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9시대: 환상 전투」의 군단에 대한 내용은 사교도(9시대: 환상 전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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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도 邪教徒 / Heretics |
1. 개요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종교.매우 음란하고 음침한 사이비 종교 집단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등장마다 검열삭제를 해대면서 종교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쾌락을 신앙으로 삼은 듯하다. 종교의식으로 난교를 벌이는 것을 보면 바알 신앙에 대한 설화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
동굴 한 가운데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그걸 중심으로 둘러싸 춤을 추거나 난교를 해대는 등 완벽한 사이비 종교로 묘사된다. 특히 이들이 얼마나 정신나간 집단이냐면 모닥불도 단순한 모닥불이 아니라, 그 위에 걸려진 솥이나 꼬챙이에 갓난아기들이 구워지거나 삶겨지고 있다. 거기다 불에 어떤 약물도 같이 태우는지 사람들이 몽롱해하고[1] 교주의 말을 따르며 난교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작중 등장한 사교도 단체는 불꽃 여신, 즉 슬렁을 섬기는 단체로 보인다. 난교 중에 모닥불이 피어오르는 연기 사이로 슬렁의 그림자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2. 상세
욕망의 수호천사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단죄편의 탄생제의 장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 교단의 방식이 막장인지라 작중 세계에서 상당한 도덕적,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집단[2]으로 보이기에 각 국가들의 국왕과 영주들 차원에서 군대를 파견하여 단속하고 토벌할 정도로 문제가 많은 존재로 등장한다. 법왕청에서도 대놓고 이단으로 규정하여 금지하고 있으며 이 종교를 믿으면 무조건 종교 재판으로 화형과 사형에 처할 정도다. 그러자 사교도들도 보복으로 토벌군에게 저항하거나 성직자를 죽여서 가죽을 벗겨 바깥에 걸어두는 등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는 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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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도의 우두머리 |
[1]
마약류 중 연기를 흡입해서 취하는 계통으로 보인다.
[2]
동료의
심장을 강제로 뽑아 신에게 바치려고 한다거나,
여자를 붙잡아서
강간까지 하거나
아기를 죽여서
제물로 바치고
요리해 먹는 등 보면 볼수록 정상적인 종교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3]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이교도를 모티브로 하다보니 사탄주의에서 나오는 것들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4]
뭔가 대단한 존재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었지만, 정작 위험이 닥치자 비밀통로로 도망치면서 뿔이 걸린다고 낑낑대니 부하가 그딴 거 벗어버리라 하는 등 그저 평범한 인간인 사이비 교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