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1:44:00

사토 고젠

1. 개요2. 생애3. 매체에서

1. 개요

郷御前(さとごぜん)

닌난 3년(1168년)~ 분지 5년 4월30일(1189년 6월 15일)

헤이안 시대 말기, 가마쿠라 시대 초기 의 여성으로 무사시노쿠니의 호족인 카와고에 시게요리의 딸이며 어머니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유모인 히키노아마 의 딸인 카와고에노 아마.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정실로 요리토모와 요시츠네가 대립한 후에는 요시츠네의 도피행에 따랐으며 최후를 함께 한 여성으로 여겨진다.

2. 생애

1184년 9월 14일, 사토 고젠의 모계쪽과 연이 있었던 요리토모의 명에 의해 요시츠네의 정실로서 상경했으나 그 후 불과 1년 만에 요리토모와 요시츠네의 관계는 악화되고, 요시츠네가 모반을 일으켰다. 이후 카와고에 가문은 연좌제로 사토고젠의 아버지와 남자형제들이 살해당했다.

교토의 근처에 잠복하고 있던 분지 2년( 1186년 )에 딸이 태어났는데, 교토에서 회임했다 출산한 것으로 추측된다. 호소카와 료이치는 요시츠네의 어머니 토키와 고젠 의 증언에 의해 이와쿠라를 수색했다는 일화에 주목해 토키와고젠이 사토고젠을 이와쿠라의 대운사(다이운지)에 일시적으로 데려왔고 거기서 딸이 태어났다고 추측한다.

도피 끝에 1189년 6월 15일, 거주하던 코로모가와노타테가 습격당하자 요시츠네는 사토 고젠과 당시 4살이었던 딸을 살해한 후 자살했다.

3. 매체에서

취급이 매우 나쁜 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진짜 여러모로 심하게 취급이 나쁜 편인데 가장 취급이 나쁜 드라마라면 역시 대하드라마 요시츠네 가마쿠라도노의 13인이겠다. 정말 안습이다 그나마 1986년의 NHK 신대형시대극 드라마 '무사시보 벤케이'같은 일부 매체에서는 마지막까지 요시츠네 옆에서 함께 싸우는 역할로 나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