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텀
Sanct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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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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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포지의 세력 ,(알파벳순, 스타 얼라이언스부터는 새로 추가된 순서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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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s of Change 한정, Prophetic Visions 조건부 등장) ||<width=200><bgcolor=#32cd32> Ironyx Rebels(Martian Civil War 한정) ||
키포지의 등장 세력.
첫 세트부터 등장한 세력으로, 새로운 세력이 2개나 등장한 Worlds Collide에서 1번 참전하지 못했다가 키포지: 집단 변이에서 복귀, 키포지: 교역의 바람까지 참전했다가 키포지: 음산한 잔영부터 불참한다.
2. 특징과 평가
방어력, 도발,2.1. Call of the Archons 시즌
2.2. Age of Ascension 시즌
2.3. 집단 변이 시즌
2.4. 어둠의 물결 시즌
2.5. 교역의 바람 시즌
3. 설정
신성한 앰버는 당신과 같은 자의 손에 있을 물건이 아닙니다.[3]
Sacred Æmber is not meant for hands such as thine.
Sacred Æmber is not meant for hands such as thine.
크루시블 표면 위에 떠다니는 부유섬[4]들에 사는 고결한 기사들의 세력. 영적인 힘과 신성한 갑옷으로 스스로를 방어한다. 매직 더 개더링의 백색 마나 생물을 연상시키는 컨셉이나, 이들의 능력이 프로토스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광선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이쪽은 '미래풍이 혼합된 중세 기사단'이라는 이미지. 종교적으로는 대부분 중세 가톨릭을 모티브로 차용했지만 교리에 '명상을 통한 초월'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불교도 일부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뜻은 성소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생텀(Sanctum).
생텀은 부유섬들로 이루어진 신정정치 국가로, '열린 눈 교단'(Church of the Opened Eye)에서 천사처럼 황금빛 날개가 달린 기사단을 통해 결백하고 정의로운(물론 그 '정의(正義)'와 '결백'이라는 용어들의 정의(定義)는 교단 스스로가 결정한다) 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교단의 구성원 대다수는 인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열린 눈 교단은 인간의 고향에 기원을 두고 있지 않다. 생텀이라는 세력과 열린 눈 교단의 영지주의적 신앙은 크루시블에서 집정관들을 모방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지만, 성직자들이 '깨달음'의 비밀을 교단 외부에 공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
아무튼 부유섬에 사는 특성상 말 그대로 생텀은 지상에 관심이 없지만, 생텀은 열린 눈 교단의 '깨달음'을 설파하기 위해 지상 세계와 정기적으로 의사소통을 실행한다. 선교사와 사절부터 상인들까지 크루시블의 방방곳곳을 다니며 열린 눈 교단을 알리기 위해 힘쓰며, 이들이 환영받지 못한다면 기사단이 나서서 무력을 행사해서라도 선교를 행하는 모양이다.
열린 눈 교단에서는 '명상, 학습, 영적 성장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면 육체에서 초월할 수 있다'고 가르치며, 실제로도 생텀 대부분의 기사와 고위 성직자들은 순수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영적 존재[5]다. 기사들이 착용한 중갑은 그들의 영적 자아가 현실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데 필수적인 봉쇄 장치이며, 반짝이는 날개와 황금빛 검은 신도의 의지를 영적으로 투영해낸[6] 일종의 투사체다. 이러한 생텀의 영혼들은 성당의 신성한 홀(hall)이나 기사의 갑옷을 통해서만 나타날 수 있지만, 이들 중 가장 강력한 영혼들은 "천사"라고 불리며 한계 없이 황금빛 광채로 현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생텀에서는 영혼 내지 정신체보다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들이 훨씬 많으며, '깨달음'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인지라 많은 이들에게 목적보다는 과정으로 여겨진다. 이렇다 보니 어떤 이들은 "생텀의 영혼은 원래 에너지로 이루어진 정신체였기 때문에 '깨달음'과 초월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현상이었으며, 이는 대중을 억압하기 위해 여러 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사기극이다"라고 공언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이단자들은 빠르게 자취를 감춘다.
생텀의 대표적인 기술은 기사용 갑옷, 인간 착용자들의 영혼을 고양시키며 신체 기능을 증강시키는 사이버네틱 슈트가 있다. 이들의 기술은 대부분 사용자의 황금빛 '영적 에너지'에 의존하며, 앰버는 도관(導管)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병기에 접합되어 있다. 기사들은 이 에너지를 황금빛 날개와 후광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하는데, 이 황금빛 날개는 전장에서 기동력을 강화시키고 후광은 전술 감각을 강화시킨다. 힘이 고동치는 방패나 빛으로 된 칼날 등의 무기 역시 영적 에너지로 강화된다. 한편 상술한 병기 기술과 기사, 대성당[7]을 제외하고는, 생텀의 많은 부분은 금욕적 / 목회적 분위기를 풍긴다. 건축물 대부분은 과거 기술로 건축되었고, 기록물은 종이에 손으로 필사되며, 식량은 정직한 노동을 통해 재배된다. 사회적으로도 고결함, 단순함, 평화가 가치있는 덕목으로 여겨지는 듯.
상술한 대로 생텀 신앙이 집정관에게서 발현했다는 소문이 돌 만큼 생텀 구성원 대부분은 집정관과 생텀의 천사를 헷갈릴 정도로 동일시하며, '순수한 영혼', '육체적 형태에 제한이 없는 완벽한 의식'이라는 집정관의 특성 때문에 생텀 구성원들은 집정관을 신으로 숭배한다. 실제로 일부 집정관들은 생텀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추종자들의 영적 생활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기도 한다는 모양.
이후 스페셜 세트에서 Redemption(리뎀션)이라는 분파가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했다. 집단 변이에 등장했던 어둠의 앰버 보물고를 수천 명의 순교자들에게서 짜낸 생명력으로 11개의 인장을 만들어 봉인한 이들이 바로 이 분파. 이 과정에서 어둠의 앰버가 지닌 힘에 의해 봉인에 참여했던 생텀 구성원 중 대다수가 타락했고, 어둠의 앰버 보물고 영구 봉인과 (자신들에게 부역하는 돌연변이들을 제외한) 모든 돌연변이들의 죽음을 위해 움직인다. 탈다림처럼 특유의 광채가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뀐 것이 특징.
4. 기타
5. 카드 일람
- 키포지/카드 일람/Call of the Archons/생텀
- 키포지/카드 일람/Age of Ascension/생텀
- 키포지/카드 일람/집단 변이/생텀
- 키포지/카드 일람/어둠의 물결/생텀
- 키포지/카드 일람/교역의 바람/생텀
[1]
1장밖에 없다.
[2]
디스와 대립하고 있어서 디스 생명체만 파괴하는 카드도 있다.
[3]
'Raiding Knight' 플레이버 텍스트. 영어 텍스트의 thine은 yours의 고어 표현이다.
[4]
이 아름다운 섬들은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으로, '이 섬들은 건축가들에 의해 조립될 새로운 층의 시작'이라는 의견과 '새로운 층이 건축되는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아무튼 이 부유섬 중 대다수가 생텀의 영토로, 이 안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자체가 크루시블에서 정말 보기 드문 조합이라나.
[5]
마침 링크된 항목의 유닛 이름 역시 집정관(Archon)이다.
[6]
신성한 앰버를 사용하면서 가능해진 기술이라고 한다.
[7]
평신도들에게는 이 대성당이 생텀의 영광에 대한 기념물로 여겨지는 탓에
비용을 아끼지 않고 건설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