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쪽에 존재한다. 산에 고립되어 있어서 특정 지역에서
여행의 문을 타고 들어오기 전까진 갈 수 없다.
성군이었던 사만오사 왕이 어느 날부터 돌연 미쳐져버려서 자기 신경에 거슬리는 사람은 닥치고 감옥에 처넣거나 사형시켜버려서 국민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왕은 감금당하고
보스트롤이 왕으로 변신해서 통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자세한 건
보스트롤 항목을 참고.
오르테가와 쌍벽을 겨뤘다는 전사
사이먼도 이 마을 출신이지만, 보스트롤 왕의 반감을 사서 어느 고립된 섬의 감옥으로 끌려가 그 안에서 죽었다. 그의 아들은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아버지가 죽었단 사실은 끝내 모르게 되었다. 다만 리메이크판에서 그의 유품인 가이아의 검을 가진 상태로 대화하면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의외로 지나치기 쉬운 요소.
FC판에선 상점에서 구입 가능한 무기 중에선 최강의 성능인
드래곤 킬러를 팔았으나 리메이크에선 밸런스 문제로 나중에 가는 마을에서 팔고 사만오사에서는 안 팔게 되었다.
이 마을
교회의 신부는 주인공 일행이 죽으면 잘만 살려주면서 마을 사람들은 못 살리고 그냥 묘지에 묻어버리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 팬 사이에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