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0:47:35

빅 빌

빅 캐스에서 넘어옴
1. 프로필2. 소개3. 커리어
3.1. WWE 시절
3.1.1. 사랑받았던 엔조 아모레와의 태그팀3.1.2. WWE에서 실패한 홀로서기3.1.3. 팀 해체 및 솔로 악역 활동
3.2. 인디단체 활동 시작3.3. 임팩트 레슬링3.4. 올 엘리트 레슬링
4. 평가

1. 프로필

파일:Morrissey.jpg
<colbgcolor=#000000><colcolor=#9e862d> AEW
링네임 Colin Cassidy
Big Cass
Big C
caZXL
W. Morrissey
Big Bill
본명 William "Bill" Morrissey
생년월일 1986년 8월 16일 ([age(1986-08-16)]세)
출생지 미국 뉴욕 주 퀸즈
신장 6'8" (204cm)[1]
체중 125kg (275lbs)
별명 Big
Big Cass
Queens' Finest
The Big Bambin
The Red Wood
피니쉬 무브 이스트 리버 크로싱
엠파이어 엘보[2]
러닝 빅 붓
초크슬램
유형 자이언트
주요 경력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테마곡 SAWFT Is A Sin
Karma
No Way Out
A Long Way Down

2. 소개

파일:W모리시.jpg
This right here, this is Big Cass and he's 7 foot tall and you can't teach that! - 엔조 아모레
여기 이 놈은 빅 캐스, 2미터가 넘는 장신이지!! 이 점에 대해서 반박할 수 없을걸!
There's only one word to describe you and I'm gonna....SPELL it out for you! S-A-W-F-T....SAWFT!
넌 딱 한 단어로 요약이 가능하지, 그리고 그 스펠링을 알려주마! S-A-W-F-T...SAWFT!!

엔조 아모레와 함께 NXT 때부터 높은 인기를 받으며 WWE 메인 쇼로 올라온 태그팀의 일원이었다. 훤칠한 키와 호감형 외모에다가 태그팀으로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 등 여러 이유로 기량이 정체하면서 빈스 맥맨이 억지로 밀었던 수많은 빅맨 실패작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다만 이후 멘탈이 안정됨과 함께 임팩트 레슬링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커리어

3.1. WWE 시절

3.1.1. 사랑받았던 엔조 아모레와의 태그팀

미국 최대의 대도시인 뉴욕 출신인데다가 뉴욕 토박이이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노숙자 보호 활동을 한 데다가 내셔널 호너 소사이어티(NHS)에 들 정도로 봉사활동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굉장히 큰 키에 걸맞게 농구를 했었다. 엔조 아모레와는 15살 때부터 농구팀에 만나면서 서로 친구 사이로 지냈지만 엔조는 세일즈버리 대학교로 가고 캐스는 뉴욕대학교로 가면서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NXT에서 다시 재회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인 뉴욕대학교에 입학해 장학금까지 받았으며, 뉴욕대학교 농구부에 소속한데다가 경제학과 출신이자 의예과를 거친 상당한 수재이자 엘리트다.

NXT에서는 콜린 캐시디라는 링네임을 쓰면서 처음엔 평범한 악역 선수로 데뷔하였으나, 파트너인 엔조 아모레를 만나면서부터 엔조와 태그팀을 결성하는 한편 빅 캐스란 애칭을 얻었다. 그리고 턴페이스하면서 NXT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끄는 태그팀이 되었지만 리바이벌에게 가로막혀 NXT 태그팀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다. 당시 엔조 아모레 & 콜린 캐시디는 카멜라와 함께 다녔는데, 이 당시 콜린 캐시디는 카멜라와 교제했다. 하지만 2016년에 드래프트를 통해 카멜라가 스맥다운 라이브 소속이 된 후 브랜드가 갈라져 서로 자주 볼 수 없게 되자 헤어졌다고 한다.

2016년 4월 4일 RAW에서 더들리 보이즈의 앞을 가로막고 세그먼트를 하며 엔조 아모레와의 태그팀을 유지한 채 메인 로스터에 합류한다. 그리고 빈스 맥마흔의 지시로 인해 엔조 아모레는 엔조, 콜린 캐시디는 빅 캐스로 링네임을 바꾼다. WWE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 WWE 페이백(2016)에서 보드빌런스와 대결하지만 경기 도중 사이먼 고치가 엔조 아모레를 1단 로프 밑으로 던져 링 밖으로 보내려다가 호흡이 안 맞아 엔조 아모레가 1단 로프에 머리를 부딪혀 실신하면서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때 엔조 아모레의 뇌진탕 부상으로 인해 혼자 활동하면서 부족한 마이크워크를 여실히 보이지만 빅 붓을 비롯해 시원시원한 기술 시전으로 단점을 커버한다.

