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8:24

브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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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애플리케이션
2.1. 작중 행적
2.1.1. 메인 스토리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3.2. OVA BNW의 맹세3.3. 사이드 스토리
4. 기타

1. 개요

ブロワイエ / Broyer[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

엘 콘도르 파사와 개선문상에서 대결하여 승리한 행적을 보면 프랑스의 경주마 ' 몬쥬(montjeu)'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킨이로 료테이처럼 라이센스 관련으로 개명한 것으로 보이며, 바뀐 이름은 몬쥬의 이름을 따온 샤토 드 몬쥬란 성이 위치한 브라예 코뮌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2]

성격은 행동에 세계급 강자다운 위엄과 자신감이 넘치며 승부 근성도 강한 모습이지만, 레이스 이외의 자리에서는 겸손하고 자유로우며 은근히 장난끼도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오디오 드라마 사이드 스토리에서도 확인 가능.[3] 다만 외견은 킨이로 료테이와 달리 원본마의 외견[4]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편[5]이다.

이후 애플리케이션에서 정식으로 원본마의 라이센스 허가를 거친 우마무스메버전 몬쥬가 등장하면서, 브라예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로만 남게 되었다.

2. 애플리케이션

2.1. 작중 행적

2.1.1. 메인 스토리

게임의 메인스토리 1부 6장 전편 최종화의 에필로그에서 엘 콘도르 파사가 출주한 프랑스 개선문상에 '프랑스 최강의 우마무스메'로써 몬쥬라는 이름의 우마무스메가 언급되어 화제가 되었다. 향후 추가될 6장 후편에서 실제로 몬쥬가 모습을 드러낼 지는 미지수이지만, 팬들은 브라예가 애니메이션의 모습 그대로 몬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우마무스메로 등장하지 않겠는가 하고 예상중. 일본 외의 말이 실명으로 언급된 건 몬쥬가 처음이다. 더 나아가 일본 국외의 말 실장과 해외 레이스 실장까지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6] 개선문상의 대회명이 사용된 것도 게임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개선문상의 주최는 JRA가 아니라 프랑스 갈로이기 때문인데, 대회명의 사용허가가 내려지지 않은 1기 애니메이션 당시에는 아직 그러한 인식이 부족했는지 '개선문상'이라고 대놓고 언급된다.

그리고 후편에서 디자인이 갈아엎어진 모습으로 몬쥬가 등장하면서, 브라예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남게 되었다. 자세한 건 몬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를 참고.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등장 자체가 짧아서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보면 세계 레벨의 강자임에도 굉장히 겸손하며, 딱딱하지 않은 사고방식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3.1.1. 1기

1기 9화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개선문상을 노리기 위해 프랑스에 왔던 엘 콘도르 파사와 대결해 좌절시킨 프랑스의 우마무스메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오스칼을 연상시키는 외견에 큰 키를 지녔으며, 프랑스 우마무스메답게 일본어를 하지는 못한다. 승부복 디자인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입은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국 근위대 기병대 대령 복장을 어레인지 한 것이다.

첫 등장은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담소를 나누는 거였는데, 마침 지나가다 그녀를 발견한 엘은 기쁜 얼굴로 다가외서는 프랑스어 사전을 뒤적거리며 뭐라 말해야 할지를 찾았다. 그런데 그걸 보더니 엘의 사전을 쓰윽 빼내가서는 거기다 싸인 같은 걸 끄적여서 돌려주는 기행을 선보였다(...). 당연히 엘은 자기를 팬으로 착각한 거냐며 황당해하면서도 이 정도로 노 마크라면 기습으로 이길 각이 보인다며 본국에 전화할 때 이 일화를 말했다. 하지만 루돌프는 그 이야기를 듣더니 한 번 그 싸인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사실 거기 적힌 건 싸인이 아니라 "난 콘도르보다 더 빨리 달린다."라는 문구로, 이미 브라예는 엘을 알아보고 도발까지 한 상태였건 것.
이후 시작된 개선문상에서는 중반 이후로 선두를 차지한 엘의 뒤를 차지하더니, 최종 코너에서 그대로 추월하며 1위를 가져간다.
그 뒤, 바닥에 무릎을 꿇고 헉헉 대는 엘에게 손을 건네 일으켜주는 것으로 한동안 출연 종료.

그로부터 얼마 뒤, 재팬 컵에 참전하기 위해 일본으로 왔을 때 컨디션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엘 콘도르 파사와 대결할 때처럼 스페셜 위크를 추월하려 하지만 스페셜 위크가 가속해 거리를 벌리면서 패배했다.
재팬 컵 직전에 스페셜 위크 엘 콘도르 파사에게 "좋은 승부를 합시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했다가 "La victoire est à moi('승리는 나만의 것이야'[7]"우쭐대지 마!(調子にのんな)"라고 번역되어있지만 정확하게는 '승리는 나만의 것이야!'라는 의미이다. 의미가 좀 순화되었을 뿐 도발임에는 다름이 없지만.][8]깝치지 마라" 라고 나와 스페셜 위크를 일본 깡패마로 나오게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완전히 의미가 다른 말을 브라예에게 건내버렸는데, 덕분에 승부욕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물론 사실 스페가 어떤 의미로 말했는지는 눈치챈 것 같으며, 레이스가 끝난 직후 자신을 꺾은 스페셜 위크를 격려함과 동시에 윙크하며 장난기 있게 "La victoire est à moi"를 그대로 되돌려주었다.

