  • 외신과 녹색 옥 연금술사의 시대
    외신들이 만든 현상에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녹색 옥 연금술사들은 외신들과 같아지려 사람들을 인신공양하여 녹색 옥으로 만들어 외신에게 바치던 암흑의 시대이다.
  • 검은 거인의 강림
    검은 거인이 연금술사 세계에 강림하자 외신들의 시선은 끊겼고 외신과 소통하던 녹색 옥 연금술사들은 음지로 숨어든다.
  • 교단과 신이 다루는 염원의 힘을 모방하는 연금술사의 시대
    연금술사 세계를 장악한 검은 거인, 새로운 신은 사람들의 목숨이나 재물이 아닌 사람의 감정을 공물로 원하였고 그런 그녀를 따르는 교단이 생겨났다. 연금술사들에도 변화가 생겨 외신과 소통하는 녹색옥 대신 인간의 염원을 듣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의 힘을 재현하는 연금술이 주류로 떠올랐다.
  • 이름없음의 등장과 신의 죽음
    신은 점차 인류의 거대한 염원에 침몰되어 자의식을 잃어버려 갔고 사람들은 점차 신을 인격신이 아닌 소원을 들어주는 현상으로 여기게 되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도 고려하지 않고 들어주고 난뒤 발생할 후폭풍도 고려하지 않는 탓에 세상이 점점 망가져가자 모든 것을 검은 거인의 탓으로 돌린 연금술사들과 사제들은 신살 염매 이름 없음을 만들어 검은 거인을 제거한다.
  • 마도서의 범람
    이름 없음에 의하여 신이 죽음을 맞이하자 사람들이 염원을 듣고 소원을 들어주는 권능이 폭주하여 사람의 염원에서 마도서가 만들어주는 현상이 되어버린다. 외신들이 다시금 세계에 관여하기 시작하고 선한 염원에서 태어난 오브젝트일지라도 정신오염시켜 오브젝트로 하여금 사람을 공격하도록 만든다. 교단은 신을 죽인 것을 후회하며 신의 부활을 염원하고 제일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고통의 장작을 생산하고자 온 교단원들이 혀를 자르고 온몸을 불로 지지며 고통의 장작을 생산해 죽은 신의 시체에 받친다.
  • 신의 일곱 달의 탄생과 도시 국가들
    마도서 범람의 재앙으로 인해 인류는 제국을 잃었고 죽은 신의 조각들인 일곱 달의 비호 아래 7개의 도시를 만들어 도시국가 형태로 존속하게 되었다.
  • 소원을 들어주는 마도서와 푸른 소녀
    서로 다른 염원에서 태어난 인간형 마도서들이 대립하기 시작한다. 신을 죽인 인간을 벌하고자 하는 염원에서 탄생한 마도서, 소원을 들어주는 마도서는 소원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가가 소원을 이루는 램프 마도서를 나누어준다. 램프는 소원을 이루는 방법을 왜곡하고 세뇌시켜 진화액을 만드는 지식이나 외신의 완전한 강림의 지식을 전파해 일곱 달에 의지해 겨우 살고 있는 인류를 끝장내고자 한다. 반대로 멸망해가는 세계를 구원하고 진화액에 밀려 세퇴해가는 연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하는 염원에서 탄생한 마도서, 푸른 소녀는 연금술 오브젝트를 만들어 인류를 수호하게 하고 오브젝트 재앙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 진화액의 연금술사.보라색 달의 몰락과 달의 몰락의 시작
    소원을 들어주는 오브젝트에게 연금술사가 되기 위한 지식을 소원으로 빈 남자는 진화액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누구나 쉽게 연금술사가 될 수 있는 진화액에 대한 공로로 연금술사 길드장이 된다. 연금술사 길드장의 제자들은 제일 강한 오브젝트인 달도 죽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자 보라색 달의 근원인 샘에 진화액을 붓게 되고 보라색 달이 진화액에 오염되어 죽자 강대한 격을 지닌 보라색 달을 먹이로 진화액이 호수를 채울 만큼 증식한다. 보라색 달이 진화액에 죽자 다른 일곱 달들은 달을 죽이는 진화액을 해결하고자 하나 둘 진화액의 먹이가 되어 온 세상이 진화액으로 뒤덮혀 멸망한다.
  • 신의 권능을 담은 9개의 헤일로
    당대 최고의 연금술사들은 오브젝트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서 염원을 듣고 소원을 들어주는 권능을 통제할 신의 존재를 필요로 하게 된다. 죽은 신에게 고통에서 비롯되는 양질의 장작을 주어 부활시키고자 하는 이, 마도서가 되어도 미치지 않고 헤일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신이 될 인재를 찾고자 한 이. 인간의 마음을 가진 연금술 오브젝트를 만들어 새로운 신으로 옹립라고자 하는 이, 신이 남긴 유산을 집어 삼켜 스스로 새로운 신이 되고자 한 이들이 멸망해 가는 세상에서 궐기하게 되고 의견을 합치지 못한채 헤일로를 나눠가진다. 연금술사들은 진화액에 세계가 멸망한 이후에는 지구로 넘어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 회색 사신의 등장
서울 연구소의 테러로 서울 연구소 연구원이 죽고 지하 푸른소녀 연금술 공방에 있던 푸른 소녀의 역작 납인형, 회색사신이 탈출한다.

