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9 01:52:44

북두(원신)/초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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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1막: 남십자가 반짝이는 순간
2.1. 두 사람의 사진 촬영 수업2.2. 「요염」2.3. 모든 것이 끝난 후2.4. 귀리에 흩날리는 벚꽃2.5. 우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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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북두 원연시 움짤.gif
북두의 초대 이벤트를 요약한 문서.

2. 제1막: 남십자가 반짝이는 순간

2.3에서 고로의 초대 이벤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북두가 나온 기간을 생각하면 꽤 오래걸린 셈. 그래서 북두의 초대 이벤트는 안수령이 폐지된 마신 임무 제2장 제3막 이후의 시점을 다룬다.

특별 손님
사조성호에 초대받은 여행자를 보고 남십자 선원들이 몰려든다. 그 중 선원인 해룡과 연화, 그리고 항해사 해성이 여행자 덕분에 이나즈마의 안수령이 종료되었다며 여행자를 극찬하고 해룡도 북두가 여행자의 이번 여정은 엄청난 풍파를 일으킬 거라고 했다며 북두가 틀리지 않았다고 좋아한다. 그리고 몬드에서도 명예 기사라 불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말하며 이렇게 대단한 사람은 남십자에 남아야 하지 않냐며 여행자를 남십자에 끌어들이려 한다. 이때 북두가 찾아온다.

북두는 여행자가 바빠서 못 올까봐 걱정하고 있었다며 여행자를 환영한다. 연화가 여행자가 배에 태우게 대장도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어떠냐고 묻자 북두는 여행자가 같이 축하하려고 이미 배에 타있지 않냐고 일축한다. 해성이 축하 한 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계속 함께해야 하지 않냐고 하자 북두는 여행자의 남다른 자태를 모두들 존경하고 자신도 감복할 정도라며 이런 동료가 있다며 남십자의 영광이라며 선원들의 생각에 동감하는 듯 말한다.

하지만 북두가 더 이어서 여행자는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여정에 올랐는데 타인의 발을 묶어서 온종일 바다 위를 떠돌게 할거냐고, 그럼 영원히 전진하는 남십자가 다른 이의 걸림돌이 되지 않냐며 일침을 날려 해성도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며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북두는 "강자에게 동행을 부탁하기보단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게 더 낫다는 걸! 애초에 다들 그러려고 승선한 거잖아"라고 말하면서 선원들의 기도 죽이지 않고 여행자도 곤란에 처하지 않게 뛰어난 화술을 선보인다. 해룡은 강자는 스스로 강해지는 거라며 북두의 말을 이해하고 연화도 대장의 첫 가르침을 잊을 뻔했다며 일깨워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여행자를 더 곤란하게 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 일에 대해서 유념치 말고 가서 일 보라며 해산 시키고 여행자와는 따로 대화를 나누러 간다.

북두는 여행자보고 와서 정말 기쁘다며 다시 환영하고 여행자도 북두가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 그리고 북두는 자신이 헛된 명성에 빠져 있지 않았기에 오늘날의 남십자가 있었음을 말한다. 바다가 변화무쌍하듯 함대의 대장으로서 항상 올바른 길을 앞서가는게 자기 임무라며 남십자 함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평소엔 안 저러는데 원래 패기가 있는 편이라 이렇게 열성인 것도 여행자를 실력으로나 성품으로나 인정한다는 뜻이니 언짢게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그럴 리가요. 사실 전 선원 생활에도 관심 있어요. 「남십자의 방패」요 문제 두 개 이상 맞히기[정답] 망서 객잔 근처에 작은 어촌이 있다고 들었어요...[1] 편하게 계시면 돼요
또는
위풍당당한 포즈요
루트1
두 사람의 사진 촬영 수업
요염한 포즈요 루트2
「요염」
문제 두 개 이상 틀리기 루트3
모든 것이 끝난 후
「남십자의 창」이요
그럴 리가요. 절 이나즈마로 보내주신 모두에게 감사해요. 지도가 조잡하긴 한테, 귀리 평원인 것 같아요 루트4
귀리에 흩날리는 벚꽃
지도가 조잡하긴 한테, 경책 산장인 것 같아요 루트5
우리 사이
<rowcolor=#fff> 관련 업적
<rowcolor=#fff> 업적 이름 설명
파일:원신-업적-가슴 뛰는 기억.webp
가슴 뛰는 기억
<colbgcolor=#F7F2E8,#1f2023> 남십자함대 명예 선원 「남십자가 번쩍이는 순간」 클리어 및 모든 결말 해금하기
술잔을 주고받는 기쁨 북두와 함께 경책 산장의 연회에 참가하기
고운각 매수자 클럽 북두에게 진짜 거래의 내용 물어보기

