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8 13:04:15

뷰스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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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비판
3.1. 오보 사례

1. 개요

2006년 창간된 진보적 성향 인터넷 신문.

2. 상세

언론사 소개에서는 '특정 정파에 치우침 없이 비판적 거리를 유지한다'라고 주장한다.

프레시안의 창립자가 나와서 다시 만든 곳이 뷰스앤뉴스이다. 따라서 프레시안과 성향이 비슷한 편이나 프레시안이 종합적인 정보를 다루고 있는 반면 뷰스앤뉴스는 연예/미디어/스포츠 등 비정치적인 분야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 분야의 기사가 갱신되는 것 자체도 거의 3~4일 정도 걸릴 뿐더러 나오는 연예/스포츠 기사라도 거의 정치에 관련된 사항뿐이다. 반면 정치/사회 분야는 하루에 수십 개씩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오마이뉴스가 시민 참여의 성격을 지니고, 프레시안이 범진보좌파적 시각[1]으로 기사를 쓰는 것과 달리 뷰스앤뉴스는 보수 정부 비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논평도 없고 기사 하나 하나의 내용도 그다지 길지 않다. 그런데 이용자들의 성향이 그쪽이다보니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제법 이용할 만한 언론사.

댓글기능도 매우 간단하다. 회원가입 필요 없이 닉네임, 비밀번호, 내용을 작성하면 그걸로 끝이며 찬성, 반대의 기능만 있다.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성향은 대부분 진보성향이다 보니 이명박, 박근혜, 국민의힘 등에게 엄청 비판적이고 감정적인 욕설이 꽤 많은 편이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을 옹호한다.

보수 정부 시절엔 정부를 열심히 까댔어서 그런지 2012년 기준으로 트위터 등에서 이 곳의 기사가 많이 인용되는 편이었다. 그래서 기사별 평균 기사 노출량은 조중동은 물론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한경오를 바를 정도로 많았다. #

그러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정부나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노골적인 기사는 드물고, 단순 보도와 "누구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식의 발언 나열 기사가 대부분이다.

다만, 2021년을 전후로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가 늘어나고 있다.

3. 비판

여타 인터넷 언론사가 그렇듯이 논조가 편향적인건 말할 것도 없거니와, 수개월 혹은 수년도 넘은 기사를 아직도 메인에 고스란히 게시하고 있다. 뷰스 only라는 탭을 보면 가장 최근의 것이 이미 석달 전의 것이다. 거기에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뉴스의 내용이 길지 않다. 속보 수준의 길이를 자랑하는 기사가 태반이며 기사 2~3개를 합쳐도 웬만한 언론사 기사 하나보다도 짧다. 기사 자체의 내용이 심층적인 분석보다는 부실한 기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뷰스앤뉴스가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욕은 별로 안 먹지만, 기사 수준만 놓고 보자면 오마이뉴스 데일리안 정도의 기사 내용이다. 그리고 노출도에서는 상위권이건만, 실제 인지도에 있어서는 민중의 소리 수준에 그친다. 아마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없어서 그런 듯하다. 이전에 미디어다음 측에 기사를 제공해준 적이 있지만, 다음측에서 일방적으로 잘랐다고 한다.

댓글을 아무 로그인 없이 맘대로 쓸 수 있다보니 유사한 댓글들의 도배나 광고가 많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점이다.

3.1. 오보 사례

  • '조평사태와 나'라는 제목으로 조평사태에 대한 거짓 기사를 게재했다가 당사자로부터 항의를 받은 뒤 거짓임을 인정하고 해당 기사를 폐쇄한 후 조평사태 관련 기사의 수정과 편집에 대한 최종권한을 당사자에게 위임하는 사건이 있었다. #
  •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홍준표의 "김윤옥 여사가 해외에서 보석 2~3개 가지고 오다 걸린 적이 있다"는 발언을 근거로,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윤옥이 입국하면서 보석을 불법 유입했다는 기사를 내서 '발가락 다이아'라는 별명이 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홍준표의 실제 발언은 "범여권에서 김윤옥 여사가 해외에서 보석 2~3개 가지고 오다 걸린 적이 있다는 허위주장을 펼 것이다"이며, 이것을 마치 홍준표가 김윤옥의 보석 밀수를 폭로한 것처럼 뷰스앤뉴스가 왜곡한 것이다. 당시 뷰스앤뉴스에서도 오보임을 인정하고 정정 기사까지 냈지만,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적지 않은 언론에서 사실이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1 #2


[1] 프레시안은 크게보면 진보좌파로 여기지만 외부필진과 기자에 따라서 생태주의, 민족주의좌파, 사민주의, 리버럴 등으로 논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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