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강합체 믹스마스터의 제1의 중간 보스. 푸른 여우와 함께 작중에서 중간 보스를 담당한다. 성우는 초반엔 남도형이었다가 중반부에 바뀐다.초반부터 등장하여 이야기의 보스급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바벨과 에바의 주인이며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계획을 내린다. 붉은 신전에 거주하고 있으며 겜브릿지 타운과 아트레이아믹스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존댓말 캐릭터 이지만 상당히 기분나쁘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고 붉은 기사의 영혼은 존댓말을 하지 않은걸로 봐서 아마도 존댓말을 한건 믹스 슈터일듯. 물론 때에 따라선 안하기도 한다.
2. 스포일러
과거는 11화에서 짧게 나왔고 본명도 11화에서 공개되었다.
본명 클라비츠. 카욘의 믹스마스터로[1] 젊은 시절 카욘과 함께 몬치들을 무찌르면서 여행중이었다. 그 명성이 자자해 어딜 가든 환영받고 누구든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2] 몬치를 전부 쓰러뜨려서 더 이상 코어포스를 얻을 수 없게된 후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믹스 슈터가 코어포스를 원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클라비츠는 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조종당해 멀쩡한 헨치 마을 하나를 날려버린다. 잠시 제정신을 차렸을 때 카욘에게 자기를 가둬 놓으라고 하지만 결국 믹스 슈터가 몸을 장악해 카욘을 쓰러트린다.
어떻게 변한 건진 모르겠지만 붉은 신전은 그의 믹스 슈터 그 자체이다. 게다가 그 안에선 클라비츠의 의지가 존중되기 때문에 믹스마스터들은 믹스변신을 시킬 수 없었고 클라비츠의 마스터 헨치였던 카욘은 스스로의 힘으로 믹스변신하여[3] 클라비치가 조종하는 바벨에 대항한다.
바벨이 쓰러지고, 붉은 신전 밖으로 나온 믹스마스터들이 클라비츠를 코어로 해서 변형한 붉은 신전과 싸우는동안[4][5] 클라비츠의 마음속에 들어간 카욘은 클라비츠가 스스로 그 힘을 놓치 못함을 알고 설득해 결국 믹스 슈터의 구속에서 해방된다. 마지막엔 카욘과 같이 죽는다. 19화에서 회상장면이 나온다.
모린의 태도로 봐서 그가 변신을 했을 때 그 안에 그에 의해 학살한 헨치들의 영혼들이 있었다. 수가 꽤 많은걸로 보아 꽤나 많이 죽인듯[6]
에바의 말에 따르면 클라비치는 푸른 여우와 자주 만났고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과거엔 꽤나 정의로운 사람이었다.믹스 슈터가 폭주하자 자신을 가둬달라고 부탁을 할 정도였고 본인이 믹스 슈터의 지배를 벗어난 후 헨치의 영혼들도 풀려났는데 아직도 꿈을 못버린 믹스 슈터가 다시 속박하려 하자 본인이 직접 나서서 막았다. 다만 믹스 슈터에 모아놓은 강대한 힘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포기하지 못한게 유일한 흠. 아마 믹스슈터도 그걸 알고 폭주한 듯 하다.
참고로 디트외 4명의 믹스마스터를 찌질히 헨치에게 기댄 믹스마스터라고 혹평했다.[7]
3. 기타
[1]
그것도 그랜드 믹스마스터라고 한다. 이쯤 되면 주인공들보다 더 대단할지도 모른다.
[2]
미르도 카욘으로부터 붉은 기사의 본명을 듣고는 자신도 들어봤다고 말한다.
[3]
이때 카욘은 자신이 믹스 슈터의 힘으로 수만번이나 변신했었다고 말한다.
[4]
붉은 신전이 아머 나이트라는 로봇 형태로 변해서 싸운다.
[5]
이때 그는 자신과 싸우느라 점점 목적을 잊고 이기는 것에만 집착해 블랙 믹스마스터화 되는
디트와
아링,
레이를 보며 비웃었다. 이때
모린만 제정신이라 애들을 말린다.
[6]
사실 나머지 두 보스는 죽인 사람,헨치는 없다시피하다. 하지만 이쪽은...
[7]
13화 예고편에서 그렇게 말했다. 근데 그게 자기 헨치라는 사실.
[8]
입술까지 붉어 착각하기 훨씬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