보상 목록
<rowcolor=#fff> 도전 과제 보상
<colbgcolor=#F7F2E8,#1f2023> 여정 기록 1부 획득 파일:원신-정사각-배경-모험 경험치.png 모험 경력 × 100
파일:원신-정사각-배경-원석.png 원석 × 20
파일:원신-정사각-배경-「황금」의 인도.png 「황금」의 인도 × 3
여정 기록 2부 획득 파일:원신-정사각-배경-모험 경험치.png 모험 경력 × 100
파일:원신-정사각-배경-영웅의 경험.png 영웅의 경험 × 5
파일:원신-정사각-배경-승리의 자수정 조각.png 승리의 자수정 조각 × 3
여정 기록 3부 획득 파일:원신-정사각-배경-모험 경험치.png 모험 경력 × 100
파일:원신-정사각-배경-원석.png 원석 × 20
파일:genshinicon_음식-1성-데친 고기볶음.png 데친 고기볶음 × 5
여정 기록 4부 획득 파일:원신-정사각-배경-모험 경험치.png 모험 경력 × 100
파일:원신-정사각-배경-영웅의 경험.png 영웅의 경험 × 5
파일:원신-정사각-배경-승리의 자수정 조각.png 승리의 자수정 조각 × 3
여정 기록 5부 획득 파일:원신-정사각-배경-모험 경험치.png 모험 경력 × 100
파일:원신-정사각-배경-원석.png 원석 × 20
파일:원신-정사각-배경-「황금」의 인도.png 「황금」의 인도 × 3

2.1. 두 사람의 사진 촬영 수업

파일:북두 두 사람의 사진 촬영 수업.png
파일:두사람의사진수업여행자.png
아이테르 버전 루미네 버전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오랜만에 터지는 웃음소리에 어촌의 적막이 깨지고 고요하던 세상도 아름답게 들리는 듯하다
진행 조건 그럴 리가요. 사실 전 선원 생활에도 관심 있어요 → 남십자의 방패요 → 북두가 내는 문제 중 2개 이상 맞히기 → 편하게 계시면 돼요 / 위풍당당한 포즈요

'그럴 리가요. 사실 전 선원 생활에도 관심 있어요'를 고르면 북두는 마침 이번에 귀항하면 신입 선원 모집과 훈련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해상 생활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으니 '육지를 주름잡는 여행자'가 바다에서도 그만한 풍랑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본인도 보고 싶다며 기대한다.

중재가 신입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보고 여행자에게는 지루할 테니 이건 생략하고 다른 과정을 소개한다. 신입들이 설명을 듣고 나면 본인 의사와 함대의 필요에 따라 두 팀으로 편입되어 더 전문적인 훈련을 받는다고 설명하는데, 한 팀은 구급 처치, 기상 관측, 심리 상담 등의 해상 생존을 위한 종합적인 지식을 배우고 함대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후방 지원을 담당하기 때문에 그 팀을 남십자의 방패라고 부르며, 나머지 한 팀은 해전에 관한 지식을 배우는 무장 선원이 되어 남십자의 창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함대 물품 거래까지 담당한다고 한다. 여기서 어느 것에 관심 있는지 선택지가 나온다.

남십자의 방패를 고르면 역시 사람을 지키는데 마음이 있다며 교과목을 소개해준다. 남십자의 방패 교과목은 생존 지식, 오락 지식으로 세분화하는데 생존 지식은 다시 해상에서의 부상 및 질병 예방, 해도 판별과 제작, 간단한 기상 관측으로 나눈다. 그래서 여행자에게 각각 은심, 해성, 육석에게 가보라고 하는데 여행자가 북두 대장에게 배우는 알았다는 식으로 솔직하게 말하면 북두는 사람마다 장단점과 특색이 있는데 본인도 대충은 알고 있지만 그들을 얕보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함대의 자랑이 바로 이 동료들이라고 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이니 안심시킨다. 그리고 배워오면 시험 문제를 내주겠다며 여행자에게 기대를 건다.
  • {{{#!folding 해상에서의 부상 및 질병 예방 ▼
    남십자 함대의 선의 은심으로부터 배운다. 뱃멀미, 감기에서부터 시작해 치료와 절단술까지 전부 담당한다고 소개하는데 여행자에게 신입에게 있어 항해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 위험에 대한 방심'이라고 교육한다. 신입들이 젊은 패기만 믿고 육지에서 괜찮았으니 바다 위에서도 무탈할거라며 부상, 질병 예방에 소홀히하는 사례들을 쭉 봐왔고 결국 호되게 고생했다고 한다.

