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허리를 잡고 수평으로 들어올려 그대로 주저 앉아 떨어뜨리는 기술로 한 발을 앞으로 내딛는게 포인트. 최초 사용자는 WWF출신의 디노 브라보로 케빈 내쉬와 케인이 남발하면서 지금은 빅맨의 기본기가 된 기술. 상대의 주력이나 점프력을 이용해 옆으로 들어올린 뒤 몸으로 떨어지는 기술로, 시전자의 키가 곧 낙차기 때문에 시전자의 키가 클수록 시각효과가 간결하면서도 강렬하다. 위 짤방에선 특히 엄청나게 높이 들었다 내려찍지만 보통은 펜듀럼 백브레이커와 비슷한 위치인 허리정도 높이에서 주저 앉기 때문에 빅맨이 써야 제 맛이 나는 기술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사이드 버스터(サイドバスター)라고도 표기한다.
참고로 비슷한 이름의 기술로 사이드 슬램 # 이 있는데 이때문에 "사이드 슬램을 몇발짝 걸으면서 쓰면 사이드워크 슬램"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두 기술은 엄연히 다른 기술이다. #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사이드워크 슬램의 변형기술로는 비운의 디바 빅토리아의 피니쉬인 스파이더즈 웹이 있다. 상대를 파이어맨 캐리자세로 들은뒤 돌리면서 사이드워크 슬램으로 연결해 떨어뜨리는 기술. 낙차가 일반 사이드워크 슬램보다 높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 손스타가 하하에게 시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미지는 연습 때 모습.
원래는 2경기때 길의 기술로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길의 레슬링 실력이 늘지 않아 제대로 기술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실제로는 고난이도 기술이 아니며, 피니쉬 무브로는 한참 부족한 기술. 이때 사이드 워크 슬램 연습을 하면서 유재석이 "다리가 떠야겠다."라며 충고하자, 복귀한지 얼마 안됐던 하하가 오기가 생겼는지 전재산 걸고 다리 다 들게요라고 선언. 본 경기에서는 첫번째로 걸었을때 다리가 다 안올라가서 2번이나 기술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