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뉴 베가스의 올드 월드 블루스 DLC에 나오는 장소에 대한 내용은 빅 엠티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90807><colcolor=#ffffff> 마왕군 | ||||||
수괴 | 무한의 마왕 | |||||
군단명 |
제1군 자연수의 군단 |
제2군 분수의 군단 |
제3군 방정식의 군단 |
제4군 도형의 군단 |
제5군 논리의 군단 |
제6군 음수의 군단 (+ 다크나이트) |
종족 | 오크 | 반인반수 | 곤충 | 기계 | 기형적 괴물 | 언데드 외 다양 |
군단장 | 빅마운틴 | 루시엘라 | 베엘&제블, 베엘제블 | 가가메슈 | 로고스 | 아슈르 |
빅마운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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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빅마운틴 |
성별 | 남성 |
소속 | 마왕군 제1군 |
포스 | 가장 큰 자연수 |
[clearfix]
1. 개요
판타지 수학대전의 등장인물.2. 상세
본래 오크보다 몇 배는 큰 오크의 군단장. 호전적이고 싸움을 밥보다 좋아한다고 한다. 어스퀘이커라는 가시 달린 몽둥이를 쓴다. 주 기술은 '마운틴 스탬프'와 '진공파'. 사실 둘 다 단순히 무기를 휘둘러 타격을 주는 것에 불과하지만 본인의 덩치와 힘 등의 요소로 인해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낸다. 아카드 왕국에서 그의 힘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신관 전사들이 방패로 막았는데도 충격파만으로 모두 날아가서 리타이어하거나 죽었고, 도중에 제대로 열 받아서 땅을 내리찍자[1] 땅이 갈라지고 사람들과 건물들이 공중에 떠오르는 등 말 그대로 지진이 일어났다.각종 판타지에 등장하는 오크들의 성격 그대로 엄청나게 호전적이고 무식하다. 거기다가 입이 가벼운 편이다.[2] 그래서 아슈르에게 무식하다고 은근 무시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식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군단의 군단장인 만큼 부하들보다는 똑똑하고 나름의 무한에 대한 철학도 있긴 하다.
3. 작중 행적
3.1. 1권~10권
1권에서 첫 등장. 아슈르에 의해 봉인이 파괴되고 나서 제 1군단과 함께 깨어난다. 아슈르를 보더니 그의 몸이 원래 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싸움을 걸어볼까 망설이다가 아슈르의 한마디에 쫄아 그대로 생각을 접고 그저 봉인이 있던 요정 왕국을 부수는 데 주력한다.이후 아카드 왕국에 있는 제 2봉인을 부수기 위해 자신의 오크 군단을 이끌고 진격한다. 봉인이 있는 신전에는 결계가 쳐져 있어 마왕군은 들어가면 그대로 끔살당하는 상태였기에 초반에는 아슈르의 계략으로 결계가 부서지는 것을 그냥 지켜본다. 이후 결계가 부서지고 나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엄청난 괴력으로 아카드 군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지수가 자신의 포스를 보려다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 때 자신의 포스는 가장 큰 자연수이니 네 수준에는 못 보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뽐낸다. 포스를 감추는 갑옷을 입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x의 기사 일행은 갑옷부터 부수기로 결정, 당시 인원의 전부였던 지수, 라무, 미나, 케이 등등이 전부 다 덤벼들어 해질녘이 되어서야 간신히 x의 검 제 1영 드래곤 슬레이어를 각성하고 갑옷을 부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직접적인 활약은 많지 않으나 그의 오크 군단은 지속적으로 봉인을 부수는 데 동원되며 군단장으로서의 존재감을 내비치는 등 초중반부의 무한의 마왕보다는 나은 상황.
3.2. 10권 이후
당연히 제4봉인을 부수는 데도 참여한다. 무식하게 닥치고 돌격하는 전술이 특기지만 제 4봉인을 파괴하기 위해서 살금살금 걷는 법을 부하들에게 가르쳐서 봉인 바로 앞까지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잠입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후 로즈의 일격에 모두 당하고 도망친다. 이후 봉인을 부수는 일은 지략파인 루시엘라의 몫으로 넘어가게 된다.이후로는 출연이 거의 없다가 12권에서 재등장. 베엘&제블, 루시엘라와 함께 아슈르의 본체가 부활하는 것을 막으려고 시도하다가 역으로 당해 리타이어하고 출연이 끊긴다.
18권에서 질드레가 지수를 시험하기 위한 환영 중 하나로 등장. "내가 짝수인가 홀수인가?" 따위의 질문을 하며 지수를 공격하지만 지수가 가장 큰 자연수를 x라 하면 x+1이라는 더 큰 자연수가 존재하게 된다는 논리로 빅마운틴이 말한 가장 큰 자연수는 존재할 수 없음을 증명[3]해 논파되었다. 아카드 왕국에서 출연했을 때 지수가 빅마운틴의 포스를 보지 못한 것은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셈. 반대로 다른 군단장들은 지수가 이해를 못했으면 못했지 포스 자체는 전부 확인했다.