    또한 장거리 항해는 열악한 환경에서의 고역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며 물자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 급변하는 기온과 혹독한 날씨로 인한 잡다한 질병, 정보와의 단절로 인한 놀거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를 언급한다. 그리고 바다에는 별다른 약이나 치료 수단이 없어서 극단적인 수단으로 절단술을 한다는 걸 돌려서 말한다. 여행자도 이에 충격먹고 은심은 신입들 대부분이 농담으로 생각한다며 별로 놀랍지도 않다고 한다. 은심은 '괜한 일'이 많았기에 신입들이 이에 대해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며 걱정한다. 그리고 여기서 여행자가 추가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 은심은 북두 대장이 자기가 만난 사람 중 생명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낱 선의인 자신한테 상태가 안 좋다고 판단되는 신입들을 하선시켜 쉬게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원양 항해를 앞두고 물자 조달을 할 때마다 약물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가격에 상관없이 넉넉한 예산으로 공급상을 고를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고 한다. 이걸 보고 회계사 짠순이가 '막대한 재무 위험'이라고 할 정도로 은심에게 큰 권한을 주었는데 은심은 무의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는 걸 이해하고 북두를 신뢰하고 있다고 밝힌다.
    • 절단술을 받은 선원들은 어떻게 되었냐는 질문에 북두가 여행자를 눈여겨 본게 실력 때문만은 아니었다며 인정하고 함대에 '부상 선원 정기 요양 지출 및 위로 보조금'이라는 고정 치출이 따로 있어서 함대의 수입과 관계없이 매년 함께 싸워온 동료들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그들 중 몇몇은 육지로 돌아가 장사를 하거나 세상을 유람하는데 은심은 신체 절단으로 인한 장애가 평생 따라다니는 고통이라며 그걸 어떻게 쉽게 지울 수 있냐며 안타까워하고 유일한 위로라면 북두 대장이 있는 남십자가 그 누구도 잊지 않을 거란 말을 한다.

    }}}
  • {{{#!folding 해도 판별과 제작 ▼
    항해사 해성으로부터 배운다. 해성은 아까 여행자를 함대에 가입시키는 데만 급급해 난처하게 만든 것에 대해 다시 사과한다. 여행자는 괜찮다며 해도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하고 해성이 제대로 찾아왔다며 자기가 리월항에서 가장 유능한 항해사라고 소개한다.

    내용이 복잡한 해도를 받으면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사항으로 해안의 형태, 섬과 암초의 위치, 수심, 수문 요소와 위험물들이며 이 정도 내용이면 안전한 항로를 찾아낼 수 있을지 대강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해도 제작에 사용되는 표시 방법은 육지와 달리 확실한 비교 대상이 없고 대부분의 해도는 축척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거리를 판단하기 어려워 최신 해도에만 참고도가 있고 그 위에 여러 색의 보조선으로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고 교육한다. 그리고 해성의 주장으로 그 해도를 남십자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어떤 제작자는 해도에 특별한 점을 표시하는데 대부분은 특수 부호라 주석이 없으면 어떤 뜻이 담겨있는지 알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여행자가 전임 항해사가 남긴 해도같은 거냐고 묻자 해성은 그 외에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얻은 파손된 해도를 언급한다. 워낙 역사가 오래되어 그 부호들을 본 적이 없는데 이걸 해독하지 못하면 바다의 수많은 비밀을 놓쳐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던 차에 북두가 기호학 고서들을 구해와 이걸로 공부하면서 연구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중에 있지도 않은 고대 해도, 기호학 고서 같은 책들을 어디서 구했는지 북두의 노력에 감탄한다. 여기서 추가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 해도 제작에 대해 물어보면 해성도 그쪽으로는 사실 별로 아는게 없는 편이라고 밝힌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해도가 전임 항해사가 남겨둔 해도를 기반으로 만든 개정판인데 직접 제작을 해보면서 해도는 최신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상황을 갱신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북두가 나중에 탐색을 위해서 해항한 곳들을 간이 해도로 제작하니 북두에게 물어보는 것도 괜찮다며 말하면서 북두가 이걸 할 수 있었는지 몰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여행자가 왜 북두가 해성에게 항해사 자리를 준거냐고 묻자 소질이 있으니 키우고 싶어서 자리를 준 것이라고 한다. 사실 함대의 항해사는 함장이 같이 맡는 경우가 많아 해성 본인도 궁금해서 북두에게 물어보았지만 북두는 그저 웃으면서 암왕제군도 혼자 싸우지는 않는다고 혼냈다고 한다. 북두는 자신 혼자서 지탱하는 남십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함대에 있는 선원들이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랬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선원들을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해성은 북두가 평소에 기세등등하고 털털해보여도 선원들을 많이 배려해준다며, 함대를 떠나더라도 남은 선원들은 계속해서 바다를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 북두의 생각을 이해한다.

