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고사성어 | |||
三 | 尺 | 童 | 子 |
석 삼 | 자 척 | 아이 동 | 아들 자 |
키가 아직 석 자밖에 되지 않는 어린아이를 일컫는 말로, 설명하자면 약 3~4세 정도 되는 어린아이를 가리킨다. 지금의 도량형으로 치면 석 자는 90cm에 해당하지만, 후한말 도량형으로는 70cm 정도이다.[1]
주요 사용되는 예로는 철 모르는 어린아이나, 어린아이도 아는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하할 때 쓰는 비하적 뉘앙스의 표현이다. 현대의 비슷한 표현으로는 유딩, 초딩, 잼민이가 있다. 그 외에도 잘난 체, 있는 체, 아는 체를 많이 하는 사람을 비하할 때도 쓰인다.
이 성어가 처음 등장한 곳은 반야심경, 삼국지연의, 도림선사와 백란천의 야사에서 유래한다.
강원도 삼척시의 마스코트로 쓰인다. 물론 한자는 다르지만[2], 아무래도 중의적 표현인 듯. 비슷한 예로 경기도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가 있다.
2. 예시
- 이런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 그 녀석 괜히 돈도 없으면서 뻐기긴, 완전 삼척동자잖아!
- 기훈이는 삼척동자가 봐도 기운이 없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