엔조와 함께 존 시나 도와서, 더 클럽을 결성한 AJ 스타일스 & 칼 앤더슨 & 루크 갤로우스 WWE 배틀그라운드(2016)에서 상대해 승리한다. 태그팀의 인기는 여전했지만 태그팀으로 PPV에서 경기를 할 때마다 패배를 반복하며, 인기와는 대조적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한다. 2016년 8월 29일 RAW에서 공석이 된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두고 페이탈 포웨이 엘리미네이션 매치로 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 케빈 오웬스와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했다. 이때 나름 분전했지만 로만 레인즈의 슈퍼맨 펀치, 세스 롤린스의 슈퍼킥, 캐빈 오웬스의 프로그 스플래시 콤보를 맞고 패했다.

엔조가 라나에게 집적대다가 루세프에게 박살나자 루세프와 대립했다. WWE 로얄럼블(2017)에서의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1번으로 등장해서 분위기를 띄웠지만, 브라운 스트로우먼에 의해 광탈당했다. 이때 데이브 멜처는 모조 롤리, 빅 캐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WWE 퍼포먼스 센터가 신인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WWE 레슬매니아 33에서 페이탈 포 웨이 래더매치 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하였으나 제프 하디 & 매트 하디의 깜짝 복귀로 인해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당시 데이브 멜처 더 뉴 데이, 하디 보이즈 등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팀 때문에 번번이 엔조와 빅 캐스의 태그팀이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빈스 맥마흔이 빅 캐스를 엔조없이 솔로 커리어로 돌리고자 한다고 말했는데, 점차적으로 엔조는 빅 캐스의 매니저처럼 되고 빅 캐스는 싱글 매치를 뛰는 경우가 많아지는 상태였다. 그리고 둘이 태그팀으로 있으니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지, 둘을 갈라서게 만드는 순간 이들은 망할 것이라고 데이브 멜처가 평했는데, 그의 말은 사실이 되었다.

