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미사토와 문화제 참가 주제를 정하다 만화를 보며
설정화.
게임에서의 모습.
笹原幸治郎
CV. 카와하라 요시히사
1. 개요
일상의 등장인물. 2학년 P반 학생으로 연극부의 부장을 맡고 있다. 미나카미 마이와 함께 작중 평정을 잃지 않는 마이페이스 캐릭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귀족처럼 행세하면서 종자가 끌고 다니는 염소(!)를 타고 등교를 하고 다닌다. 말투도 상당히 고풍스럽지만, 사실은 농가의 아들이다. 자주 타치바나 미사토에게 중화기로 공격을 받지만 불사신마냥 머리에 바람구멍이 뚫려도 대포를 맞아도 수초 내로 바로 회복한다. 옷도 아무리 넝마짝이 되어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온다.다른 남학생들에 비해 미남이며[1], 쿨하면서도 상냥해서[2] 여자들에게 꽤 인기 있다. 벌써 두 명이나 그를 좋아하고 있으니. 다만 한쪽은 부끄럼 때문에 대화도 제대로 못 하고 있고, 한쪽은 너무 대쉬가 강해서(?) 문제이지만 말이다.[3]
작중 항상 연극부 부장으로서 배역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대사가 있긴 한데, 확실한 건 하나도 없다. 미사토와는 중학교 때까지 같은 검도장에 다녔다. 하지만 고교 입학 후 연극부에 입부. 도장은 3일에 1번꼴로 나가는 모양. 미오도 도장에서 처음 보고 반했다. 그리고 그가 교복 옷깃 부분에 붙이고 다니는 냅킨은 탈부착 가능한 구조이며, 코 푸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4차원스러운 녀석.
검도의 경우에는 상당한 수준에 이른 듯, 타치바나 미호시의 말에 따르면 전국대회에 나갈 수준, 대회에 나갈 수준이라는 말이면 즉 우승을 노릴만한 수완이 있다는 말이 된다. 일단 도장에는 계속 나가고 있다는 듯.
타치바나 미사토를 항상 풀네임으로 부르고 있으며, 6권에서는 그의 안경에 관한 어이없는 비밀이 밝혀지는데, 알고 보니 멋안경이었다(…)
아무튼 하는 짓이 독특할 뿐 사실 성격은 좋은 녀석이다. 미사토에게 맨날 중화기로 격발당해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자기 물건이 박살났는데도 상대의 상처를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특유의 기행 때문에 많이들 모르지만 그의 대사는 일상의 주제와 직결되는 대사이기도 하다. "우리가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일상이란 사실 기적의 연속일지도 모른다네." 어릴 적에 나가노하라 미오가 들은 말.
8권에서는 미사토의 총격을 예상하고 책상으로 막았지만 '패턴을 알아챘다'는 대사 때문에 망상으로 폭발한 미사토의 2차 공격은 차마 막지 못했다...(...)
자기 이름을 그대로 붙인 '코지로'라는 염소를 키우고 있다(본인의 이름은 こうじろう, 염소의 이름은 こじろう). 그의 자가용 겸 애완동물. 그런데 염소가 작아서 타고 있으면 발이 질질 끌린다.. 이 염소 코지로는 미오의 원고를 먹다가 희생된 전적이 있다.
안경이 부서져 없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잘생겼다!
인기순위는 9위.
10권에선 미사토와 대면하던 도중 큐피드 역할을 하고 있는 사쿠라이 선생의 죽은 친모의 실수로 인해 화살에 맞게 된다. 다른 경위로 화살을 맞은 사쿠라이 선생이 타카사키 선생과 이어졌음이 반지로 암시되었던 걸 생각하면 사사하라 역시 미사토와 이어졌을지도.
2. 명대사
"염소의 무엇이 잘못인가!! 교칙위반도 아닐 터인데에에!!!"
"전해주게. 최고의 맛이었다고!!!"
"우리가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일상이란 사실 기적의 연속일지도 모른다네."
"제법 나불대는 구려!"[4]
"안경은 깨져도 아프지 않지만, 손의 상처는 아프니까."
3. 캐릭터송
- 사사하라의 코지로 폴카(笹原のコジロウポルカ) 듣기
- 사사하라의 벚꽃이 춤추는 토키사다메(笹原の桜舞う時定) 듣기
[1]
남자 인물들 중에 유일하게 여성형 눈을 가졌다.
[2]
나노가 책을 떨어뜨렸을 때 책을 주워주는 장면이라든가. 미사토가 실수로 손으로 자신의 안경을 부수자(당연히 마시토도 손을 다쳤다) 전혀 화내지 않고 태연하게 자기 목덜미에 달린 냅킨을 건네며 '안경은 부서져도 아프지 않지만 손의 상처는 아프다'며 오히려 미사토를 위로해주고 넘어가기도 했다.
[3]
미사토 본인은 스토커 수준으로(…) 그를 좋아하고 있지만, 본인은 그냥 '귀여운 녀석'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 듯.
[4]
원문은 "누카시오루(ぬかしおる)"로, '직역하면 "건방떨고 있네"지만 정확히는 상대방이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했을때 사용하는 말로 "농담은 그만두게" 정도가 맞다. 이후 이 대사가 2011년 상반기 일본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일본의 고어로 지금은 잘쓰이지 않는 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