    }}}
  • {{{#!folding 해상 기후 관측 ▼
    전망대 선원 서육석으로부터 배운다. 전망대에서 북두가 여행자를 데리고 신입 훈련을 구경시켜주고 은심과 해성을 찾아가 이야기 나누는 것을 보면서 기후 관측에 대해서 배우러 온 것을 바로 파악한다.

    해상 기후는 해상의 날씨와 해상 현상(해무, 해일, 용오름)을 말하는데 항해에 영향을 끼치지만 어떤 기후든 오기 전에 징조를 보이고, 그 중 용오름은 바다에 나타는 빠른 회오리를 말하며 대형 선박을 쉽게 삼킬 정도로 큰 피해를 야기시키는 위험한 해상 현상이라고 교육한다. 대신 용오름이 고온 다습하고 먹구름이 많은 환경에서만 생긴다는 걸 알고 있으면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용오름이 나타나기 전에는 해수면과 반대 방향의 강풍이 분다는 사실을 알면 경계하기 쉬울 거라고 알려준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먹구름 속에 작고 하얀 소용돌이가 나타날 때 알려주면 서둘로 항로를 피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서육석은 이걸 몇 년간 관측하면서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이런 경험과 기상 관측 내용은 대부분 북두가 직접 가르친 거라고 밝힌다. 그리고 북두가 어릴 때는 망서 객잔 옆의 작은 어촌에서 물고기 잡는 일을 했었고 후에는 살길을 찾아 항구에 살면서 줄곧 이런 식으로 힘들게 살았을 거라고 추측한다. 그래서 해상 일에 대해서 바삭한 거라고.

    사실 서육석은 처음 승선했을 때만 해도 그 동안의 선원 생활이 헛됐던 게 아닐까 매일 의심했지만 나중에는 이런 새로운 지식과 견문에 익숙해지면서 남십자가 강한 이유를 깨닫게 되었고 모든 함대에 북두같은 용왕이 있는게 아니니 남십자에 합류해서 정말 다행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

모든 교육을 듣고 나면 북두가 소감이 어땠냐고 물어보고 문제를 내준다. 정답은 순서대로 '위험에 대한 방심 → 거리를 표시해요 → 용오름은 해수면에 먹구름과 반대 방향의 강풍이 불고 그 속에 흰 소용돌이가 있을 때 나타나요'로 고르면 된다.

여기서 2개 이상 맞추면 북두는 여행자를 높이 평가하는데 특히 3문제를 다 맞추면 "넌 진짜, 매번 내가 대단하다고 느낄 때마다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한다니깐"이라며 여행자를 극찬하고 타고났다며 오락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여행자의 질문에는 원거리 항해가 처음 며칠은 새로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함없는 바다와 고립된 생활에 정신적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르치는 거라고 설명한다.

오락 항목에서 신입 교육에 제공하는 취미 교과는 낚시, 촬영, 바둑, 곤충 싸움, 새 싸움 있는데 카즈하의 건의로 시 감상, 바람 듣기 대회 등이 추가되었고 망망대해에서 뭔가 하나라도 해야하니 신입이라면 적어도 이 중 하나는 참여해야하니 일단 중재에게 가보자고 한다.

