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장수풍뎅이(사탄왕장수풍뎅이) Satanas bee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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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Dynastes satanas Moser, 1909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딱정벌레목(Coleoptera) |
과 | 풍뎅이과(Scarabaeidae) |
아과 | 장수풍뎅이아과(Dynastinae) |
속 | 왕장수풍뎅이속(Dynastes) |
종 | 사탄장수풍뎅이(D. satanas) |
사탄장수풍뎅이는 광택이 흐르는 검은 갑각과 온몸 군데군데 황금털로 덮인 것이 특징인 장수풍뎅이다. 배 부분까지 털로 덮여있는데 높은 고도와 낮은 온도에 서식하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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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볼리비아 안데스산맥 동쪽 융가스(Yungas)의 해발 1,700~2,800m의 아주 습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사탄장수풍뎅이는 인터넷에서 악마 사탄(Satan)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사투르누스에서 유래되었다.[1] 얼핏보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유사하게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넵튠장수풍뎅이와 더 유사하고 생김새도 비슷하다. 사탄장수풍뎅이는 앞가슴등판 앞쪽면으로부터 가슴뿔 아랫면에 황토색 털이 매우 빽빽하게 발달하며 넵튠장수풍뎅이에게는 잘 발달된 양 옆 가슴뿔의 2개의 긴 돌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 부절의 맨 앞 마디가 굵고 하단에 가시가 나 있는 것은 넵튠장수풍뎅이와 동일하다.2. 상세
최대크기는 약 115mm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Shimizu(2015)는 본인의 저서인 '세계의 장수풍뎅이(상)'에 볼리비아 Cochbamba산 126mm의 표본을 수록하였다. 더욱 놀라운건 이보다 더 큰 개체의 존재 가능성도 상당하다는 것이다.Dynastes속에서 3번째로 크게 자라는 종이지만,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넵튠장수풍뎅이가 월등히 크게 자랄 수 있는 반면, 사탄장수풍뎅이는 일반적으로 11cm 이상으로 크게 자라기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덩치와 굉장한 이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순한 기질을 가진 경향이 있다고 한다.
유충 사육은 쉬운 편이지만, 유충 사육 기간이 약 2년 가량 되고 성충의 수명은 6개월 ~ 1년 정도로 장수풍뎅이 치고 상당히 오래 사는 편이다.
사탄장수풍뎅이는 볼리비아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반출이 금지되고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CITES) 부속서 Ⅱ에 속한 종으로 국제거래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종이다.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4252155054
넵튠장수풍뎅이와의 교잡종이 존재한다.
[1]
사실 뒤나스테스속의
장수풍뎅이들은 그랜트 요새에서 학명이 유래된
그란티장수풍뎅이같이 일부 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존재들에게서 학명이 유래되었는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