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92년 6월 19일 |
유형 | 화재 |
발생 위치 | 브라츠크 공항 |
기종 |
Tu-154B-1 Tu-154B-1 |
운영사 |
예카테린부르크 항공[1] 사마라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СССР-85282 СССР-85234 |
출발지 |
예카테린부르크, 콜초보 공항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
경유지 | 브라츠크 공항 |
도착지 |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사마라, 쿠루모치 국제공항 |
탑승인원 | U62889: 승객 10명/승무원 0명 |
E55308: 탑승자 없음 | |
사망자 | 지상 인원 1명 사망 |
생존자 | 탑승객 10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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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7월 26일,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찍힌 SSSR-85282( 카라벨기 우측)
1. 개요
브라츠크 공항에 주기했던 두 대의 Tu-154가 급유중 화재로 소실된 사고.2. 사고 진행
1992년 6월 18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 사마라 항공 5308편은 급유를 위해 브라츠크[2]에 착륙했다. 급유를 받으며 기체를 정비하던중 문제가 발견되었고 급유는 중단되었다. 승객들은 브라츠크 항공의[3]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인 사마라로 가게되었고 СССР-85234는 브라츠크 공항에 남게 된다.그날 밤,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출발한 예카테린부르크 항공 2889편 역시 급유를 위해 브라츠크에 착륙했고 СССР-85234기 근처에 주기했다. 탑승했던 130명의 승객들 중 120명이 터미널에서 급유를 기다렸지만 어린이 5명을 포함한 10명의 승객은 허가를 받고 기내에 남아있었다.
새벽 3시, 두 대의 TZ-22-258 급유 차량이 2889편에 급유를 시작했다. 급유 도중 두번째 급유 차량의 호스가 주유구와 분리되었고 연료를 공급하던 펌프의 배기구와 새어나온 항공유가 만나 화재가 발생했다. СССР-85282에 불이 붙고 СССР-85234에도 불이 붙었다. 두 비행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소했고 불은 새어나온 연료를 따라 크게 번지고 있었다. 교대조의 운전수인 겐나디 가브릴로프는 공항 터미널의 항공유 저장소로 불이 옮겨 붙는것을 막기위해 불타는 급유 차량 한대를 화재 현장에서 빼냈고 남은 한대를 빼내려다 근거리에서 발생한 폭발로 심한 화상을 입었고 결국 6월 21일 14시 사망했다.
불탄 Tu-154기들의 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