중재에게 가보니 촬영 수업을 연기한다며 해산 시킨다. 무슨 일 있냐는 북두의 말에 중재는 촬영 선생님이 오늘 몸이 아파 못 나온다고 사람을 보냈다고 한다. 북두가 아쉬워하자 여행자가 촬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해 여행자보고 하루만 촬영 선생님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중재도 마침 연락을 급하게 받아 다른 수업을 배정할 여력이 없었으니 여행자가 나서주길 원하고 이에 여행자가 수락해 모두를 불러 모은다.

여행자는 시작 조건으로 촬영이라면 당연히 기록 대상이 있어야 한다며 모델을 요구한다. 여기서 북두를 고르면 의외로 쑥쓰러워하면서 고운각 풍경이 범상치 않으니 고운각을 사진으로 남기면 되지 않냐고 하면서 은근슬쩍 피하려 하는데 중재가 다음 수업은 인물로 하자고 북두가 직접 그러지 않았냐고 하고 북두는 기억이 안 난다고 둘러댄다. 그래서 해성, 연화, 짠순이, 소월을 끌어들이려 하는데 옆에 있던 해성이 자기는 그렇다 쳐도 소월까지 끌어들이는 건 평소의 대장답지 않다며, 우리의 대장인데 모델로서 딱이라고 하고 중재도 북두가 여행자를 선생으로 모셨으니 맞춰줘야 하고 또 아직 사진 한 장 없는데다, 초상화 한 장 정도는 있어야 신입을 뽑을 때 홍보용으로 쓸 수 있지 않냐며 북두가 모델로 나서주기를 바란다. 북두는 "이 사람들이..."하면서 부끄러워하는데 여행자도 "대장이 제일 적임자에요"라고 설득하고 결국 북두는 흥 깨고 싶지 않다며 결국 모델이 된다.

그래서 여행자의 요구대로 포즈를 취해보는데 사진 찍는게 어색한지 뻣뻣해 보인다고 하자 빛 때문에 잘못 본거라고 당황한 듯 말한다. 여행자는 장소를 옮길 것을 제안하고 다른 선원들도 둘이 장소를 옮겨서 촬영할 수 있도록 바람을 넣는다.[3] 그래서 북두가 어릴 때 살았던 망서 객잔 옆의 작은 어촌으로 향한다.

해당 장소에 도착하면 북두가 전보다 더 낡아버렸다며 십여 가구가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오래된 집 몇 채뿐이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사색에 잠긴다.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북두는 몇몇 사소한 일들이 있었고 다들 이곳을 떠났다며 같이 산책하면서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북두: 이곳도 이름이 있었어. 「하천」이라고 불렀지. 처음 이주해 온 사람들이 「상천」이라는 곳에서 왓었거든. 그리고 대대로 전해져오던 고기잡이 기술도 거기서 가져왔지. 여기 있으면서 나도 많이 배웠어. 지금은 「상천」도 없고 「하천」에도 사람이 없으니, 이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도 점차 줄겠지.
그러다 한 게시판을 보게 되는데 '충이'라고 써있는 이름마저 이젠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을 떠날 때가 대여섯 살 꼬마였을 때라고 밝힌다. 북두는 자신이 고아라 이곳저곳을 떠돌았고 어렵게 찾은 쌀 찐빵 반 쪽도 갑자기 튀어나온 들개한테 빼앗겨 그 들개를 쫓고 쫓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고 어민들이 들개와 북두를 발견하고는 멈춰 세워서 양식을 조금 나눠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들개도 그 자리에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고 죽어서까지 그 쌀 찐빵 반 쪽을 물고선 놓치를 않았다고 한다. 그걸 봤던 북두는 그렇게까지 쇠약한 상태인 줄 알았다면 쌀 찐빵 반 쪽쯤은 그냥 줄 걸 하면서 후회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북두를 거두어 줬냐는 질문에는 구질구질하게 들개랑 먹을 거 가지고 싸운데다 북두가 쫓아서 그 들개가 죽어버렸으니 좋게 보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한다. 촌장만큼은 북두를 불쌍히 여겨 집으로 데려가 줬고 이 곳에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 왜 떠났냐는 질문에 북두는 안으로 걸어가면서 얘기해주겠다고 한다.
북두: 이곳에 온 지 1~2년쯤 된 어느 겨울, 촌장님이 심한 감기로 돌아가셨어. 게다가 당시 마을의 수확도 좋지 않아서 물고기 수확량도 점차 줄어갔지. 촌장님이 안 계시니 사람들은 서로를 원망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다른 집에서 치어를 잡아간 거라는 유언비어까지 퍼졌어. 결국 마지막엔 그 원망의 화살이 나에게로 오더라. 처음부터 날 받아주면 안 됐다며 내가 불길하다더라고. 촌장님을 잡아먹은 것도 모자라 주변의 모든 물고기까지 죽였다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난 액운이 아니라 북두라고 했지. 그랬더니 마을 사람들 여러 명이 고함치며 이 마을에서 떠나라고 하더라. 그때 사람들이 했던 말이 「남두는 생명의 표식! 북두는 죽음의 표식──북두는 죽음의 표식!」이었어. 사실 그전까진 내 이름이 하늘 위에 별 이름인 줄만 알았는데. 그날 이후로 이 별이 죽음을 예견하는 「사조성」이었다는 걸 알게 됐지.
북두는 쫓겨나기 전까지 당한 수모와 이름의 뜻을 전부 말해주면서 "그땐 거둬 준 여자애가 마을을 파괴한 액운으로 몰릴 줄 상상도 못 하셨겠지"라면서 우울하게 말한다. 그러자 여행자가 "그런 게 액운이라면 저도 액운이네요"라고 말하면서 북두가 궁금해한다.
여행자: 제가 몬드에 가서 바람 신이 신의 심장을 뺏겼잖아요.

