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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로 신약 12권에서 등장하는 마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2. 작중 행적
이름을 보면 알듯이 연금술로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 몇백 년간 살고 있다는 인물. 중년 신사, 금발 바니걸 등 다양한 형태를 한 복수의 육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사실은 그냥 마신을 사칭하던 마술사. 토우마 앞에서 나는 마신이라는 식으로 말을 한 것도 사기며 생 제르맹이 하는 말 대다수가 휘황찬란한 거짓말이다. 다만 아무리 위상을 바꿔도 미생물의 형태로 계속 튀어나와서 증식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마신보다 골치 아픈 존재라고 한다.
인덱스나 오티누스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챌까 두려워서 카미조 토우마 앞에서 나는 마신이라는 식으로 사기를 치면서 습격을 하고 아이하나 에츠라는 가명과 ID카드를 쓰고 있던 카노 신카에게 '인류의 적이 된 마신도 구했던 카미조 토우마라면 프렌다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구하지 못했으니 책임을 물을 수 있다'라는 논리로 복수에 눈이 멀게 만들어 둘 중 하나가 죽게 만들려 했지만 토우마가 죽지 않을 정도로 맞아주려다 하마즈라가 대신 가버린 후, 프렌다가 카노에게 주려 했던 선물을 찾아서 보여주면서 카노 신카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되찾고 친구를 모독한 생 제르맹을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하고 토우마와 하마즈라가 가세한다. 토우마가 생 제르맹에게 '네가 아무리 온갖 거짓말과 연기로 모두를 속여도 그런 일을 하게 만든 최초의 동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너의 진정한 적은 네 옆에 있다.'고 규탄하면서 카노 신카에게 수정 펀치를 맞고 인덱스와 오티누스가 생 제르맹의 시스템을 해체하면서 리타이어 한다.
신약 15권에선 흑막이 '생 제르맹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뇌를 카미사토의 것으로 속이는 것으로 월드 리젝터의 제어권을 얻었다.
창약 1권 마지막에 안나 슈프렝겔이 극독성 생 제르맹의 환약을 토우마에게 키스로 먹인다. 창약 2권에서 환상살의 소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토우마의 육체를 잠식하던 생 제르맹에게 토우마가 너도 마술명을 새긴 마술사니 원래 이루고 싶었던 게 있어서 그런 모습으로 변해서까지 살아온 게 아니냐고 말을 걸었다. 안나와 싸우러 간 미사카와 쇼쿠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맡기면서 생 제르맹을 아군으로 만들고, 마술을 써서 안 나와 에이와스를 이겼다. 미련을 버린 생 제르맹이 토우마가 자신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고 어차피 타인의 뇌를 공유하지 않으면 자신도 사고를 할 수 없고 자신이 카미조 토우마의 몸을 차지해도 마술을 쓰면 쓸수록 타격을 입는 능력자의 몸에서는 나도 오래 살 수 없으니 '토우마가 행복한 게 뭐든지 꿰뚫어 보는 안나에게 있어 최대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군체들을 환상살에 모아 스스로 소멸하면서 토우마는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목숨을 건졌다.
나중에 다시 등장할지는 미지수지만 신약 12권에서 혹평을 받았던 때와 달리 창약 2권에선 마술 사이드 히로인 투탑에 인덱스를 밀어내고 들어갈 정도로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며 평가를 반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