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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OST
Various Artists
2022. 11. 11.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 서민혁 |
|
|
| 배우: 최대훈 |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부 검사 → 법무법인 백 변호사[1]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 천원짜리 변호사〉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대훈.|
“뭐? 우리 마리가 지훈이네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아 그 자식 개또라이인데…”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일명 ‘강남 키드 검사’. 2년간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그의 다음 목표는 일편단심 짝사랑해온 백마리와의 결혼. 프로페셔널한 검사로서의 모습 뒤에 마리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반전 매력을 가진 순정남의 정석, 서민혁. 한편, 검사 동기였던 천지훈을 만나기만 하면 유리 멘탈이 되어버리는데… 천지훈… 이 또라이를 다시 만날 줄이야. 근데 잠깐. 대체 우리 마리가 왜 저 또라이 옆에 있는 건데! |
2. 특징
강남 키드, 금수저, 이너 서클,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견고 하길 바라는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의 검사. 2년간의 미국 브룩클린 지방검찰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서민혁의 다음 인생 목표는 백마리와의 혼인을 통해 로펌 ‘백’을 ‘백&서’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보아 백마리와 결혼하려는 이유는 상술한 로펌의 공동대표가 되겠다는 야망도 있지만, 그에 앞서 진짜로 백마리를 여자로서 좋아하는 마음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3. 작중 행적
본인은 백마리와 뜨거운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며 반지까지 미리 준비해뒀으나 백마리는 그냥 친한 선배로 여기고 있는 모습이 매우 다분하다.
천지훈과는 동기로 여러모로 천지훈이 검사 시절 저지른 사고들에 휘말렸던 것으로 보인다.[2] 지금도 천지훈 얘기만 나오면 어질어질한 듯. 그런데 자꾸 백마리 곁에 천지훈이 있는 게 보여서 열이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4화에서 나예진이 "사건 하나 잘 맡으면 팔로워 수가 달라진다더라"라는 말과 아버지에 의해서 김민재 사건을 천지훈이 맡는단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달려들었다.
5화에서 4화의 엔딩 장면에 낯선 사람이 서민혁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서민혁이라기엔 좀 이상한 점이 있다.[3]
6회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 따르면, 명망 높은 법률가인 아버지 서영준 덕에 검사생활에서 위기를 겪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지훈의 부탁으로 악질 재벌 3세 최기태를 수사하기 위한 영장을 대신 받아 압수수색을 함께 진행했고, 이 때문에 지훈은 상사에게 깨졌지만 민혁은 아버지 덕에 별 문제 없이 지나갔다.[4] 이 시점에는 천지훈과 사이는 좋은 편이었다. 9화에서 천지훈을 구하기 위해[5] 홀몸으로 깡패무리에 뛰어드는 등 섭섭한 감정은 있어도 아직 천지훈을 친구로써 좋아하는 감정도 있는 듯하다. 월세를 밀려 알바로 중고차 딜러를 하고있다는 천지훈의 말을 믿으며 그래도 너무 오래하진 말고 어서빨리 변호사로 복귀해 본업에 충실하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나르시시스트 기질이 있다. 다만 그런 기질이 있는 것과 달리 소심한 면이 있어서 리스크가 있을지도 모를 큰일은 부담감 때문에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나예진 말로는 사실 천지훈을 친구로서 많이 신뢰했다고 한다. 그러나 천지훈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홀연히 떠나버리고 검사 반대편인 변호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하여 서운함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6] 9회 미방영분에서 2주동안 출장 갔다 온 사이 천지훈이 그만뒀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몰카라면서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다 진짜인 것을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9화에서 나예진 검사의 딸의 생일선물을 챙기며 나예진을 보고 어서 퇴근하라며 본인이 남은 업무를 맡는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10회에서 김성욱의 자살에 의혹을 품고, 그만 수사하라는 지시도 듣지 않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동선을 자신이 범인이라는 생각으로 따라가서 산림청이 산에 설치한 야생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확보하는 활약을 한다.
과거 장면에서 최기태 체포 이후 상사에게 깨진 나예진이 사고 좀 그만치라고 하자 천지훈과 자신은 사고를 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사고를 수습하는 것이며 최기태 나쁜 짓 한 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며 우리가 양심에 찔리게 살아야 되냐고 반문한 것이나, 10화에서 자살로 종결하라는 상사의 지시에 반발하고 나예진이 그래서 그만둘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아니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검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천지훈이 떠나고 1년 뒤에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되었다.[8] 함께 법무법인 백에서 일하는 마리와 잘해보려고 하지만, 철벽을 치는 마리에게 실패하고 있다. 12회에서 선배 변호사들과 백의 가장 큰 고객인 최기석을 만나러 갔다가 그의 폭력성과 행각을 알고는 다시 나예진과 손잡아 최기석을 잡는 걸 돕는다.
4. 여담
[1]
백마리와 마찬가지로 11화에서 천지훈이 떠나고 1년 뒤에 변호사로 전업했다.
[2]
이후 밝혀진 과거를 보면 사실은 둘이서 사이좋게 또라이짓하며 헤집고 다닌 걸로 보인다.
[3]
4화에서는 사람이 칼을 들고 있었다면, 5화에서의 서민혁은 칼을 들고 있지 않았다. 또한, 4화에서는 백마리가 들켰을 때부터 뒤돌고(마리 쪽으로) 있었지만 5화에서의 민혁은 정면(숲속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로 인해 숲속에 있던 사람은 마리가 발견한 한 명, 민혁 총 2명이었을 수도 있다. 근데 칼 부분은 설명이 가능한게 4화 마지막 부분을 다시 보면 칼이 적나라하게 대놓고 나온것이 아니라 남자 손에 쥐고 있는 긴 물체에 모자이크처리가 되어있었을 뿐이었고 거기서 액체 방울이 떨어진 게 끝이다. 즉 드라마를 보는 입장에서는 모자이크처리 된 긴 실루엣에 거기서 빨간 액체까지 떨어지니 칼이라고 추측을 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부분은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는 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사실은 아이스크림이며 떨어진 액체 피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이 녹아 떨어진 것이라 하면 말이 딱히 안될 건 없다.
[4]
민혁의 상사가 서영준의 사법연수원 후배였다.
[5]
물론 천지훈은 이미 도망가버렸다...
[6]
백마리가 천지훈 밑에서 시보를 한다고 했을 때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도 아마 친구인 본인에게 어떠한 말도 없이 검사를 관둔 것도 모자라 변호사가 되어 짝사랑녀랑 얽혔다는 사실에 대한 서운함이 격하게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7]
이러는 것도 천지훈 때문인데, 과거 검사 시절 수사 실적 좋은 지훈에게 비결을 물으니 윗선에서 덮으라는 걸 파헤치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란 답을 들었다고 한다.
[8]
최대훈은
전작에서도
변호사로 출연했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에서는 검사로 나왔었지만 변호사로 변하였다.
[9]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담당 배우인 최대훈이 2022년 한해에만 무려 6작품에 출연하고 있기에 여러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다보니 그만큼 분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본래 서민혁의 분량이 적게 설정 및 각본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