북두: 하하, 그리고?

여행자: 제가 리월에 와서 바위 신이 신의 심장을 뺏겼죠.

북두: 그리고 네가 이나즈마에 가니 번개 신이 신의 심장도 뺏겼고, 그치?
여행자는 자기가 겪은 여정에서 세 명의 신들이 신의 심장을 뺏긴 사례를 들어 북두를 위로해주려 하고 북두도 "내가 액운 같은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지?"라며 여행자의 배려심을 이해한다. 그리고 북두는 바다를 정복한 사람 중에 이름 없는 사람은 없었고 폭풍우에 추락하는 건 모두 약한 새이지만 이 북두는 결코 넘어진 적이 없다며 기운을 차리고 여행자에게는 앞으로도 여행을 계속할 거고 세상은 넓고 무슨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말도 안 되는 녀석이 근거 없는 말로 괴롭히면 남십자의 북두 님이 지켜줄테니 바로 자기한테 얘기하라며 기분이 풀어진다. 여행자는 액운이 액운을 지켜주는거냐고 농담하고 북두도 뭔가 두 배가 된 것 같아서 불길하지만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행운아라며 여행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촬영을 시작하기로 하고 북두는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모른다며 빨리 찍으라고 한다. 여기서 '편하게 계시면 돼요 / 위풍당당한 포즈요'를 고르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북두는 부끄러워하며 사진을 달라고 여행자는 돌려줄거냐고 물어보며 사진을 준다. 북두는 사진을 쭉 보더니 남십자의 촬영 수업을 진행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선장으로서 정말 만족스러웠으니 앞으로 이 사진은 신입 선원 모집 홍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말과 함께 웃으면서 사진을 가져가고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2.2. 「요염」

파일:북두 요염.png
파일:북두 요염 - 여행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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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분명히 요염한 포즈라고 말했는데··· 」 「누구한테!?」
진행 조건 그럴 리가요. 사실 전 선원 생활에도 관심 있어요 → 남십자의 방패요 → 북두가 내는 문제 중 2개 이상 맞히기 → 요염한 포즈요

위 루트와 반대로 '요염한 포즈요'를 고르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북두는 무슨 생각 하는 거냐며 "너랑 사진 찍는 거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라고 화내다가 여행자가 막 찍어대는 모습을 보고 사진기를 뺏으려 달려들지만, 여행자가 사진을 놓치는 바람에 '요염한' 사진 한 장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2.3. 모든 것이 끝난 후

