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05 18:04:05

비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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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州姫 Bizuki[1]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과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키와 동일한 마츠모토 리카(무사도열전)

진 사무라이 기준으로는 춤과 곡예로 마물조차도 매료해 복종시키는 것이 가능한 마이코(舞妓)였는데, 라쇼진 미즈키를 다음 타겟으로 했다가 오히려 몸을 빼앗기게 된 상태였다. 엔딩에서 센료 쿄시로에게 구해지는 장면이 나오고 오쿠니로 이름을 바꾸며 살게 된다.[2] 무대에서 피리를 불게 된다.

무사도열전에서는 주인공이 200년전의 이세로 날아왔을때 만났던 인물로 열풍의 히온 하온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있는 무녀.

처음에는 주인공이 그를 보고 당황해하지만 일단 협력하여 마물을 쓰러뜨린다. 후의 상황을 알고 있던 주인공은 비즈키에게 미래의 일을 알려주고 비즈키는 이번엔 내 곁에 당신(주인공)이 있으며 지금부터 도전할 싸움은 역사를 바꾸는 싸움이 될거라며 라쇼진 미즈키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성스러운 공격에도 강력한 내성을 가진 미즈키의 힘에 밀리자 포기하고 주인공과 히온 & 하온을 이세로 돌려보내려고 힘을 모으던 중에 그 틈을 노린 미즈키에게 제압당하자 하온이 뛰쳐나가서 공격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고 되려 미즈키에게 봉인당했으며 비즈키 자신은 미즈키에게 몸을 빼앗겨버린다.[3]

이 상황에서 비즈키는 최후의 힘을 짜내 주인공과 히온을 이세로 돌려보내고 주인공이 200년 후에 자신을 반드시 쓰러뜨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미즈키를 오소레 산에 봉인해버린다. 그리고 미즈키와의 최종결전 직전에 최후의 수행을 준비해뒀다.

그리고 200년 후에 주인공 일행이 오소레 산으로 쳐들어가서 미즈키를 쓰러뜨리자 비즈키의 혼이 해방되었지만 아직 죽지 않은 미즈키가 주인공 일행에게 쓰러진 마물들의 원념, 혼들을 모은 구슬 공격으로 주인공들에게 중상을 입히자 비즈키가 자신의 혼을 희생해서 주인공 일행들을 구해주고 소멸한다.

주인공이 나코루루일 경우에는 자신의 힘에 대해 두려워하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자신이 가진 힘때문에 나코루루와 같은 이런 저런 힘든일을 겪어서인듯.

주인공이 200년전의 이세로 소환된 뒤에 일시적으로 히온과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네오지오CD판의 경우 보너스성 보스급 캐릭답게 적들을 요단강으로 보내 버릴 정도로 사기였지만[4] 엄청나게 약화된 플스랑 새턴판에서는 기술들이 대부분 미즈키가 쓰는 기술의 원조격이긴 하지만 총 8개의 오의 중에서 천지선상진(적전체공격+비틀비틀효과), 천지광륜주(적전체공격)를 제외한 나머지 명중률이 대단히 안좋아서 레벨 노가다를 많이 하지 않는 이상은 최하위 졸개마저도 맞는 모습 보기가 매우 드물다.


[1] 작품에 따라 美州鬼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2] 가부키의 창시자라고 여겨지는 이즈모노 오쿠니의 경우 1500년대 후반에 태어난 인물이라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낮고 가부키 연기자인 쿄시로가 대선배인 오쿠니의 이름을 비즈키에게 준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 [3] 이세신궁으로 돌아온 뒤에 비즈키와 그녀를 따르던 3인중 흉내를 내며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200년 전부터 이세에 전해져 오는 비즈키와 그녀를 따르는 3인중의 전설이란 바로 주인공 자신을 포함한 내용이라는걸 뒤늦게 깨닫는다. 결국 비즈키는 역사를 바꿔보겠다고 주인공을 200년 전으로 소환했지만 결국 역사를 바꾸는건 불가능했으며 주인공과 히온의 대화에서 생각해볼때 비즈키는 하오마루를 불러왔어도 패했을것임을 처음부터 확신했으며 미즈키와의 전투 경험을 쌓게 해주기 위해서 주인공을 소환했을 가능성이 있다. [4] 470MP 쓰는 전체 기술의 데미지가 어마어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