3.1.2. WWE에서 실패한 홀로서기

2017년 5월 22일 RAW의 백스테이지에서 GM 커트 앵글과 함께 쓰러져있는 엔조를 발견한다. 매주마다 엔조가 백스테이지에서 누군가의 습격으로 쓰러져있고 빅캐스 본인까지 습격당하는 와중에 그 자리에 있었거나 혐의가 있는 리바이벌, 코리 그레이브스, 미즈, 빅 쇼 등이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6월 19일 RAW에서 빅쇼는 본인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리바이벌은 엔조 아모레와 빅 캐스의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코리 그레이브스가 지난 주에 wwe 의료진한테 빅 캐스를 치료한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의료진이 그를 치료한 일이 없었다고 말하고, 코리가 빅 캐스가 혼자 습격당한 척 자작극을 벌인 정황이 담긴 영상을 모두에게 보여주며 엔조를 습격했던 범인은 빅 캐스로 밝혀진다. 이에 엔조를 공격하며 턴힐하는 동시에 태그팀이 해체되고 말았다.[3]
아래 해석
YOU'RE DAMN RIGHT I DID IT! Do you have any idea what it's like teaming up with you, Enzo? You just constantly run your mouth about God knows what every single minute of the day! You even ran your mouth to Conor McGregor! Do you know how many times I've wanted to slap you right upside your head? How many times I wanted to knock you out myself? But, I didn't do it, because I felt bad for you, Enzo! Because everybody behind that curtain doesn't like you, I felt bad for you, Enzo! Because everybody in the back doesn't like you, I felt bad for you, Enzo! And I've put up with your crap! For years, I've put up with your crap every single day until finally, I snapped! And I have to admit, it felt damn good when I attacked you from behind. And I would've snapped your little neck like a twig if I wanted to, but I didn't because I wanted to watch you suffer! FOR ALL THE YEARS OF CRAP I HAD TO PUT UP WITH IN NXT, IN TAMPA, HERE ON MONDAY NIGHT RAW, FOR ALL THE CRAP I HAD TO PUT UP WITH, I WANTED TO WATCH YOU SUFFER! And when things got a little bit hot and fingers pointed in my direction, I cooled them down because I wanted to see just how smart you were. I wanted to see if you were smart enough to realize what was going on around you, or if you are just as dumb as you look. And I realized that you are even dumber. YOU ARE NOTHING MORE THAN DEAD WEIGHT THAT'S HOLDING ME BACK FROM REACHING MY POTENTIAL IN THE WWE! YOU ARE JUST DEAD WEIGHT HOLDING ME DOWN WHEN I SHOULD BE RISING TO THE TOP OF THE WWE! YOU'RE THE REASON I HAVE NEVER BEEN A CHAMPION IN WWE! I'M THE STAR HERE! I'M THE FUTURE! I'M WHERE THE MONEY IS! And you, your mouth just writes checks that your ass can't cash! Because Big Cass has always been behind you. Well, not for long because me and you, we are through.. AND YOU CAN'T TEACH THAT!
네 말이 맞아! 내가 그랬어! 너 같은 떠벌이와 함께 팀 생활을 하는 게 얼마나 피곤하는지 알기나 해? 넌 그냥 매번마다 헛소리만 지껼였잖아. 코너 맥그리거한테도 입을 털었다고![4] 내가 몇 번이나 네 머리통을 갈겨주고 싶었는지 알아? 내가 몇 번을 널 때려눕히고 싶었는지 알아? 내가 그러지 않은건 그냥 네가 불쌍해서 그랬을 뿐이야!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네가 불쌍했다고! 그리고 난 네가 하는 쓸데없는 소리만 몇 년씩이나 참아주다가 결국 폭발했는데, 그때 깨달았어. 널 두들겨 패주는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걸 말야. 원한다면 네 나뭇가지같은 목을 부러트리는건 일도 아니었지만, 난 네가 고통 받는 걸 지켜보고 싶어서 그러지 않았을 뿐이야! 매년마다 NXT에서도 그렇고, 탬파 플로리다에서 월요일 밤 RAW에서도 마찬까지로 네가 날뛰는 걸 참아온 것에 대해서 그 대가로 네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싶었다고! 상황이 과열돼서 나한테 손가락질을 할 때, 네가 얼마나 똑똑한지를 보기 위해 상황을 좀 진정시켰지. 네가 네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지, 그만큼 머리가 돌아가는지를 보기 위해서 해봤는데, 넌 보이는 것 이상으로 멍청한 놈이야. 넌 나를 족쇄로 묶어두는 짐짝이야! 너 때문에 내가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네가 아니었으면 내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높게 평가 받았어! 너 때문에 내가 챔피언을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었다고! 난 미래의 스타야! 내가 더 잘났다고! 네가 아무리 어처구니 없는 말을 지껄여도 지금까진 별일 없었지. 왜냐하면 이 빅 캐스가 네 뒤에 서있었으니까. 더 이상은 아니야! 나와 너, 우린 끝이야! (빅 붓 날림!) 이 점에 대해서 반박할 수 없을걸!
- 엔조 아모레의 행동이 지겹다고 비난하는 빅 캐스

3.1.3. 팀 해체 및 솔로 악역 활동

6월 26일 RAW에서 과거를 덮고 다시 태그팀으로 시작하자는 엔조와 함께 이전처럼 SAWFT를 외치면서 재결합할 것처럼 하다가 엔조를 공격하며 완전히 턴힐했음을 보여준다. 이에 7월 3일 RAW의 백스테이지에서 둘이 난투극을 벌였다. 그리고 WW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맞붙게 되는데 엔조가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할 정도의 스쿼시 매치를 펼치면서 압승을 거둔다. 이후 빅 쇼가 엔조를 편들자 WWE 섬머슬램(2017)에서 빅 쇼와 격돌해 그를 꺾었다. 브라운 스트로우먼, 루세프 등의 사례처럼 빅 쇼의 잡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강력함을 어필하게 하려는 WWE 수뇌부들의 의도였지만 빅 캐스는 데이브 멜처의 우려대로 경기와 프로모 모두 실망스런 모습만을 보였다.

8월 21일 RAW에서 엔조 아모레와의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 도중 엔조가 빅 붓을 피하면서 빅 캐스가 링 바깥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연출하던 중 진짜로 무릎을 다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심판이 경기 속행 불가능 판정을 내려 예정된 각본과 달리 패배하고 만다. 결국 십자인대 파열로 전치 9개월의 부상이 입었음이 알려졌다.