파일:북두 모든 것이 끝난 후.png
파일:북두 모든 것이 끝난 후 - 여행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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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북두는 당신과 「배」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
진행 조건 ① 그럴 리가요. 사실 전 선원 생활에도 관심 있어요 → 남십자의 창이요
② 그럴 리가요. 사실 전 선원 생활에도 관심 있어요 → 남십자의 방패요 → 북두가 내는 문제 중 2개 미만 맞히기

해당 루트는 남십자의 방패로 진행 후 문제를 2개 미만 맞추거나 남십자의 창을 선택하면 진행된다. 남십자의 창을 고르면 북두가 진취적인 여행자답다며 무장 선원의 기본 소양으로 소형 함선을 조종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나즈마에서 볼 수 있는 파도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북두는 사조성 호에 배치된 예비용 구식 유격선이라고 소개한다. 신식에 비해 뒤쳐지긴 했지만 갖출 건 다 갖췄다고 하는데 여행자는 해전에는 사조성호를 몰 줄 알았다고 하자 북두가 웃으면서 여태껏 발생한 분쟁들은 대부분 협상을 통해 해결했고, 담판이 결렬된 경우에만 무장 선원과 유격선을 동원했으며 그걸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조성호의 용도는 위협과 파괴 두 가지인데 남십자 함대는 정의를 지키는 무장 함대지, 재앙을 부르는 전쟁광이 아니라며 무력을 동원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무력을 동원할지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입 선원들은 이 정도의 유격선을 잘 조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사조성호가 참전하는 상황은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는 뜻이다.

목표는 간단하게 배를 타고 코인같이 생긴 파도 휘장을 13개 이상 모으고 2분 내에 돌아오면 된다. 시간 내에 돌아오면 지켜보는 눈이 다 즐거웠다며 방향 전환 전 준비 자세나 직진할 때의 안정감이 모두 완벽해서 공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며 여행자의 조종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남십자의 중요 업무를 보여주겠다며 리월항으로 여행자를 데려간다.

항구에서 북두가 설명하길, 남십자는 무장 함대로서 사실상 바다 위의 호송 업자이기 때문에 무장 호송 일을 하며 곳곳에서 의뢰한 화물을 호송해서 수입을 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에도 중요한 업무가 있다고 하는데, 사조성호의 회계사인 짠순이가 와서 "「특수 물품의 매매」죠'라고 말하면서 등장한다. 짠순이는 중재가 다들 준비 시작했다고 전해달라 해서 이 말을 전하러 북두에게 왔고 짠순이도 다른 볼 일을 보러 자리를 뜬다. 그 후 북두는 짠순이의 말대로 상인 업무를 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수행한다고 알려준다. 화물을 취급하는 곳은 많지만, 다른 상인들과의 차이점은 남십자 함대의 거래 방식이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 거래 방식이 어떤건지 보여주기 위해 여행자를 데리고 한 상인을 찾아간다.

전문가 어물전 점원인 내언에게 온 북두는 특이한 은어를 쓰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북두: 이빨 다 제거한 농어 대가리 하나만 줘. 이빨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 살 줄 알라고.

내언: 어… 손님, 아시잖아요. 농어 이빨은 목구멍 안쪽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고요.

북두: 그럼 농어 몸통 하나 살게. 뱃속에 있는 부레 2개중 1개라도 없으면 안 살래.

내언: 또 저를 곤란하게 하시네요. 농어 부레는 원래 1개밖에 없어요.

북두: 그럼 농어 꼬리 살게. 비늘은 바깥쪽이 노란색, 안쪽은 검은색이어야 하고, 총합이 칠칠에 팔십일에서 하나라도 적으면 안 사.

내언: 어떤 생선 비늘이 바깥쪽은 노랗고 안쪽은 검습니까? 그런 생선이 있기나 해요? 그리고 칠칠은 팔십일이 아니지 않나요? 손님, 전문가가 아니시군요? 죄송하지만 원하시는 건 여기에 없는 것 같네요.

여행자: 원하는 건 다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내언: 제가 말한 건 전문가들한테만 해당되는 거라고요. 두 분은 이쪽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것 같은데 다른 곳으로 가보세요. 헤헤, 전문가는 「전문가 어물전」으로, 초보자는 「초보자 어물전」으로 가아죠
이 특이한 대화를 여행자는 이해 못하지만 북두는 "네가 봐도 이상하지? 사러 왔는데도 왜 방금은 물건이 없다고 했을까? 이건 고객 확인을 위한 보험의 일환일 뿐, 실제 거래는 뒤에서 진행돼"라며 내언이 말한 초보자 어물전으로 여행자를 데려간다. 그리고 여기서도 초보자 어물자 점원인 외언과 함께 똑같이 은어를 쓰면서 대화를 나눈다.
외언: 두 분은 뭐가 필요하세요?