4. 인간관계
5. 기타
인기가 괜찮은지 작중 미니 코너 중 하나인 붕어빵을 운영해 돈벌어보려는 내용의 붕어빵집 빅마사장의 10억 도전기의 주역으로 나오지만[4] 오크란 종족이 좀 무식하게 나와서 그런지 사기꾼에게 당하고[5] 가격을 올렸다가 추운 겨울날 싸늘하게 식어가려는 등 불쌍한 꼴을 다 당한다.[6] 게다가 붕어빵 장사하기 전에부터 돈이 궁했다. 그런데 이때 그의 붕어빵은 진짜 붕어를 넣어 만든 빵이다.[7] 그게 하루에 1000개씩 팔린다니 참... 참고로 빅마사장의 10억 도전기는 이후 공식사이트에서도 이어진다고 안내되었으나, 공식사이트에는 코빼기조차 비친 바 없다. 아무래도 기획이 잘린모양.오크 종족이 멍청한 것으로 유명하지만[8] 그래도 꼴에 오크들 왕이라고 부하들보다는 똑똑하다. 1000년 전 우르를 비롯한 빛의 전사들과 겨룰 때 리엔의 마법으로 인해 그들이 오크군 본진에 떨어져버렸는데 부하들이 자기네들 식량을 훔쳐가려고 간 건 줄 알았을 때 빅마운틴이 기막혀하며 "바보! 저건 그냥 실수한거다!"라고 정확히 짚었다.
캐릭터 설명란에는 지수를 많이 봐줬다고 하는데 이는 언젠가 지수가 성장해서 붙을 만할 정도가 되었을 때 붙어볼 생각에 그랬다고 한다. 실제로 18권에서 다시 붙었을때 그 내용이 반영되었다.
신관 전사들의 언급을 보면 빅마운틴은 과거에 무한의 마왕과 겨룬적이 있었던 듯 하다.
[1]
부하들과 아카드 전사들이 자기 싸움판에 끼어들자 "누가 감히 내 싸움에 끼어드는가!" 라고 크게 일갈하고는 어스퀘이커로 찍어버렸다.
[2]
빅마운틴이 입이 가벼운 걸 알 수 있는건 4권이다. 4권에서 X의 기사일행들을 쓰러트리자고 상관인 아슈르한테 이의를 제기하지만, 아슈르는 냉정하게 행동하자며 빨리 서두르지 말자고 봉인부터 신경쓰자고 말하자 빅마운틴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아니, 아슈르님 언제부터 겁쟁이가 되셨습니까? 혹시 X의 기사와의 대결에서 당해서 두려운거 아닙니까?"라고 말하자 당연히 아슈르는 빡쳐서 카오스 스트라이크로 공격한 다음 경고를 하면서 너무 급하게 행동하지 말라며 충고를 하고 간다. 아슈르가 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지 현실이였으면 진짜 큰일 날 일이다. 그럴만도 한 게, 일개 군단장이 군단장이면서도 총사령관에게 '야, 너 혹시 누구한테 당한 거 맞냐? 그래서 싸움을 피하자는 거지.'라고 하극상하는 격이나 다름없다. 아슈르의 위치가 타 군단장과 대등한 군단장 지위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군단장 위에 군림하는 존재나 다름없다. 오히려 자기 군단은 잘 안 나온다. 자기가 자기 휘하의 군단을 지휘하는 장면도 안 나오고~~
[3]
이말인 즉슨 지수는 처음부터 빅마운틴의 포스를 보는 것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가장 큰 자연수 같은 숫자 따위는 없었으니 당연히 아무것도 안 보일 수밖에 없다. 다만 무식하게 용의 노래를 때려박았던 우르도 결국 이 녀석을 봉인한 것을 보면 일단 그 수가 없다는 답을 인지해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르의 경우는 빅마운틴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자연수' 라는 것까지는 읽었지만 그런 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의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4]
근데 이때 오류가 나오는데 초반기에 빅마운틴이 "10억이 별 거냐? 나도 내 포스에 어울리는 돈을 벌겠어" 라고 하는데 빅마운틴의 포스는...
[5]
150만원에 산다는 붕어빵 기계를
K씨에게 1000만원으로, 심지어 그 1000만원도 고리대금업자 로고스에게서
월 5% 이자로 빌려서(월 5%라면 연 60%라는 거다... 법정 이자율을 아득히 초월한 수치이며 조선시대 이자율마저 이 정도는 아니었다.) 산다. 나중에 아슈르에게 대놓고 바보라는 말을 들을 정도. 진짜 군단장들끼리 팀킬이다.
[6]
그런데도
도형의 요정이 왜 붕어빵이 안팔리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라 하자 우락부락한 외모나 친절한게 부족해서냐고 묻는다.아슈르:역시 바보야 어이가 없던지 도형의 요정이 "빅마야! 어째서 붕어빵 가격이 500원이냐!" 라며 문제의 핵심을 짚어줬어야 했을 정도. 그런데 판타지 수학대전 연재 당시와는 달리 현재 기준으로는 싼 게 맞다. 당시 붕어빵이 1000원에 5개에서 1000원에 3개 정도로 옮겨가던 시기였다.
[7]
가격이 오른 후 '진짜 붕어를 넣는 붕어빵이었다'며 아쉬워하는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 의외로 반응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변 인물들의 조언으로 다시 의지를 회복하여 전약을 세우고 장사에 나서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통으로 사용한 풀컷에서 어찌된 영문인지 붕어빵포장마차 옆에서 케이가 양손 손가락에 낀 요요로 물고기를 대량 낚시하고 있다. 어찌된 경로인지 물고기 공급을 맡은 모양.
[8]
동맹군, 마왕군 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