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형에게 강한 방어형을 모토로 만들어졌으나 정체는 폐기물. 3성 방어형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나쁜 성능을 자랑한다. 출혈은 독특하게도 체력 계수가 붙어있고, 거인의 일격 또한 체력에 비례하므로 체력을 올릴수록 강해지는 캐릭터라 생각할 수 있으나 페이크. 거인의 일격은 그란힐트나 메르세데스 같은 캐릭터에게 붙어있으니까 좋은 거지 기본적으로는 좋은 스킬이 아니며, 출혈은 상급 출혈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좋으나 계수가 지나치게 낮다. 여기에 화룡점정은 능력치로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캐릭터가 3성 방어형 중 가장 체력이 낮다.
이게 뭔 개소리야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성 스킬로 보호막이 있으나 피해 감소율은 25퍼센트밖에 안 된다.
그래도 하이브리드 컨셉이라서 공격형을 넣자니 건너뜀 공격에 죽고 그렇다고 도발에 모두 탱킹 시키자니 도발 당사자들에게 너무 부담지게 되는 어중간한 상황 투입하면 의외로 성과를 낸다. 무과금에겐 미네와 함께 2열 서브 딜탱으로 써먹기는 좋다. 무엇보다 로자의 경우 조각이 나오는 미션이 4-10이라 가장 얻기 쉽다는 점에서 9강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써먹으려고 한다면 의외로 써먹을 곳이 있긴 있다. 다만 그 대체제가 많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낮은 입지를 가진 것.
2017년 6월 20일 개발자 노트에서 개선하겠다 발표했으니 추후를 지켜봐야할 용병. 그리고 그 추후는 없었다고 한다
론과 함께 도발 메타를 이끌었던 3성 방어형의 꽃. 피해반사, 체력비례 피해, 도발이라는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스킬 구성으로 현재도 사랑받는 3성 용병 중 하나다. 비록 보호막 메타의 등장으로 론에게 최고의 3성이라는 왕좌는 내주어야 했지만, 아직까지도 수많은 공격형과 마법형들에게는 사신으로 여겨진다. 추천 룬은 활력. 룬 작업이 필수인 용병으로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받아내야 하느니만큼 생존성이 극히 떨어지는 편이다. 유일한 생존수단인 상급 거인의 일격은 스킬 강화치 +9가 되어서야 사용할 수 있기에 스킬 강화도 필수적으로 해줘야하는 편.
2017년 6월 28일에 하향을 예고하는 개발자 노트가 20일에 올라왔다. 프레데리카 확률 업과 룬 패키지 발매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뤘음에도 말장난을 치며 뜬금없이 하향을 발표했기에, 사람들은 룬 패키지 팔지 말랬더니 벤츠를 너프하냐며 분개하는 상황이다. 다만 메르세데스 9강일 시 피해 반사가 100% 데미지 반격인지라 지나치게 강한 점이 없진 않았다.[1] 패치로 반격 데미지가 75%로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성능이기 때문에 론 처럼 채용률이 크게 줄어들진 않은편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슬슬 채용률이 줄어드는가 싶더니..카일 상향이후 피뢰침으로 적극 활용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카일의 딜이 너무 세기때문에(...) 벤츠로 반사만 성공시키면 무조건 카일과 같이 퇴근할 수 있었다. 카일의 너프 이후 채용률이 떨어지고 파워인플레가 심각해진 지금은 뉴비구간을 제외하고 결투장에서 찾아보기 힘든편이다. 더 좋은 탱커들이 수두룩하기 때문.
만약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가 이 글을 보고있다면 메르세데스를 메인 탱커로 키우는것은 비추천한다.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스킬이 아예 없어 공격형을 막아주는 벽 용도로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거인의 일격으로 막타를 치면 체력을 회복할순 있으나.. 체력계수가 너무 낮기 때문에 회복으로 재미를 보기가 힘들다.
한때 상위권 채용률이 70프로를 넘어섰던 적이 있으나 2020년 신성결투장에서 가끔 도발용병으로 사용되고 있다.
프레데리카와 마찬가지로 방어형의 탈을 쓴 공격형. 프레데리카가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형이라면 미네는 감전과 받는 피해량 증가를 통해 아군을 보조하는 공격형이다. 문제는 감전의 지속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 스킬강화를 완료해도 지속시간이 4턴밖에 되지 않는 탓에 운신의 폭이 굉장히 제한적이다. 철갑의 필격 보유자인만큼 추천 룬은 당연히 철벽. 방어스킬이 전무함에도 룬작을 완료하면 로자보다 오히려 생존성 측면에서 낫다.
