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 요괴로 성우는
히라타 마나.
낫토 코조,
토후 코조, 코오니와 마찬가지로 최하급 요괴로
누라구미의 최말단이다. 조그마고 둥글며 입이 3모양으로 생긴 것만이 특징이다. 이름의 의미도 '삼의 입'인 것을 보면 작가가 장난으로 만든 캐릭터인듯.
별다른 비중도 없고, 대사도 없지만 잘 보면 어딘가에 마스코트처럼 그려져 있다. 팬아트 중에 이치노구치, 니노구치(一の口,二の口...)... 이런 식으로 입부분에 그려진 숫자 모양만 바뀐 팬 캐릭터가 단행본에 실렸다. 작가도 칭찬. 3권 속표지 권수가 표기되는 부분에도 그려졌다.
누라리횬의 손자 OVA 2화에서 그 정체(?)라 할 것이 공개되었는데, 토노 일가에서 갓 태어난 요괴인 '마요이가'의 본채라는 듯. 정확히는 마요이가 자체가 이 녀석의 경외였던 것.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들여보내졌던 토노 가 요괴들을 홀려 누리리횬과 낫토 코조를 습격하게 만들었으나, 누라리횬에게 한대씩 얻어맞고 다 뻗었다. 그리고 본인도 숨어있다가 걸려서 입 속에 숨겨놨던 열쇠를 토해냈다. 에무시의 지시로 요괴들이 마요이가를 불화살로 공격하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아마도 마요이가와 산노구치가 한몸이나 다름없다는 뜻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