부상 회복과 동시에 2018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스맥다운 라이브 소속이 된다. 그리고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시비를 걸더니 메인이벤트 경기인 대니얼 브라이언 & AJ 스타일스 vs 루세프 & 에이든 잉글리쉬 경기에 난입해 대니얼에게 빅 붓을 시전했다. 4월 2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원래 미즈 TV에 출연하기로 되어있었던 대니얼 브라이언을 백스테이지에서 공격한 후 자신이 직접 출연해서, 똑같이 중한 부상을 당한 후 복귀 허가를 받았는데 다들 대니얼 브라이언만 신경썼다면서 그를 비하하며 도발했다.

WWE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의 5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49번으로 나와 먼저 최장시간 생존기록을 갱신한 대니얼 브라이언을 제거하고 준우승을 한다. 5월 1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대니얼 브라이언의 옷과 수염을 달고 나온 왜소증 프로레슬러를 조롱한 후 빅 붓 및 파운딩으로 공격해서 "ASSHOLE" 챈트를 들었다.

그러나 이 세그먼트 이후 빈스 맥맨이 분노했으며 WWE 수뇌부에게 빅 캐스가 질책을 들었다고 한다. 각본진은 빅 붓 한 방만 시전하고 세그먼트를 마치라고 했는데, 빅 캐스가 각본을 어기고 오버하여 빅 붓을 시전한 후 왜소증 프로레슬러에게 주먹 세례를 날리는 등 필요 이상의 공격을 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빅 캐스가 각본 조율 때 본인을 더 강하게 보이게끔 만들고자 "해당 레슬러를 무참히 박살내고 싶다"라고 각본 수정을 요구했으나, 각본진은 왜소증이 있는 장애인을 학대하는 꼴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허나 빅 캐스는 한 번 거부당한 각본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거나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대신, 생방송에서 자기 맘대로 수행해서 더 안 좋은 인상을 남겼다.

WWE 백 래쉬(2018)에서 7분 45초만에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예스 락을 당해 탭아웃으로 패배했지만, 경기 직후 대니얼을 기습해 때려눕히며 보복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8 출전권을 놓고 사모아 조와의 대결이 예정되었으나, 다리 부상이 재발해 결장한다는 소식이 WWE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지만 이 뉴스는 각본이었다. 5월 2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사모아 조,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로 머니 인 더 뱅크 예선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졌지만 사모아 조가 승리한다. 그리고 경기 후 대니얼 브라이언을 빅 붓으로 공격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8)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예스 락을 당하면서 탭아웃으로 패배했는데, 뛰어난 테크니션인 대니얼 브라이언이 상대로 붙은 덕에 16분 20초의 긴 경기를 가지면서 평소에는 쓰지 않던 토쳐 랙이나 폴 어웨이 슬램 같은 기술을 보여주었다. 어쨌든 빅 캐스를 띄워주려는 의도로 시작한 것처럼 보였던 대니얼과의 대립은 두 번이나 탭아웃으로 클린패를 당하며 씁쓸하게 마무리되었다.

2018년 6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가 방영되기 전에 WW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 캐스가 방출됐음을 알렸다. 심지어 방출을 알리는 글에 의례적인 "그의 앞날에 더 좋은 일이 있기를 빈다"와 같은 상투적인 어구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작심하고 방출한 것으로 보인다.[5] 도널드 트럼프를 공공연히 찬양하는 말을 많이 하면서 새미 제인과 충돌하는 등 이미 백 스테이지 내에서 평판이 바닥이었으며, 현 WWE 로스터중 고참급에 속하는 대선배인 랜디 오턴과 말싸움을 벌이고, 머니 인 더 뱅크 2018 이전의 유럽 투어 내내 잦은 음주로 문제를 일으켰다. 또 이동 버스 내에 설치된 화장실(욕실이라는 뉴스도 있다.) 문이 고장난 걸 모르고 이용해 갇혀있다가 문을 박살내면서 유럽 투어 중이던 WWE 선수 전원이 일정을 소화하는 내내 문 없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일도 있었는데, 이 경우는 빅 캐스의 폐소공포증이 원인이기 때문에 일부 선수들은 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추가적인 루머로, 빅 캐스가 이전 여자친구인 카멜라에게 백스테이지에서 다시 만나자고 추근대면서, 자리를 뜨지 못하도록 팔을 꾹 붙잡았던 모습이 우소스 에릭 로완에게 적발되어 "카멜라를 보내줘라!"라며 한소리를 들었고, 이 사건이 빈스 맥맨 귀에까지 들어가자 안그래도 열받았었던 김에 즉시 빅 캐스를 호출하여 해고를 통보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다. 빈스 맥맨이 백스테이지 내 연애 문제로는 꽤나 관대한 것으로 알려져있음에도[6]빅 캐스를 방출시킨 것을 보면, 애초부터 사고 치고 다녀서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일로 구실이 생겨서 방출했다고 봐야할 것.

