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 정말 보기 힘든(...) 멀쩡한 얼굴.
1. 소개
1. 소개
猿飛秀吉. 세토의 신부의 등장인물. 마츠모토 요시로(드라마 CD), 야베 마사히토. 국내판은 김광국.이름의 유래는 일본 전국시대의 유명 닌자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인 사루토비 사스케와 전국 3영걸의 일각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미치시오 나가스미의 악우.[1] 별명은 생김새 그대로 '사루(원숭이)'다. 더빙판에서는 '몽키'로 의역. 재물과 색을 밝히는 속물로, 미카와 카이의 재력에 반해 하인이자 친구가 되었고 세토 산, 에도마에 루나, 시라누이 아케노 등 이쁘게 생긴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흥분한다. 기본적으로 자존심 같은게 없는 놈이라 이렇다는 모양. 이런 식으로 흥분하면 어휘력이 급증하기도 한다. 속물이라지만 교묘하게 술수를 꾸미고나 하는 게 아니라 욕구 따라 그대로 살아가는 전형적인 주인공 친구 개그 캐릭터다. 모신다는 미카와 자체도 허당 그 자체고 그냥 바보 덤앤 더머 콤비.
야한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땐 나름대로 깊은 조예(…)을 드러내며, 도사틱한 복장과 공중부양술까지 선보이며 에로노사님이란 이름으로 불리운다. 인기투표에서도 따로 집계되고 거의 별개 캐릭터 취급. 나가스미랑 엉뚱한 짓을 하다가 주위에서 응징할 사람이 오면 감쪽같이 사라져서 나가스미만 독박을 쓰고 얻어터지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사루토비 사토리'라는 여동생이 있으며, 나이 차이가 좀 나기 때문인지 적당히 잘 지내는 사이. 사토리가 가짜 강도(정체는 마사)에게 인질로 잡히는 상황이 연출되자 내가 저런 녀석을 이기고 구해낼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소 못 미더운 캐릭터 그대로 가나 했지만, 곧 인질범에게 어린아이가 그런 경험을 하면 얼마나 무서워하겠냐며 자신을 대신 인질로 데려가라고 부탁하며 오빠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토리는 원숭이 같은 외모적 특성은 없으며 또래 아이같이 생겼다. 원작에선 4권의 영화권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해 나가스미와 얼굴을 튼 뒤 잊혀 있다가 9권에서 재등장한 뒤 카페알바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11권 초반까지 꾸준히 나왔지만, 애니판은 8권즘 분량에서 완결이 났다보니 1회성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넣을 의미가 별로 없어보여서인지 아예 영화관 에피소드를 생략해 버려서 본편에선 등장이 전혀 없다. 그러다가 나중에 OVA 에피소드가 4편 만들어질 때 그 중 2개를 각각 하나는 영화관 첫등장, 또하나는 카페 알바 관련에 할애해 사토리가 출연하게 된다. 원작에선 사토리 재등장 전 사땅이 먼저 등장해서 카페 취직과 항후 전개에도 관여했지만 OVA에선 사땅 출연이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미뤄졌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다.
[1]
그래도 마지막화에서는 잠수함 조종석 중 한 자리에 앉아 잠수함을 조종해서 나가스미를 요시오의 해저 별장에 데려다주기도 하였고 싸움에 참가하기도 했다. 근데 그러고도 그 수라장을 어트랙션이라고 생각해서 끝까지 인어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