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聖庵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오산(鼇山)[1] 기암절벽 사이에 있는 암자. 공식 명칭은 구례 오산 사성암이다.
1. 소개
구례읍 옆에 있는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는 기암산인 오산(鼇山)에 있는 불교 암자이다. 원래 이름은 구례 오산에 있다고 하여서 오산암(鼇山庵)으로 불렸으나 사성암 사적에 4인 고승(古僧)인 원효, 의상, 도선, 진각대사가 기거하였다고 하여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름의 사성(四聖)은 앞서 말한 성스러운 불교의 대승(大僧)으로 알려진 원효, 의상, 도선, 진각대사를 기리는 뜻으로 지어졌다.서기 544년 연기조사라는 승려가 처음 구례 오산에 세웠다는 설이 있으며 사(寺)가 아닌 작은 암자급 절을 뜻하는 암(庵)으로 있는 절이지만 특이하게 기암절벽 사이에 법당이 세워져있는 이색적인 경관으로 인해서 구례에서 명승지이자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2. 특징
대한민국의 암자급 절들 중 외관부터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곳으로 구례 오산의 기암절벽 사이로 법당이 끼어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불자들은 물론 외지에서 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알려졌으며 국내여행 작가들의 소개글에서도 언급이 되는 곳이다.규모는 암자급 절이라 작은 편이지만 법당 앞에서 구례 문척면 지역의 전경이 한눈에 보여지는 풍경으로 인해서 구례의 절경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날이 좋을 때는 구례의 전경과 산봉우리의 절경이 한눈에 보이며 안개가 낀 날에는 또다른 절경을 보여주어서 불자들은 물론 많은 사진가들과 여행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있다.
3. 기타
- 자연보호를 위해서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대신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는 사성암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별도의 승차권을 구매하고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 작은 규모의 절이라 일주문, 사천왕상, 천왕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