빈스 맥마흔은 빅 캐스의 대립 상대로 대니얼 브라이언을 붙여주는 등 혼자 고집을 부려 푸쉬를 주려고 했지만 WWE 에이전트 등의 직원들은 빅 캐스가 두 번이나 탭아웃으로 패하게 하거나, 키를 이용한 유치한 프로모를 하게 하고, 2018년 5월 15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세그먼트 때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몸싸움에서 밀리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어떻게든 빅 캐스에게 징계성 조치를 취하며 푸쉬를 막으려고 했다. 결국 빅 캐스의 총체적인 난국을 견디지 못한 빈스 맥마흔이 빅 캐스에게 6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가 개최된 현장에서 직접 방출 통보를 내렸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빅 캐스의 방출이 있기 딱 1년 전인 2017년 6월 19일은 RAW에서 빅 캐스가 엔조를 공격하며 엔조 & 캐스가 해체된 날이었다.

WWE에서 방출된 이후 빅 캐스 본인은 WWE는 자신을 해고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하였고 본인이라도 자신을 해고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WWE에서 저지른 행각들을 크게 후회한다고 말하여 반성의 기미를 보여주어 팬들도 캐스의 이러한 심정을 이해해주었다. 또한 본인은 언젠간 WWE로 돌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는데 드류 맥킨타이어처럼 환골탈태해서 복귀하는 것이 좋을듯.[7]

3.2. 인디단체 활동 시작

2018년 9월 19일부터 빅 캐즈(Big Cazz)라는 링네임으로 인디단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후에 빅 캐즈라는 링네임에서 빅 C로 변경했다.

그런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잘빠진 근육질 몸은 어디갔다 버리고 캐시어스 오노가 생각나게 하는 출렁거리는 배만 나오고 말았다.

그러다가 발작을 일으켜서 경기장에서 실려나갔다는 뉴스가 떴다.

이후 다른 인디 단체등에서도 활동했는데, 존 목슬리[8]와 경기에서는 패배한다. 2019년 들어선 DDP 요가를 하며 재활을 시작했고 몸도 예전보다 더 회복되었다. 2019년 8월의 노스이스트 레슬링 흥행에선 예정된 스케줄이 비 때문에 차질이 생기자 엔조와 함께 관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퍼포먼스를 하던 중 다른 선수과 시비가 붙고 태그팀 경기로 이어졌다. 경기복도 팬티 차림이 아닌 청바지 차림으로 바뀌었다.

링네임도 caZXL로 바뀐다.

2020년 현재 WWE에서 방출된지 2년이 지났음에도 코로나 여파에 인해 인디 레슬링 활동이 모두 마비가 된것도 있긴 하지만, 이렇다할 근황은 없다. WWE에서 탈단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많이 합류하는 올 엘리트 레슬링이나 임팩트 레슬링에서도 캐스와는 아예 영입 접촉도 하지 않은 상태. 그래도 몸상태는 문제가 없으니 잘지내는 모양.

그렇게 근황이 없었다가 최근에 Lariato Pro Wrestling이라는 인디단체 쇼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었으며 동료인 엔조가 상대방 레슬러들에게 집단 공격을 당하자 숀 에르난데스[9]라는 레슬러와 함께 그를 도와주었다. 몸상태 역시 볼품이 없었던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졌으며 숀 에르난데스가 임팩트 레슬링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베테랑이기도 하고 Lariato Pro Wrestling이 임팩트 레슬링에서 주최한 쇼라서 임팩트 레슬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힘을 어필하는 기술이 전무했었는데 힘을 어필할 수 있는 확실한 기술 중 하나인 파워 밤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3.3. 임팩트 레슬링

리벨리온 2021을 통해 부상 당한 에릭 영 대신 경기를 뛰게 되면서 임팩트 레슬링에 데뷔한다.[10] 경기복도 인디에서는 청바지을 입었지만 여기서는 검은색 바지로 바뀌었으며[11] 리치 스완을 기습 공격하기도 하였다. 윌리 맥, 리치 스완과의 대립에서 이기고 에디 에드워즈와 대립이 진행중이다.

