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에로게 칠흑의 샤르노스의 등장인물이 인물은 프랑스 발음인 '샤르로트'로 발음된다. 모티브는 영국 작가 샬럿 브론테 실제 인물이랑은 이름과 약간의 설정 말고는 상관없다.
성우는 노츠키 마히루. 웨일즈 지방의 자산가문 브론테 가의 아가씨. 애칭은 샤리. 메어리의 어릴때부터의 소꿉친구로서, 아쉐와도 친하다. 그녀들과 함께 런던 왕립 석학원 사학부에 다니고 있다.
머리도 좋고 성적도 좋고 미인인데다가 집안도 좋고, 거기에 모두에게 상냥하여 성격조차 좋아서 남성들의 흠모의 대상. 친구들을 자신이 맏언니인 마냥 챙겨주고 있다.
그녀는 그렇게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던 중 1905년 10월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이'라는 존재에게 메어리와 같이 습격을 받게 되고 잠이 들어 일어날 수 없게 된다. 결국 이 때문에 메어리는 샤리를 깨워주겠다는 약속을한 M과 계약을 하게 되고...
사건의 2차적인 원인이다.
결사는 샤르노스를 소환하여 미래가 없고 희망이 이루어지는 세계를 원했고 그러기 위해 현재로 정지하고 싶은 샤를로트를 유혹하여 샤르노스의 소환을 유도했던것
샤를로트가 미래를 원치않은 이유는 메어리를 잃고 싶지 않아서.
참고로 메어리는 약혼도 안했으며 이사는커녕 여행 갈 계획도 없었다.
결국 메어리가 M과 함께 괴이들을 때려잡으며 샤르노스의 소환을 방해하려고 하자 메어리를 막기 위하여 검을 들고 메어리도 검을 들어서 PK.
"메어리! 사랑스러운 나의 메어리, 메어리 클로리서!"
초반에 보여줫던 순수한 이미지는 페이크고[1] ...진성 얀데레였다. 통상의 얀데레는 질투나 열등감 등 열폭할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그녀는 이미 원하는 것, 메어리와의 백합관계를 완료한 상태였음에도 단지 시간은 흐른다 → 언젠가는 헤어질 것이다 → 시간이 정지하면 영원하다 → 더 월드! 해 버린 무시무시한 사례.
다만 후에 작가가 서술한 칼럼에 의하면 미래에 일어날 1차 세계 대전으로 메어리가 죽어버리는 미래를 환시해 버려 미쳐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인은 진심으로 메어리에게 좋은 사람이 생기고, 그녀의 아이와 손자도 보고싶었다고 서술한다. 또한 샤르노스 계획에 모인 사람 전원 10년 후에 일어나게 될 1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모인 것. 한 마디로 의도는 좋았다. 정확하게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유럽사를 어느 정도 알면 그들이 무엇을 두려워 하였는지 짐작 할 수 있다. 10년 후라는 단어에 반응하는 샬롯, 방문해야하지 말아야 하는 역사등.
특히 체험판을 한 사람들은 본편을 플레이하다가 잠들어버린 샤를로트를 아름다운공주님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다가 사랑한다면서 메어리를 위기에 빠뜨리고 거기에 칼질까지 해대는 샤를로트를 보고서는 충격에 빠진 사람이 많다고.
결국 서로 칼싸움을 하다가 메어리가 샤를로트를 끌어안고 화해하는 것으로 샤르노스 소환은 실패하고 샤를로트의 이상상태도 회복되어 사건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해피엔딩. 하지만 엔딩에서 보이는 그녀의 눈동자는 어어.....?
사건 후를 다룬 웹 노벨에서는 살짝 등장 비슷하게 한다.
[1]
사실 처음부분을 자세히보면 메어리가 마음에드는 남자가 있는지 유도심문집요하게 물어오고 메어리가 전혀 없고 당분간은 이성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하자 안도하며 자신도 남자생각은 없다고 하는등 여러번 관심을 보인다. 참고로 이시대의 귀족 숙녀라면 약혼자가 있는게 대부분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