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1월 12일 화요일 19:00 vs DB: 승리1.2. 11월 27일 수요일 19:00 vs LG: 승리1.3. 11월 29일 금요일 19:00 vs 한국가스공사: 승리1.4. 12월 1일 일요일 14:00 vs kt: 승리1.5. 12월 6일 금요일 19:00 vs 정관장: 1.6. 12월 8일 일요일 14:00 vs 소노: 1.7. 12월 10일 화요일 19:00 vs KCC: 1.8. 12월 14일 토요일 16:00 vs 현대모비스: 1.9. 12월 15일 일요일 16:00 vs 삼성:
2024년 11월 12일 원주에서 DB 상대이후 15일간 휴식기를 가지고 창원 LG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 뒤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홈경기를 포함해서 수도권 4경기 후 부산 갔다가 12월 14일과 15일 주말 백투백 일정[1]으로 현대모비스와 삼성을 홈을 불러들어 2라운드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자밀 워니가 42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선형이 12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한 SK가 4쿼터에 역전해서 승리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가 되었다. 부진했던 외곽포도 소노전에 이어 활발하게 터지며 이 날 11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다만 판정 측면에서 깔끔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말들이 나올 법한 경기였다. 양팀의 좋은 경기력이 판정 시비에 휘말려 묻힌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3쿼터 끝날 때까지만 해도 9점차로 밀리고 있었지만 LG의 4쿼터 턴오버 남발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날은 전반전 워니가 헤메고 있을 때 오재현과 김선형이 든든히 받쳐주며 큰 점수차로 넘어가지 않았고 4쿼터에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오재현은 3점슛 성공 5개 포함 18득점 4리바 4어시, 김선형읔 3점슛 성공 3개 포함 17득점 5리바 5어시로 분전했고 전반전에 부진했던 워니가 4쿼터에 버닝하며 26득점 10리바로 제 몫을 다 했다. 이번 경기도 오재현과 김선형의 활약으로 3점슛을 10개나 성공하여 외곽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워니의 17득점 15리바운드 분전, 그리고 3점슛 성공 3개와 알토란 같은 수비를 보여준 최원혁의 활약과 4쿼터 막판 김선형의 자유투 성공 및 니콜슨의 마지막 3점슛 실패로 인해 간신히 6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 과정 면에서는 좋지 않았는데, 가스공사의 수비진을 제대로 뚫지 못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가스공사 역시 야투가 말을 듣지 않은 데다가 외곽슛 적중률도 높지 않아서 망정이었지 만약 가스공사의 외곽슛이 펑펑 터졌다면 SK는 속절없이 무너지며 올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은 물론 연승 숫자가 5에서 멈춰질 뻔했다. 다만 후반부에 손가락 부상을 당한 최원혁의 상태에 대해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7연승을 하면서 1위 수성 더불어 13경기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김선형과 최부경이 3점슛을 3개를 연달아 넣으면서 리드를 가져가는가 싶었으나 한희원과 박준영의 활약으로 21-26으로 1쿼터를 마쳤으나 2쿼터에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을 51-36으로 마친 SK는 3쿼터에 자밀 워니와 오재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으며 결국 100득점과 함께 완승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