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 Stephen Bogaert)[1]
파 크라이 3의 등장인물. 윌리스 헌틀리처럼 루크 아일랜드에 파견된 정부 요원으로 억센 독일 억양과 가끔씩 튀어나오는 독일어가 특징. 파 크라이 3 후반부에 데니스 로저스를 대신하여 제이슨에게 해야할 일을 알려주거나 조언을 해줄 뿐만아니라 임무 도중 함께 싸우기까지 하는 조력자 캐릭터다.
윌리스에게서 지시를 받고 호이트 휘하의 사병으로 잠입해 있었지만 연락이 두절되는 바람에 전전긍긍하던 중 제이슨과 포커 게임에서 만나 합류하여 호이트를 몰락시킬 동료가 된다. 사병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호이트와 사병들 전반에게 매우 인정받는 위치까지 올라간 듯 하다.[2]
데니스와 시트라 둘이서 전통과 문신 운운하는 동안 호이트를 제거할 치밀한 계획까지 만들어내고 제이슨과 같이 싸워주며 남쪽 섬에서 유일하게 제이슨을 도우며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인물이기에 이쪽은 정말로 믿음직한 동료라는 느낌을 준다.
[1]
그것에서
베벌리의 인간말종 아버지로 유명하신 배우다.
[2]
호이트의 기지에 잠입 중일 때, 용병들이 하는 고정 대사 중에는 "샘 그 자식 진짜 하드코어하다구. 걔랑 같이 다니다니 너도 하드코어하냐?"라고 던지는 농담도 있다.
[3]
원래는 제이슨이 호이트의 시선을 끄는동안 샘이 숨겨둔 칼로 호이트를 죽일 계획이었으나 사실 라일리를 고문할 때 샘이 카메라를 교란하는 동안에도 상황을 지켜본 탓에 정체가 이미 탄로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