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6:17:45

블루랜드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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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블루랜드의 여왕.png
(C.V: 이현진[1])
“트라이 포스에 또 다시 수상한 움직임이 일어나다니...! 부탁합니다. 이 세계의 미래는 당신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서는 안돼요... 찬...!”

30화에서 등장한 인물로 레드홀의 막장 국왕과는 다른 인자한 성격의 여왕.[2] 처음에는 블루랜드에 도착한 나찬 일행을 범죄자로 의심을 하였으나, 이소벨과 프랭클린 박사로부터 나찬이 세상을 구할 선택받은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블랙미러 일당과 결탁한 레드홀의 국왕의 온갖 협박에도 나찬 일행의 무운을 빌어주고 있으며, 항상 트라이포스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여담으로 여왕인데도 모두에게 존댓말을 쓴다. 심지어 자기보다 한참 어리고 아랫사람인 찬 일행에게도 깍듯이 존대하신다.

3년 전 트라이포스 전쟁 때도 여왕이었는지는 확실하진 않다. 평화를 사랑하는 이분이 전쟁을 오랫동안 수행했다고 보기는 어렵고...[3] 그래서 사실은 레온과 비슷한 나잇대(20대 초중반)로, 원래는 공주였다가 모종의 사정으로 여왕이 되어 성공적으로 전쟁을 처리해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목소리도 나찬의 어머니, 반다인의 어머니같은 30대 정도의 중년 여성보다는 20대 아가씨의 목소리에 가까운, 비교적 높은 톤이다.


[1] 반다인의 성우이기도 하다. 즉 자기 나라 수도를 박살낸 녀석과 성우가 같다(...) [2] 실제로 30화에서 등장했을 때 많은 국민들이 존경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3] 3년 넘게 거대한 전쟁을 치렀지만, 승리하지 못하고 전쟁을 종결해서 욕먹을 것 같아 보임에도 여전히 지지율은 엄청난 걸로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 수도까지 박살난 레드홀에 비해 블루랜드는 비교적 피해가 적고 종전 후 메카니멀 처리도 블루랜드의 주장에 따라 영구봉인을 택하는 등 블루랜드가 좀 더 우위를 차지한 듯한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