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박 16걸 중 한 명. 다테 오미토에게 패배한 송강 장군을 보고 이런 놈은 장례를 치를 것도 없다며 비정하게 시체를 낭떠러지로 버리고 동요하던 두 부하를 잔혹하게 살해[1][2]한 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상대는 라이덴과 싸웠으며 반류쌍체와 같은 분신술에 밀리고 분신의 정체가 세 원숭이들인걸 안 양황은 원숭이들을 인질로 잡아[3]라이덴을 협박 후 비겁하게 승리한다.
이후 오미토가 상대하는데 쪽도 못쓰고 탈탈 털리자 패배를 인정한다며 페이크부리며 더블 배럴 샷건으로 죽이려다 결국 찌질하게 창에 머리 뚫리고 사망한다.
장렬하게 죽은 산염과 남자답게 패배를 인정한 박봉을 모욕하면서 정작 자신은 라이덴을 비겁하게 이기고 오미토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은 아이러니스런 결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