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21:30:51
愛がなくても喰ってゆけます。
요시나가 후미가 그린 일본
요리만화. 사실 요리만화라기 보다 미식만화에 가깝다.
주인공인 Y나가 F미가 주변 지인들과 함께 맛집을 찾아가서 먹는 것이 주 내용으로, 만화 속 등장하는 가게들은 전부 실존하는 가게이다. 각 장마다 해당 가게들의 정보와 추천메뉴 등을 소개하기도 한다. 가게는 실존하지만 내용이 픽션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등장인물이 작가와 주변인물이다. 일단 등장인물 소개부터가....
내용과 별개로 여성비하적인 발언이 자주 나온다. 귀여운 여자는 멍청하고 야무진 여자는 기가 세다, 특이한 패션은 추녀의 도피처이다 등....
BL물을 그리는 만화가인 Y나가 F미가 작업 동료 혹은 지인들과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일상을 보낸다.
3. 등장인물
스스로 칭하기를 '남자들간의 애널섹스 등등을 그려 생계를 잇고 있는 31세'.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며, 본인 기준의 맛집에 같이 갔을 때 음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람들의 반응에 공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집착이 어느정도냐면 사귀는 사람이 자신의 맛집에 대해 부정하는 발언을 했더니 F미가 찼을 정도다. 외모에 아예 신경을 안 쓰던가, 아니면 굉장히 특이한 옷차림을 하던가 둘 중 하나만 가능하다고 한다. 굉장히 덜렁거려서 뭔가를 마시는 족족 옷에 쏟는 것은 기본.
눈치챘겠지만 작가인 요시나가 후미와 이름이 거의 똑같고 직업 전적이 비슷한걸로 봐서 아무리 봐도 작가 본인.
F미의 어시스턴트. 어시스턴트로서의 능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치프 어시스턴트도 아니지만 F미와 통하는 점이 많다. F미의 대학 동아리 후배인데 후배일 당시, F미와 30살까지 서로 독신일 경우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었다가 29살 때 35세로 미뤘다. 지금 와서는 서로 후회하는 중. 작품 속에서 서로 엮이는 것 같은 상황이 많은데 일단 각자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Y나가 F미가 좋아하는 외모의 소유자로 밥 친구. 미식을 좋아하고 외모도 통통한지라 그런 외모에 사족을 못쓰는 F미가 결혼하자고 고백도 했었다.
F미의 후배이자 S하라의 짝사랑 대상. 밥보다 디저트를 더 좋아한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말랐다. 뚱뚱한 사람은 밥을 배불리 먹고 디저트까지 먹으니 찌는 것이다' 라는 F미의 지론을 증명하는 날씬한 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