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숲지대에 살고 있다. 챠코와는 이웃인 듯. 풀숲지대에 사는 미미가는 산타와 챠코 둘 뿐이긴 하지만 서로 사는 집이 제법 떨어져 있는데 잘 만나고 다니는지는 불명. 마을 곳곳의 크툴루들과의 관계도 불명이다.
풀숲지대에 처음 진입하면 산타의 집과 산타가 보인다. 말을 걸면 물을 길러 오다가 몬스터 때에게 쫓겨서 열쇠를 떨어트렸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열쇠를 찾아와 달라고 부탁하며, 열쇠를 찾아온 주인공에게 보답으로 파이어볼 무기를 건네준다.
이후 마르코에게 폭탄의 재료 숯을 가져다주기 위해 다시 산타의 집에 오게된다. 숯이라면 얼마든지 있으니 가져가라고 하며, 해파리즙을 가져와 불을 끄고 숯을 입수하면 숯은 어디에 쓸건지 궁금해한다. 이후 다시 와보면 불이 다시 켜져있는 디테일도 있다.
사막지역 창고의 사건이 터진후에는 다른 미미가들과 함께 잡혀간다. 그리고 왕의 식탁에서 철창 안에 갇힌 체로 다시 등장. 닥터와 싸우는 도중에 말을 걸면 응원해준다. 닥터를 물리치고 난 후에 말을 걸면 자기를 기억하느냐고 물어본 후 "역시 닥터는 나쁜 녀석이었어" 라고 한다.[1]
이후 사카모토 모모린이 헬리콥터에 태워 무너지는 미미가 섬에서 탈출한다. 엔딩 크레딧 중 사카모토 수와 이토의 인간으로 되돌아오려는 삽질을 하는 동안 옆에서 챠코와 마주보고 있다.
외전작인 Cave Story's Secret Santa에선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유는 아마도 이름 때문인듯
[1]
만약 미미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올 경우, 주인공을 알아보지만 자기를 기억하냐고 물어보던 중, 왜 미미가 처럼 하고 다니냐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