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5:38:18

불어펜


불어불어~ 불어펜

지구화학 1999년에 개발하여 판매하는 수성펜의 한 종류.

일반적인 수성펜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뒷부분의 구멍에 입을 대고 세게 불면 펜의 잉크가 스프레이처럼 흩뿌려지는 기능이 있다. 이를 사용해서 종이를 원하는 모양으로 오린 다음 불어펜을 불면 구분되는 형태를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기법을 스텐실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에어브러시를 수동 버전으로 만든 걸로 보인다.

아이들 장난감으로 출시된 물건이다. 처음 출시된 이후 김영만을 광고모델로 홍보하면서 빠르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 유행했으며, 지금도 구매할 수 있다.

지금은 어른이 된 1990년대생들이 추억으로 사서 하기도 한다.

다만, 아이들이 장난으로 벽지나 장판에 낙서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오래 불면 산소가 부족해 어지러울 수 있고 머리가 아플수도 있으니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불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