미국만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거 같은 용병. 상향 받고 잉여용병에서 순식간에 날아오른 사례다. 전체적인 스탯상승과 함께 중독반격이 공격후 발동에서 영구지속으로, 슬론 공격력 기반에서 적 공격력 기반으로, 9강시 피격받을때마다 최대체력의 10%를 회복하게 바뀌었으며, 각성스킬 또한 적 최대체력에 기반하여 도트 데미지를 주는 부패로 바뀌었다.
8강 까지는 그저그렇다가 9강부터는 좀 쓸만해진다. 맞을 때마다 최대체력의 10%가 회복되며 중독 반격으로 상대 공격형들을 모조리 중독으로 몰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일부 저랭크 유저들이 아주 간간히 쓰이다가, 상향 후 상위랭커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기용하게 되었다 중독반격이 적공격력 기반으로 바뀌어 알렉의 카운터가 된것도 이때부터. 이때는 미카엘라의 사용법이 발굴되지 않았고 아나이스도 상향전이라 그다지 사용되지 않아 도트데미지 면역을 달아주기 힘들었으며 에반은 애매한 범위로 사용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슬론치면 알렉은 그냥 죽어갔다.
여담으로 딜이 심각하게 모자랐던 이때는 슬론때문에 아르칸의 심각성이 부각되지 않았었다. 슬마성이라 불리며 너프여론이 상당했었다.이때는 아르칸보다 슬론이 더 오래 살아남았었다 아르칸은 정시퇴근을 해서..
중독 반격의 특징상 공격형 타입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의도적으로 공격형들의 공격을 유도할 수 있으면 가만히 맞고만 있으면서도 상당한 누적피해를 주고, 심지어는 공격형들이 슬론만 치다가 알아서 죽어버리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때문에 결투장에서 내팀은 슬론 한 명, 상대팀은 딜러들만 남은상태에서 슬론이 이기는 상황까지 드물지 않게 나오기도 했다.
특히 악마성 6~10층에서 활약이 가능한데, 보스의 일점사를 받아내고, 맹독개, 지옥개의 공격만 알아서 버티면 애들이 중독때문에 단체로 몰살할 수 있게 때문이다.
특히 각성시 얻는 부패 스킬은 적 최대 생명력에 비례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월드보스에서도 쓰기 좋다.
3성이라 스킬강화가 쉬운 특성상 초반 거의 모든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이후에도 활약할 때가 많다.
허나 이런 전성기가 무색하게 2020년에 들어서서는 결투장은 물론 신성결투장에서도 잊어버릴 때쯤 한 번 마주치는 정도다.
3성 최고의 고기방패. 칼슨과 더불어 3성에서 12퍼센트의 방어력을 보유한 단 둘뿐인 용병이며, 스킬강화 완료시 단독으로 상한으로 예고된 70퍼센트의 보호막을 쓸 수 있다. 이외에 2열 공격과 조합된 상급 방어력 감소, 약화 반격 등이 가능하므로 아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된 캐릭터지만 막상 자신에게 공격을 집중시킬 스킬이 없으므로 가장 큰 장점인 보호막을 써먹기는 쉽지 않다. 이때문에 리즈넷과 같이 전열을 건너뛰어 공격하는 용병에게 몹시 취약하므로 결투장에서는 물론이고 캠페인에서조차 아군을 보호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도발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요한과 함께 한다면 위의 문제점이 해결되어 나름대로 활약이 가능하다.
최초로 등장한 이벤트 용병. 그리고 이벤트 던전이 폐지되면서 계약으로 얻을 수 있는 용병이 되었다. 적은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 미네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으나 성능은 미네보다 못하다. 철갑의 필격 때문에 컨셉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미네에 비해 티아라는 추가피해 스킬이 없어 어중간하기 때문. 가장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은 단독으로 소수의 적들을 상대할 때로 그 어떠한 상태이상이 쏟아진들 공격방해 면역으로 터프하게 씹으며 적들의 머리에 망치를 때려박는다. 덤으로 쏟아지는 약화나 지속피해 효과들은 상급 보호막으로 지울 수 있다. 그리고 1:1 상황이 되면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뿐. 물론 어디까지나 적의 구속계 상태이상 요원이 순서가 티아라보다 늦다는 조건이 성립될 경우에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용병보다 범용성 높은 용병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