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껍질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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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탕사 |
연재 사이트 | 트위터, 포스타입 |
연재 날짜 | 2018.12.19.~2019.03.03.(완결) |
장르 | 드라마, 여성 서사, 래디컬 페미니즘 |
스레드 | 네이버 도전만화 목차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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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군가는 우리에게 '그래도 예전보단 지금 여성들은 살만하지'라고 말합니다.
이름도, 성도 없고 남편에게 맞아 죽어도 아무도 모르던 시절보다는 지금이 살만하다고 말합니다.
어째서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남성이 태연하게 가지고 있던 이름과 성과 투표권을 얻어낸 것 만으로 기뻐해야할까요?
우리는 계속해서 열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업후기 중
탕사의 작품, 본편 28화, 외전 1화로 구성돼있다.이름도, 성도 없고 남편에게 맞아 죽어도 아무도 모르던 시절보다는 지금이 살만하다고 말합니다.
어째서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남성이 태연하게 가지고 있던 이름과 성과 투표권을 얻어낸 것 만으로 기뻐해야할까요?
우리는 계속해서 열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업후기 중
2. 줄거리
사탕껍질이야기는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여성이 사회에서 '여성성'을 강요받아가는지 그려낸 첫번째 파트.
그렇게 강요된 코르셋에 의문을 가지고, 우린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가? 자문하게 되는 것이 두번째 파트.
그렇다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여성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되돌아 보기위한 세번째 파트.
작업후기 중
어떻게 여성이 사회에서 '여성성'을 강요받아가는지 그려낸 첫번째 파트.
그렇게 강요된 코르셋에 의문을 가지고, 우린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가? 자문하게 되는 것이 두번째 파트.
그렇다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여성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되돌아 보기위한 세번째 파트.
작업후기 중
3. 등장인물
3.1. 주연
- 원이
컬러 일러스트 | 탈코 전 (1)[1] | 탈코 전 (2)[2] | 탈코 전 (3)[3] | 탈코 전 (4)[4] | 탈코 후 (현재) | 학창 시절 (1) | 학창 시절 (2)[5] |
수많은 사탕껍질과 전족과 코르셋과 부르카에 맨몸을 끼워 넣은 여자들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름이 없던 여자들
맞아죽거나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거나....
그 수많은 여자들 중 하나를 종이 위에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이름은 원(1)이 되었습니다.
작업후기 중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름이 없던 여자들
맞아죽거나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거나....
그 수많은 여자들 중 하나를 종이 위에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이름은 원(1)이 되었습니다.
작업후기 중
주인공. 20세. 17학번 대학교 새내기. 김남자의 수작에 넘어가 사귀게 되었다. 김남자와 사귄 이후 탈코를 할 때 까지 거식증에 시달렸다.
- 명이
컬러 일러스트 | 탈코 전 | 탈코 후 (현재) |
원이의 동기. 학창시절 뚱뚱한 돼지, 쿵쾅이라고 놀림받은 트라우마가 있다. 때문에 무리하게 다이어트 약을 먹다 부작용으로 쓰러졌다.
- 태우
컬러 일러스트 | 탈코 전 | 탈코 후 (현재) |
2살 위의 선배와 CC를 하다 해어져서 다음 학기부터 휴학을 하기로 했다.
3.2. 조연
- 김남자
현재 |
- 김말갈
현재 |
원이의 남자동기, 명이에게 들이댔다가 까인 전적이 있었다. 너무 말라 기흉이 있어서 군면제를 받았다.
- 독서모임 회원
현재 |
- 전족을 신은 무희
현재 |
4. 비판
4.1. 개연성
김남자의 원이의 관계에 대해 개연성이 부족하다. 가스라이팅이라 칭하는 장면에서, 원이는 김남자의 반복적인 지적과 책임전가만으로 납득되고 설득됐다가 한참 후에 김남자에 대한 반감이 아무런 계기 없이 생겨나 헤어진다. 오히려 원이 쪽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다가 전개를 위해 헤어지는 작가편의적인 묘사는 개연성에서 큰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4.2. 남성혐오적 묘사
주인공의 남자친구를 외모나 인품, 무엇 하나 잘난 게 없으면서 주인공의 외모를 보고 지적질을 해대거나, 성적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 쓰레기로 묘사해 놨다. 엄연히 반동인물이니만큼 여기까지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남자친구의 이름은 김 남자라는 것이다. 이는 뭇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의도적인 묘사라 할 수 있다.4.3. 하이힐= 전족?
작중 후반부에는 원이가 읽고 있는 책에 나오는 '전족을 신은 무희'를 등장시켜서 아름다움을 위해 건강을 포기한다는 공통분모를 근거로 전족과 하이힐을 동일선상에 두는 괴논리를 펼친다.전족은 그 기본원리와 목적이 발을 망가트리는 데 있다. 또한 순수하게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닌, 각종 사회적 맥락[6]이 결부돼있는 악습이다.
반면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발생하는 건강이상은 어디까지나 하이힐의 순기능이 아닌 부작용이며, 이는 하이힐을 벗음으로써 탈피할 수 있는 문제다. 애초에 하이힐은 풍습이 아니라 유행이다. 어려서부터 하이힐을 강요하는 부모가 없고 하이힐을 안 신으면 비주류로 취급하는 문화도 없다.
애초에 외모 말고도 인간이 건강보다 먼저 생각하는 가치는 의외로 많다. 정신적 쾌락이라든가, 돈이라든가...
다만 이러한 것들의 가치판단은 순전히 개인의 몫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와 책임을 코르셋이라며 사회에게 떠넘기는 건 결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다.
5. 단행본
우리 모두의 이야기, 완결임박 [사탕껍질이야기] 단행본!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사탕껍질이야기를 연재중인 사탕껍질이야기 작가입니다.
탈코르셋을 포함한 페미니즘에 관한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에 힘 입어 [사탕껍질이야기] 단행본 제작을 결정하였습니다.
텀블벅 펀딩으로 진행했으며, 목표 금액이었던 1,000,000원의 590%가 후원되며 펀딩에 성공하였다.트위터에서 사탕껍질이야기를 연재중인 사탕껍질이야기 작가입니다.
탈코르셋을 포함한 페미니즘에 관한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에 힘 입어 [사탕껍질이야기] 단행본 제작을 결정하였습니다.
단행본은 본편, 미공개일러스트, 완결후기를 포함하여 160~180페이지 정도가 라고 한다.
미공개 일러스트와 완결후기를 제외한 본편은 모두 트위터에 공개예정이므로 단행본을 구매하지 않아도 사탕껍질이야기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웹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일러스트(젠틸레스키의 명화 '유디트와 하녀' 패러디 등)가 중간중간 수록되어있다. 또한, 부분부분 작화수정이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