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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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
이름 | 샐(리) |
보안 등급 | 3등급 |
참고 문서 | SCP-995-KO[1] |
1. SCP 재단 세계관 내에서의 샐과 샐리
SCP 재단 한국어 위키의 최고 관리자 중 한명인 'Salamander724'가 제작한 캐릭터이자 이 사람의 '옛' 자캐. 현재는 자캐를 변경하였다. 본인이 말하길 샐과 샐리는 내다 버린 캐릭터지만 완전히 삭제한 것은 아니니 원하면 소설에서 막 굴려도 된다고 했다. 다른 위키 이용자들은 Salamander724가 자캐를 변경하자 샐과 샐리는 어떻게 되는거냐며 많이 혼란스러워 했고 삭제된 캐릭터는 아니라고 못을 박고 나서야 진정을 하는 등 재단 위키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다.1.1. 설명
원래는 '샐 박사'라는 평범한 남성 박사였다. 하지만 SCP-995-KO의 첫 발견 당시 이 돌에 붙어있던 점토를 제거하는 일을 맡은 샐 박사가 점토를 전부 제거한 뒤 이 돌을 만져버리는 바람에 내면에 '샐리'라는 새로운 인격이 탄생해버렸다. 이 SCP의 첫 효과를 본 기념비적인 인물.이 SCP의 기본적인 능력이자 특징은, 새로 생긴 내면의 인격이 신체의 주도권을 잡을 시 그 신체에 변화가 생기는데, 샐 박사가 평소에 신체의 주도권을 잡고 있을 시 그 신체는 남성의 신체가 되지만 반대로 샐리가 신체의 주도권을 잡을 시 해당 신체는 여성의 신체가 된다. 물론 옷까지 영향을 받지는 않기 때문에 무작정 신체 주도권을 넘겨 줄 수 없고 항상 입고있는 옷에 주의하면서 신체 주도권을 교체해야 한다.
신체 주도권을 잡고있지 않은 다른 인격은 현재 신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신체 주도권을 잡고있는 사람만이 그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이 대화를 하는걸 다른 사람이 지켜볼 시 마치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하지만 재단 직원들 전부 이 둘의 정체를 아주 잘 알고있기 때문에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아서 문제될 건 없다.
그런데 샐리 박사가 탄생되고 나서 샐 박사의 인생이 여러가지로 꼬이기 시작한다. 일단 O5는 샐리 박사가 오히려 샐보다 똑똑한것 같다며 팩트폭력을 시전하는 것을 시작으로,[2] 샐리가 온갖 말썽을 부리면 그 징계는 샐 박사가 전부 받아야하고, 샐리가 항상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으로 샐을 멘붕시키고, 여러 사적인 물건들은 샐리가 누리면서 비용은 샐이 지불하고...등등. 이런 언급으로 보면 재단은 인격이 두개라고 해서 월급을 두배로 주는 것은 아닌걸로 보인다.(...) 묘사를 보면 화병때문에 제 명에 못살 것 같다.
신체 주도권을 잡은 사람이 보고 듣고 행동하는 것을 내면의 인격이 전부 알고있기 때문에 둘은 서로에게 비밀따위 가질 수가 없고 모든 사생활을 공유하게 된다. 그래서 서로를 이성으로 보는 듯한 묘사가 전혀 없는 것 또한 특징..
1.2. 성격
샐은 시니컬하고 부정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맥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듯. 다만 풀그림 박사처럼 아싸인건 아니다.반대로 샐리는 굉장히 밝고 말괄량이스러운 성격이라 상대방과 쉽게 친해지고 재단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낸다. 그렇기때문에 감정표현이 유난히 다양한 편. 가끔 샐보고 친구도 없다며 질책하기도 한다.
샐리는 단 음식, 특히 케이크를 좋아해서 종종 케이크 하나 때문에 기지 관리자인 노래마인[3]과 자주 다투기도 하고 샐리가 기분이 안좋을 때 샐이 케이크를 사다주는 것으로 기분을 풀어주기도 한다. 샐리때문에 속터지는 일을 많이 겪었지만 그래도 매일 같이 지내다보니 정이 든 모양.
1.3. 타 SCP와의 접점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SCP-KO 시리즈의 경우 원문 링크와 해당 SCP 설명을 무조건적으로 추가하길 바람.-
SCP-978 (
원문)
샐리 박사를 찍었는데 하필 목욕하고 있을 때 몰래 찍었다.(...) 카메라에서 나온 사진은 물에 젖은 알몸의 남자[4]가 사진사를 조지고 있는 사진. 이후 샐리는 한번만 더 이런 짓을 할경우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1.4. 소설 문서에서
-
모니터 너머에-5
풀그림 박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총 13편의 장편 소설인데, 5편에서 잠깐 등장한다. 풀그림 박사가 전출가기 전 잠깐 만난 사람 중 하나였다. 이 때 당시 풀그림 박사가 예전에 샐리를 대상으로 한 섹드립[5]때문에 샐리 박사는 단단히 화가 나있는 상태였다.삭제되었다. -
샐과 샐리
샐은 자주 소개팅을 가지지만 그럴때마다 샐리가 맘대로 튀어나와 '이 연애 반대요!'라며 소개팅을 엎어버리고 그것때문에 샐은 항상 애만 먹는 내용의 소설. 소개팅만 벌써 다섯번이나 엎었다고 한다. -
only sally
어느날 갑자기 샐의 인격이 사라져버리고 샐리 혼자 남게 된 내용의 소설. 샐리는 평소에 샐과 자주 싸우고 마찰도 있었지만 막상 샐이 사라지니 '싸우고 나서 사과도 못했다'며 슬퍼한다. 항상 개그스러운 장면만 연출하던 등장인물들을 이용하여 진지한 소설을 써낸 것이 호평의 주된 이유가 되었다.삭제되었다.
1.5. 기타
- 어째서인지 신체의 원래 주인은 샐인데도 샐리가 신체의 주도권을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줬다 할 수 있다. 샐리는 본인이 원하면 그냥 휙하고 샐의 신체 주도권을 뺏어버릴 수 있다.
[1]
접촉한 대상에게 제 2의 인격을 심어주는 돌 모양의 SCP.
[2]
이로 인해 샐리도 재단의 직원으로써 일을 한다.
[3]
케이크를 먹을 수만 있다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4]
정황상 샐 박사일 가능성이 100프로다.
[5]
재단 직원들 회의가 끝나고나서 샐 박사가 뜬금없이 "사슴 키우고 싶다..."라고 중얼거리자 풀그림 박사가 "샐은 사슴을 키우고 샐리는 가슴을 키우죠."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이 때 재단 직원들은 폭소했다고. 샐 박사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