이후 11월 20일자로 임팩트 레슬링과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다. 터닝 포인트에서 매트 카도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임팩트 레슬링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나게 될뻔 했으나 임팩트 레슬링과 재계약을 하여 여전히 로스터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WWE 시절과 비교하면 그래도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좀 늘었다는 평가. 이제야 좀 거대한 피지컬을 제대로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류 맥킨타이어도 인디 활동과 임팩트 레슬링에서의 활동으로 환골탈태를 한 것을 이어가길 기대하는 중이다.

하드 투 킬 2022에서 무스 그리고 매트 카도나와 함께 월드 챔피언쉽 매치를 갖는다. 하지만 당일 경기는 무스가 타이틀을 지켜내면서 챔피언쉽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후로도 무스의 타이틀을 노리며 노 서렌더 2022에서 재경기가 확정되면서 맞붙지만 패한다.

이후 무스와의 대립도 끝나고 조쉬 알렉산더가 복귀하면서 무스의 대립 상대가 된 동시에 이쪽은 노 서렌더 이후 임팩트 출연도 못해서 푸쉬가 끊겼고, 대립 상대는 브라이언 마이어스로 바뀌며 매일같이 브라이언 마이어스를 위협하자 브라이언 마이어스가 옛 파트너인 매트 카도나와 연합하며 대항하기 시작한다.

리벨리온 2022에서 벌어진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조르딘 그레이스와 같이 참가하나 탈락되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한편으로는 절친인 엔조가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던 시절의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하였는데 모리시 본인이 우울증으로 인해 호텔 방에서 자살 기도를 시도하려다가 경비원과 직원들이 말렸다고 하였다. 당시 호텔의 방에서는 맥주 30캔, 여러 개의 와인 병, 1L짜리 잭다니엘 병이 굴러다녔다고 하였다. 우울증으로 인한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2022년 6월 2일자로 임팩트 레슬링을 떠나게 되었다. 당일 방영된 경기에서 PCO와 팀을 이뤄 무스 & 스티브 매클린을 상대하지만 패했다. 계약 만료로 보이며 향후 거취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3.4. 올 엘리트 레슬링

2022년 5월 4일 MJF 워들로우를 상대로 자신을 대체할 미스테리 상대로 등장을 하게 되었지만 패한다. 이로써 AEW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AEW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었다. 물론 현재까지는 엄연한 임팩트 레슬링 로스터라서 정식 계약도 아니고 제이 화이트 에릭 레드비어드처럼 단발성 출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워들로우와 5분간의 경기 끝에 패했지만 빅맨으로서는 확실하게 제값을 해주었고 WWE 시절보다도 향상된 기량과 몸상태를 다시 한번 검증하였다.

8월 31일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윙맨 4인방이 자신들의 TV 출연을 늘여달라고 링 위에서 시위하고 있던 현장에 난입해 윙맨들을 모두 때려눕혀버린 뒤 여러 인재들을 포섭하고 있던 스토클리 해서웨이에게 명함을 받아들며 퇴장한다. 올 아웃 2022에서 열린 카지노 래더 매치에서 스토클리 해서웨이 & 에단 페이지 & 리 모리아티 & 콜튼 건 & 오스틴 건과 같이 미스터리 조커를 돕는 무리로 등장한다. 이후 더 펌(The Firm)을 결성한다.[12]

10월 26일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메인 이벤트 경기 후 존 목슬리를 공격한 다음 더 펌의 동료들과 함께 연이어 같이 공격을 하다가 보다 못한 MJF가 더 펌에게 분노한 모습을 보이자 되려 MJF를 공격하면서 자신은 MJF를 테이블에 쵸크슬램을 작렬시키고 더 펌에서 축출시켜버린다.

더 펌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링네임도 빅 빌로 활동을 시작하고, 계속 출연하면서 AEW 정식 소속 선수가 된다.