5.2. 오브젝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오브젝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2024년 5월 3일부터 노벨피아 측에서 하얀 아귀를 실물 인형으로 만들어 펀딩을 진행했다. # 5월 27일, 최종 1475%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1] 그림작가 바다곰뱀이 작품명 사신이 단체사진은 푸딩사신과 초록사신이 없을 때부터 작업 된 것이라고 밝혔다. [2] 남색을 붙여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다른 사신과 공통점을 두기 위해 색깔을 붙인다. [3] 회색 사신의 분신은 아니나 인식적은 같기에 같이 게재 [4] 사신들이 직접적으로 도시 전체를 구하기 위해 행동했던 사건으로 이 사건 이후 회색 사신은 대중들에게 수호신으로서 인식받게 된다. [5] 위험한 오브젝트를 격리하고 있기에 지원금은 많은데 회색 사신 덕분에 굉장히 안전하고, 남색 사신들의 식사를 위해 별도의 수면실이 존재하며 이 수면실에서 자면 1시간 자도 8시간을 잔 것 같은 효과를 낸다. 게다가 정원의 힘 덕분에 간식은 사실상 무제한이고, 귀여운 미니 사신들과 신나게 놀 수 있다. [6]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것이냐면 회색 사신의 자식인 황금 사신에게 계측기를 대보니 위험도 특급으로 나왔을 정도이며, 정신오염방지 방호복+헬멧으로 직접적인 정신 오염을 막지 못한다. 원래는 미약한 수준이었지만 돼지의 왕을 처치하고 특급으로 강해져서 보통의 인간은 방어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버렸다. [7] 이 때문에 작중에서 대놓고 정신 오염에 대해 떡밥을 던지기 전까지는 독자들은 정신 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도 못했다. [8] 물론 실제로도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러 가는 거니까 문제는 없었다만. [9] 이미 모든 인원들이 오염된 상태이기 때문. [10] 실제로 그를 이성으로서 사랑하고 있다. 협회장 오무룡이 그동안 클론을 수백명을 만든 것을 보아 원본 손녀가 살아있었다면 검은요원과 같은 나이일 가능성이 있지만 금발소녀의 현재 몸은 초등학생이기에 성인인 검은요원과의 애정 묘사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11] 물론 제임스처럼 정신 오염에 물들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제임스는 상당한 괴짜(...)이다. [12] 단순 심증이 아니라 계측기에서 관측하는 정신오염 지수로 위험성을 확인하고 멀어진 것이다. 현재 황금 사신의 정신 오염은 방호복으로 완전 무장해도 직접 접촉 시 방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13] 앞서 말했듯 세희 연구소는 화이트 직장으로 널리 알려져서 들어가기 정말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정신 오염 구역으로 사신들에게 무조건적인 호의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소장인 박서아도 정신 오염에 대해 잘 알면서도 대처가 불가능해서 거의 체념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스펙도 좋고 성과도 좋은 협회 소속 연구원이 정신오염에 대해 단단히 무장하고 이직한다고 하니 박서아 입장에서는 무조건 뽑아야할 인재였던 것이다. [14]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과 친해진 황금사신을 헬멧 안쪽에 넣어두었으며 황금사신의 애착 인간으로서 함께 지내게 되며 이전과 달리 황금사신을 무척이나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애착인간으로서 황금 사신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오브젝트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던 이전의 태도와 달리 황금사신(=오브젝트)과 연구원이 매일 놀고 먹고 한다는 꿈의 직장이라는 사실에 들떠 있는 것을 보니 결국 정신오염은 확실하게 적용된 모양이다. [15] 약 100화 가까이 출현이 없는 상태로 사무소 소속 모두 실종되어있다. 다만 황금 뿔 사신이 함께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추측된다. 혹은 회색사신조차 감지하지 못하는 곳으로 이동됐거나. [16] 트리니티 제3 소장과 아는 사이 혹은 동료였던 것 같은데 그에게 복수하려는 반응을 보아 모종의 이유로 트리니티 제3 소장에게 배신당했던 걸로 추측된다. 스마일 테마파크의 마네킹이 된 것도 트리니티 제3 소장의 배신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17] 솔직히 본인도 이게 확실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스포일러] 회색사신의 몸은 납인형으로 푸른소녀가 만든 육체이다. [19] 이세계에서 처음 등장 했었던 오브젝트의 형태가 책이였다고 설명된다. [20] 대표적으로 거대한 돼지와 연구소장 [21] 아귀와 비슷하게 생긴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이지 아귀와 동급을 만들어 내는게 아니다. 아귀는 연금술사들이 만들어내는 수호자 중에서도 최상위인 흰색이며, 테마파크의 인형이 만든 아귀는 무지개색으로 오브젝트 시절 아귀나 회색사신이 재탄생시킨 하얀 아귀보다 훨씬 격이 낮다. [22] 단순히 오브젝트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도구라고 볼 수 있는 장작검, 오브젝트에게 대항하기 위한 약 등 상당히 효과적인 기술이다. [23] 회색사신의 경우 이미 오브젝트로 환생한 경험이 존재한다. [24] 검은 사신의 배신자라는 설명. [25] 검은 공 내부의 글과 감정. [26] 사람들을 구해주는 회색사신을 보며 한말. 아마 회색사신을 푸른 소녀로 인식한걸로 추정된다. [27] 이 말을 증명하듯 신이 되려한 모든 인간들과 오브젝트들은 결국 회색사신에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