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6 15:30:11

삼능건설


파일:삼능건설 로고.svg

<colcolor=#000><colbgcolor=#E2B100> 기업명 정식: 삼능건설주식회사
한문: 三能建設株式會社
영문: Sam Neung Construction Co., Ltd.
설립일 1959년 11월 2일
업종명 토목시설물 건설업
기업 규모 중소기업
창업주 이광국
대표이사 노강규파산관재인
기업 현황 파산
브랜드 스페이스향(Space 香), 파인힐(Pine Hill)
주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자치샘로 74 (향청리)
공식 홈페이지[1]

1. 개요2. 상세3.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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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에서 설립된 건설 회사.

본사는 돌고개역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900-3번지 목우빌딩에 오랫동안 있었으나, 부도 이후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704-9번지 삼산빌딩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으로 주소가 옮겨졌다.

2. 상세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출신 이광국 회장이 1959년 광주시 금남로5가에서 설립한 건설 회사로, 광주·전남 쪽에서는 50년대에 설립되어 존속 중인 몇 안되는 건설회사였다.[2]

이광국 초대 회장이 타계하면서 장남인 이승기 회장[3]이 회사를 물려 받아 1992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달고 경영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토목이 주력 분야였으나 90년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고 특히 다른 건설사들이 거의 진출하지 않았던 환경 플랜트사업에 집중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하는 모습이었다.

2002년 3월에 송촌그룹[4]으로부터 송촌건설[5] 송촌종합건설[6]을 인수하였다.

2003년부터는 ‘ 스페이스향’이란 아파트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고 송촌은 ‘ 파인힐’이란 브랜드가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스페이스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7]

2005년에는 충장로에 위치한 엔터시네마를 인수하였고 이후에 조선대 후문 쪽에도 엔터2빌딩(현 엔터고시원)을 개장하면서 ‘엔터↵’를 브랜드로 만드려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때 광주지역 도급순위 1위의 자리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기사 링크

2009년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채권단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3월 31일에 법정관리를 신청하여 부도 처리되었다.

2018년 12월 13일, 최종 파산선고를 받았다.

삼능건설이 보유했던 인도네시아 골프장 등 해외 자산의 처분이 늦어지면서 법인은 아직까지 살아있다. 기사

3. 계열사

  • 송촌종합건설[8]
  • 송촌건설
  • 삼능주택[9]
  • 삼산기공
  • 목우강재

[1] 현재 사이트 폐쇄 [2] 삼능 외에도 남화토건(1946년 창업, 1959년 설립), 금광기업(1957년 설립), 동광건설(1958년 설립), 남양건설(1959년 설립) 등이 있다. [3] 지역 명문고인 광주일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다. [4] 대신증권 양재봉 회장의 장남이 1997년 세운 회사다. 자금난으로 2002년 해체. [5] 과거이력이 상당히 복잡한 회사이다. 당초 허재호 회장이 1981년에 ‘대주종합건설’이란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로 대주그룹의 모태나 마찬가지인 회사이다. 그러나 자금난을 겪으면서 96년도에 안병균 회장의 나산그룹으로 매각되면서 ‘송산’으로 이름을 바꾼다. 그러다가 이듬해에 송촌그룹이 인수하면서 ‘송촌건설’로 또 한번 이름을 바꾼다. [6] 2001년에 송촌건설 건설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다. [7] 다만 특허청에는 스페이스향에 대한 상표권은 말소되었지만 파인힐의 상표권은 한 차례 연장되어 아직까지 삼능건설이 보유 중이라고 나와있다. [8] 2013년에 삼능건설로 흡수합병되었다. [9] 2006년에 삼능건설로 흡수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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