3.1.2. 2기

스페셜 위크의 이야기가 아닌 토카이 테이오,메지로 맥퀸 등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 출생마 세대의 이야기이므로 미등장

3.1.3. 3기

10화에서 키타산 블랙이 개선문상 관련 자료를 읽던 도중, 엘 콘도르 파사의 사진 설명에서 유럽 최강이라 불리던 브라예에게 도전한 엘 콘도르 파사라고 언급된다. 이로서 몬쥬의 라이센스 취득 이후 존재가 부정된 것은 아니라는게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이 때 자료에 나온 사진은 애니메이션 1기에서의 개선문상으로, 원 역사&게임에서 엘 콘도르 파사가 도전한 개선문상은 날씨가 흐린 상태의 경기였으나[9], 애니메이션에서는 맑은 날에 치러진 경기라는 차이점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3.2. OVA BNW의 맹세

OVA에서도 BNW 역전을 관람하기 위해 트레센 학원을 방문하며 재등장한다. 레이스를 VIP석에서 관람하며 가끔씩 얼굴을 비춘다.

3.3. 사이드 스토리

보이스 드라마인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브라예가 일본에 왔을 때의 일화가 등장한다. 언론취재가 끝난 후 통역사와 함께 일본을 탐방하던 중 우연히 하루 우라라를 만나는데, 우라라는 브라예의 프랑스어를 듣고 사투리가 심한걸 보니 규슈 사람이냐고 묻는다. 이에 통역이 브라예는 프랑스에서 왔다고 설명하자, 프랑스라는게 돗토리 옆에 있는 동네냐고 묻는다. 당황한 통역은 "바다 건너에서 왔다"고 설명하고, 우라라는 "먼길을 와서 그렇게 피곤해보이는구나!"라고 한다. 브라예는 일본에 있는 동안 되도록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으려 했는데 이를 간파한 하루 우라라의 의외의 통찰력에 놀란다. 이어 우라라는 브라예를 응원하면서 토사에서 사 온 가다랑어 조각물 기념품을 선물하고, 브라예는 감사를 전한다. 이후 한 초밥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곳은 프랑스에 왔던 엘 콘도르 파사가 일본에 오면 꼭 가야 하는 음식점 중 하나로 강력하게 추천했던 가게라고 한다.[10] 브라예는 초밥의 맛에 감탄하며 엘의 추천을 납득한다.

4. 기타

  • 성우인 이케자와 하루나 프랑스어에 능통하여 대사가 모두 프랑스어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통역이 받아 일본어로 전달하거나 일본어 자막을 붙여서 의미를 전달하지만, OVA에서 심볼리 루돌프와 대화할때는 통역없이 대화한다.

[1] 외래어 표기법/프랑스어에 따르면 '브루아예' /bʀwaje/. [2] 단어 자체의 의미도 '깨부수다(broyer)'는 뜻으로, 엘 콘도르 파사와 오르페브르 등 역대급 일본마들의 개선문상 우승의 꿈을 대를 이어가며 좌절시켰다. 몬쥬 자신은 엘 콘도르 파사를, 몬쥬의 손녀 트레브(Treve)는 오르페브르를 각각 개선문상에서 격파했다. 몬쥬의 아들 허리케인 런(Hurricane Run)은 전년도(2005년) 개선문상에서 우승했지만 딥 임팩트와 함께 출주한 개선문상에서는 3착(딥 임팩트의 실격으로 승착)에 그쳤다. [3] 이렇게 좋은 묘사를 받은 이유는 이미 개선문상을 우승한 몬쥬의 입장에서 재팬 컵은 상당한 신체적 부담이 오는 것에 비해 큰 이득이 없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해줘서 일본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4] 갈색인 털 색, 기수의 줄무늬 팔 승부복과 재팬 컵 당시 기수가 썼던 핑크색 헬멧 등. [5] 금발벽안에 견장이 달린 군복을 입었는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베르사이유의 장미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6] 아오하루 배 시나리오에서 아키카와 야요이 이사장이 해외출장을 간 것이 향후 해외 레이스 실장의 복선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7] 일본어 자막으로 [8] 덤으로, 대중 자막이나 2차 창작에서는 [9] 정확히는 마냥 흐린 하늘이라기 보다는, 구름이 좀 많이 낀 맑은 날씨였다. 실제로 경마 관련 사이트에서 1999년 개선문상의 날씨는 맑음으로 기록한다. [10] 엘이 말하기로 " 미슐랭보다 더 신뢰해도 된다"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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