더 펌은 사실상 해체가 확정되면서 빅 빌은 다른 악역선수들과 엮이며 악역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는 리키 스탁스와 팀을 이루면서 그와 같이 활동하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AEW 콜리전에서는 FTR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다. 이렇게 빅 빌은 WWE와 임팩트 레슬링 시절에 못한 타이틀 획득에 성공하면서 무관 커리어를 탈출한다.

풀 기어 2023에서 리키 스탁스와 같이 FTR, 루슈 & 드라리스티코, 하우스 오브 블랙( 맬러카이 블랙 & 브로디 킹)을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벌여 승리를 거둔다. 배틀 오브 더 벨츠 9에서는 크리스 제리코 & 새미 게바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또한번 방어에 성공한다.

2024년 2월 7일에 리키 스탁스와 같이 스팅 & 다비 알린을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벌이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크리스 제리코와 다니며 크리스 제리코가 결성한 러닝 트리 멤버로 활동한다.

4. 평가

테스트, 케빈 내쉬, 랜스 아처에 필적하는 깔끔하고 찰진 빅 붓을 구사하는 빅맨이다. 특히 빅 캐스는 정확한 구사와 훤칠한 기럭지, 그리고 찰진 소리로 연출하며 시너지를 발휘해 굉장히 멋진 빅 붓을 사용한다.

프로모 실력이 부족해 엔조 아모레를 매니저로 두었던 SAWFT 시절에만 잘나갔다는 인상이 있지만, 사실 사석 인터뷰 같은 곳에서 보면 빅 캐스도 엔조 못지 않은 말솜씨와 재치를 가졌다. 물론 엔조과 갈라서고 난 초기에는 마이크워크가 매우 형편없었지만, 2018년에 스맥다운 라이브로 이적한 후에는 키를 이용한 유치한 프로모이긴 했어도 좀 나아진 프로모 실력을 보여줬다.

원래 빅맨성애자인 빈스 맥마흔의 취향 중에서도 가장 총애받는 키 크고 근육 미끈하고 얼굴 반반한, 이른바 케빈 내쉬 같은 유형의 프로레슬러인 빅 캐스라서, 타단체 경험없이 NXT에서 수련해 올라온 자체 생산 빅맨이라는 점까지 혜택을 받아서 WWE 부커들의 편애를 받았었다. 태그팀으로 활동할 땐 좋은 기술 구사와 준수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아왔지만 발전하는 모습이 전혀 없는데다가 싱글로 푸쉬를 받으면서부터 슬슬 역반응이 나오기 시작해 북미에선 Casshole이라 불리면서 엄청 까였다.

비주얼은 되지만 로만 레인즈와 마찬가지로 힘을 어필할 수 있는 기술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루크 갤로우스나 에이든 잉글리쉬 등을 들어올리긴 했지만 기술 구사력은 꽤 떨어졌다. 특히 엔조를 배신하고 공격하는 장면에서 90kg의 엔조를 밀리터리 프레스 슬램으로 던지려고 들어올린 뒤 중심을 못 잡고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30kg에 육박하는 스캇 스타이너를 밀리터리 프레스로 들어올린 다음 대여섯번 들었다 내렸다 하며 힘을 과시하던 전성기의 빌 골드버그 같은 괴물들을 생각해보면 푸쉬를 받는 빅 맨치고는 정말 덩칫값을 못한다. 그래도 WWE 방출 이후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힘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기술인 파워밤을 피니쉬 기술로 장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내쳐졌음에도 '내가 잘못했으니 짤릴만했다.'라고 하는 등, 반성을 한 듯한 인터뷰를 하자 올거면 드류처럼 환골탈태해서 오라는 반응이 늘었다. 인디에서 활동하게 된 이후에도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고치려고 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음을 인정했다. DDP의 도움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더불어 그의 우울증 치료에 대니얼 브라이언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수많은 레슬러들의 몸상태를 귀신같이 회복시킨 DDP 요가를 통해 WWE 방출 이후, 급격하게 살이 쪄버린 몸매도 서서히 WWE 시절 때의 몸매로 돌아가고 있으며, 절친인 엔조와는 다르게 SNS도 자제를 하는 등 제법 진정성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복귀를 하고 푸시를 받게 된 드류 맥킨타이어와 자연스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둘 다 훌륭한 외모와 좋은 덩치, 괜찮은 마이크웍 실력을 지녀서 빈스의 기대를 받고 데뷔하였지만 그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끝내 방출당하게 된 것도 은근 비슷하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드류는 찍힌 이유도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고 후반기에 자버로 전락한 것에 비해 빅 캐스의 경우에는 자신의 잘못이 있었고 방출당하기 직전까지도 대니얼 브라이언이 대립상대로 붙는 등 방출 전까지 빈스에게 푸쉬를 받았다는 것.

