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유래는 61~63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인 사토 에이사쿠로 추정된다.
타나카 에이타와 콤비이다. 사카이 유지와도 어울리는 친구. [1]
집안은 부잣집에 속하나[2], 가족들과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듯하다. 기껏해야 집청소하는 할머니나 청소하러 온다. 집은 꽤 넓어서 바(Bar)까지 있다(..). 매저리는 심심하면 이 바에서 술마시고 뻗곤 한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일단 미소년. 하지만 본인은 외모에 신경 안쓰고, 땡땡이까지 자주 치는 터라 별로 부각은 안된다. 부자에 미소년에, 머리도 좋은 놈이라 은근히 비범한 녀석.
2권에서 매저리 도와 만나게 되어 강한 그녀를 동경하게 되어 친구 타나카와 함께 그녀를 돕게 된다. 홍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초기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요시다 카즈미나 사카이 유지와는 달리 홍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사카이 유지와는 한참 뒤에야 만나게 된다.[3]
파리단으로 오퍼레이터(...)를 맡다가 전투때 매저리를 도우려 하나 인간을 홍세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 매저리가 준 흡혈귀( 블루드 자우거)를 들으려 하다 끝내 실패한 뒤, 오가타 마타케 때문에 결국 홍세에서 벗어난 친구 타나카와는 달리 아웃로에서 일하고 싶다고 매저리에게 말한다. 최종적으로는 플레임헤이즈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유지가 사라진 이후 지하철을 타고서 아웃로 일 관련으로 시 외곽으로 빠져나가다가 서로 마주쳐 지나가는 전철에서 홍세의 기척을 느끼고 주류중인 3명의 플레임 헤이즈들에게 경고한다. 그러나 그가 왔을땐 미리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샤나가 납치당한 후였다.
사실 그가 느낀건 제례의 뱀이 된 사카이 유지. 유지 입장에선 누군지는 몰라도 자신을 눈치까고 찌르는것 까지 다 파악했으나, 날파리 하나 잡기 귀찮아서 냅두었다.
그리고 도쿄의 아웃로에서는 인질로 붙잡혔다. 발 마스케가 대공세를 걸었는데 미사키 시에서 최강급의 플레임헤이즈인 빌헬미나 카르멜이 놀고 있어서 결국 레베카가 탈출시킨 후 미사키 시로 돌아가 사카이 유지의 정신공격에 폐인이 된 매저리 도를 왕자님의 키스로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매저리 도의 자신이 좋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검열삭제를 하는데, 물론 전연령물이므로 과정을 보여주지는 않는다.[4] 그리고 다음날 참 오글오글한 분위기를 풍기며
최정예 4,000을 투입한 결전이 사카이 유지에 의해 투입전력의 8할 가까이를 잃어버리는 대패배로 끝나고 후퇴하면서 다른 플레임헤이즈들이 놀려 대는데 이유가 매저리 도를 함락시킨 장본인이라고(...)
참고로 레베카 리드에게는 이름을 제대로 불리지 못하였다.
[1]
참고로 소설판과 애니메이션판에서 초반 둘의 관계는 전혀 다르다. 소설판에서는 중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였으나, 애니메이션판에선 생면부지인데다가 사토가 불량한 기믹이어서 약간이나마 서로 피하고 지냈을 정도.
[2]
작중 묘사에는 에도 시대부터 집안이 좋았다고 한다. 집 위치부터가 구 시가지에 있다.
[3]
플레임헤이즈도 아니고 일개 미스테스인 유지를 작중 초만 해도 매저리는 크게 취급하지 않았다. 스토리 전개되면서 전혀 안 그렇다는걸 깨닫지만.
[4]
원래 인간과 플레임헤이즈는 완력 차이가 너무나도 커서 플레임헤이즈가 강하게 포옹하기만 해도 인간의 몸은 부서져버리기에 정상적으로는 관계를 가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매저리는 자재식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케이사쿠의 힘을 플레임헤이즈 급으로 강하게 만들어준다. 과연 얼마나 격렬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