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즈 오브 워 2 에 등장하는 로커스트의 생물체/탈것.
블러드마운트는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팔과 날카로운 다리를 가지고 있다.
팔로 빠르게 근접해, 날카로운 다리로 적을 분쇄하는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다. 로커스트에게 사육 되어, 궁정 경비병이나 척탄병이 타고 다닌다. 사육과정부터 소름끼치는데, 어린 블러드마운트는 인간의 머리를 배식받는다. 인간의 머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훈련인것이다. 더불어 인간의 고기에 맛을 들여 인간을 식사거리로 보게 된다.이로 인해 탑승자가 없어도 단독으로 돌아다니며 인간을 공격하기도 한다.
블러드마운트의 헬멧은 차량과 같은 헤드라이트를 달고 있으며, 등위에 안장이 있다. 어깨와 등부분을 약간의 갑옷으로 가리고 있다.
등장시에 탑승자는 해머버스트를 들고 나오며, 견제 사격을 하여 블러드마운트가 적에게 육박할 시간을 벌어준다. 그사이 육박하면 라이더는 다른 적군들이 응원 못하도록 사격,블러드마운트는 가까이 간 적을 도륙하는 무서운 콤비. COG는 이 생물에 대한 대책을 교육하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맷집이 좋은것도 속도가 빠른것도 아니라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열심히 쏘다보면 금방 죽는다.
- 블러드마운트의 머리를 노려라. 블러드마운트는 신경질적이라서, 머리에 몇방 맞춰서 신경을 건드리면, 라이더의 지시를 무시하고 쏜 적군을 향해 달려간다. 여러명이서 합동하여 정신없게 만들면 블러드마운트는 쓰러지고, 떨어진 탑승자는 잠시동안 기절한다.
- 탑승자를 노려라. 블러드마운트보다 탑승자가 죽이기 쉽다. 그리고 블러드마운트는 상당히 저돌적인 동물이라 라이더가 없다면 일자무식 돌진공격만 한다. 이 옵션의 경우 블러드 마운트가 기동성이 올라가서 육박해오기 쉽지만, 한사람이 미끼가 되어 피하는 사이 여러명이서 집중 사격하여 죽인다. 이 경우, 압박사격이 사라지므로 공격이 좀더 수월하다. 다만 소수일경우엔 근접당해 줄줄이 꼬챙이 당하기 쉬워지므로, 계속 피하고 견제하면서 폭발병기를 활용해 라이더와 블러드마운트를 한번에 제거하길 노려보자.
- 붐샷, 토르크 보우로 죽이는게 쉽다. 이경우 탑승자도 블러드 마운트도 죽는다. 혹은 가까이 가서 폭탄을 붙여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웬만큼 강심장에 빠른 사람이 아니라면 엄두도 못낸다. 조금이라도 성공률을 높이고 싶다면, 엄폐물 근처를 돌아갈때 약간 버벅거리는 블러드마운트 특유의 AI를 이용해 타이밍을 맞춰주는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