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G.111(Breguet G.111)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의 브레게 항공 사에서 개발한 이중반전 로터 헬리콥터.2. 제원 (G.11E)
초도 비행 : 1949년 5월 21일승무원 : 1명
탑승객 : 2명
전장 : 9.20 m / 전고 : 4.05 m
로터 직경 : 8.60m /로터 면적 : 58m2
공허중량 : 850kg
최대이륙중량 : 1,300 kg
연료 용랑 : 120L
동력 : Potez 9E-00 공랭식 9기통 성형엔진 (240hp) 1기
최대속도 : 240 km/h / 순항속도 : 185 km/h
실용상승한도 : 4,000 m
3. 개발
개발자 루이 브레게는 1908년에 그의 첫 헬리콥터인 브레게-리셰 자이로플레인을 설계했지만 , 그의 1935년작 자이로플레인 실험작이 훨씬 더 성공적이었다. 1935년작은 꼬리의 보조 로터가 없었지만 대신 동축 역회전 로터를 가졌다.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브레게는 여러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헬리콥터를 위해 Société Francaises du Gyroplane (SFG, 프랑스 자이로플레인 협회 )에 접근하여 브레게는 G.34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대전기의 연구를 종합하여 2인승 헬리콥터 G.11E 설계로 발전시켰고, 이는 Société Francaises du Gyroplane G.11E 로도 알려져 있다.
초도 비행은 1949년 5월 21일에 이루어졌지만 테스트 결과 G.11E의 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기존 Potez 엔진을 더 크고 강력한 450마력급 프랫&휘트니 와스프 주니어로 교체하는게 결정되었다. 이후 프로젝트명은 G.111 로 변경되었고, 출력 증가에 따라 일부 부품 재설계가 이루어졌다. 로터 직경이 1m 증가하고 동체가 480mm 연장되면서 좌석이 두 개 더 늘어나 승객 4명까지 태울 수 있게 되었다. 최대 인슉 중량도 각각 1,476kg으로 증가했다.
G.111은 1951년에 비행 시험을 시작했지만, 이듬해 SFG가 파산을 선언하면서 결국 개발이 마무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