2022년 5월 AEW 다이너마이트에서의 깜짝 출연 이후 WWE에서 다시 모리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이 있었지만, 빈스 맥맨이 성추문으로 인해 WWE CEO 및 회장직을 내려놓고 트리플H 스테파니 맥맨 체제에 접어들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2016년 섬머슬램에서 엔조와 빅 캐스가 당시 각본에도 없이 노토리우스 BIG의 Juicy 가사를 인용하고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 뉴욕'을 부르는 돌발행동을 보여줬는데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곡들을 즉흥적으로 인용했다간 법적인 문제가 생길 공산이 있기에 백스테이지에서 트리플 H가 이 둘에게 엄청나게 화를 낸 바 있었고, 2019년에 둘의 WWE 복귀설이 돌았을 때도 트리플 H가 손수 나서 이를 빠르게 부정했을 정도로 트리플H가 이 둘을 탐탁찮아 하기에 사실상 WWE로의 복귀는 힘들어보인다. 더군다나 같은 뉴욕 출신의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레슬러로는 비록 체구는 캐스에 비해 작지만 캐리언 크로스라는 완벽한 대체제이자 트리플 H가 가장 굳건히 신뢰하는 인물이 있어서 더욱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AEW와의 정식계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1] 뉴욕대학교에서 농구를 하던 시절의 프로필에는 6.8ft(약 204cm)로 나와있다. [2] 로프반동 후 점프하여 플래싱 엘보를 연상케 하는 공중동작과 함께 떨어지는 형태로 사용했다. [3] 물론 각본상이고 실제로는 학창시절부터 절친이니 지금도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다. [4] 실제로 트위터에서 엔조 아모레가 " 코너가 메이웨더에게 질거라고" 발언했다 [5] 빅 캐스의 방출을 알리는 기사의 전문은 "WWE has come to terms on the release of William Morrissey(Big Cass)." 단 한 문장으로 끝나있다. 즉 "WWE는 빅 캐스의 방출을 알렸다"라는 단신 수준의 방출 기사를 발표했다. [6] 특히 바티스타의 경우 사내 난봉꾼 중의 난봉꾼이었는데, 그와 엮인 여성 레슬러가 오히려 방출당하는 일이 있었다. 즉 빈스 맥맨이 마음 먹고 밀어줄 레슬러면 백스테이지에서 여자 문제가 있더라도 그냥 참아준다는 것. 에지도 마찬가지로 그가 배신한 매트 하디를 잘라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미키 제임스는 WWE에 우여곡절 끝에 복귀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트 하디의 경우는 팬들의 항의로 한달 정도만에 복직했다. [7] 드류는 캐스와는 달리 억울하게 찍혀서 방출당했고 본인의 뼈 빠지는 노력으로 환골탈태하여 돌아와 마침내 로얄 럼블 우승과 동시에 최고의 무대 레슬매니아에서 꿈에 그리던 메인 챔피언이 되었다. 캐스에게도 훌륭한 선례가 될 수 있을 듯하다. [8] WWE 시절 딘 앰브로스. 2019년 중순 WWE를 떠난뒤 존 목슬리로서 복귀했다. [9] 2000년대 초반 무렵부터 TNA(현재 임펙트 레슬링)에서 활약한 베테랑 레슬러다. [10] 소속 선수계약이 아닌 프리랜서 신분으로 회당 출연료제로 10월 까지 출전 계약을 맺은것이다. 이 때문에 임팩트 레슬링의 걸출한 레슬러들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나쁘지 않은 푸쉬를 받고 있지만 챔피언 전선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11] 물론 기존의 청바지 경기복도 그대로 입고 나오며 두 경기복 차림을 번갈아 입어가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 [12] 여담으로 더 펌의 멤버들 중에서는 W.모리시가 1986년생으로 가장 최연장자인 멤버이다. 다른 멤버들인 에단 페이지는 1989년생, 리 모리아티는 1995년생, 콜튼 건은 1991년생, 오스틴 건은 1994년생으로 스테이블의 멤버들 평균 나이도 대체적으로 젊은 편이다. 매니저인 스토클리 해서웨이는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 외모지만 무려 1990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