북두: 농어 대가리 하나 사려고.

외언: 있죠! 이빨이 하나도 없어요.

북두: 그리고 농어 몸통도 하나 줘.

외언: 네! 뱃속에 부레가 2개랍니다.

북두: 농어 꼬리도.

외언: 있어요! 바깥쪽은 노랗고 안쪽은 거멓게 칠해드려요. 딱 봐도 이상한 꼬리랍니다!

여행자: 생선 비늘은 합쳐서 칠칠에 팔십일 개인가요?

외언: 칠칠에 팔십일은 물론 칠칠에 백삼십팔도 있어요. 원하시는 대로 드립니다!

북두: 좋아! 시원시원하네, 이 물고기 살게.
아까와는 달리 북두가 따로 세부 사항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외언이 바로바로 원하는 대로 주고 여행자도 반쯤 이해하며 생선 비늘에 대해 물어보니 외언은 그것도 있다면서 북두가 원하는 물건을 여기서 거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외언은 주문서를 주며 창고 관지라에게 가보라고 한다. 여행자가 여기에 생선은 없냐고 묻자 외언은 확실한 초보자라며 우리 고객답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초보자 어물전의 모든 생선들은 아직 바다 속에 있어 손님이 원하면 창고 관지라가 배를 보내 잡아온다는 말과 함께 한쪽에선 돈을 받고 한쪽에서 물건을 건넨다는 말로 거래의 실체를 살짝만 말해준다.

초보자 어물전 창고 관리자 타산에게 가보는데 타산은 북두와 아는 사이라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며 놀라고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라는 말과 함께 북두가 말한 '농어'가 전문가 쪽 물건이 아니라서 때가 되어야 '낚시꾼'이 잡아온 다는 말을 한다. 무슨 규칙이냐는 여행자의 질문에 고기잡이는 시기와 장소가 가장 중요하고 파도, 바다에 뜬 달, 바닷바람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된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한다. 그리고 규칙대로 북두에게 질문한다.
타산: 이 늙은이가 질문 하나 할게요. 파도는 언제일까요?

북두: 한밤중 뱃노래가 울려 퍼질 때요.

타산: 바다에 뜬 달은 얼마나 취했죠?

북두: 취하기는커녕 사조성을 비추죠.

타산: 바닷바람은 어디로 돌아갈까요?

북두: 고운으로 돌아가 잠시 쉬어요.
타산은 북두의 대답대로 처리하겠다고 하고 북두도 용무는 다 봤으니 돌아가서 물건을 기다리자고 한다. 여행자가 거래에 대해 물어보니 북두가 자세히 설명해준다. 방금 만난 세 사람은 전부 사업 파트너이고 전문가 어물전, 초보자 어물전이란 이름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쓰는 이름이다. 농어는 상품 코드이고 이빨, 부레, 비늘은 규격, 그리고 창고 관리인과 한 얘기가 진짜 거래를 위한 암호로, 실제 거래 내용은 '오늘 밤, 고운각에서 거래한다. 사조성호는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기다리겠다'.

여행자가 이를 다 듣고 불법 거래 아니냐고 묻자 북두는 적어도 오늘은 불법적인 뭔가를 하지 않았다고 답한다.

고운각에 가 거래를 기다리는데 타산이 와서 아까는 북두가 직접 온 걸 보고 놀라 자빠질뻔했다고 토로한다. 북두는 여행자가 찾아와서 남십자의 중요 업무를 소개해주고 있었다고 해명하고 타산은 사이가 각별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산이 가져온 물건을 확인하려는데 그 순간 천암군이 들이닥친다. 천암군 대장 견의는 불법 거래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제보를 받아 북두를 찾아온 건데 화물을 검사해보겠다고 묻고 북두는 의외로 순순히 검사해보라 해서 천암군이 수색해보지만 물건은 감자, 밀가루 같은 식자재에 정식 화물로 수속도 완벽하고 세번이나 검사해보았지만 금지품도 없었고 서류도 세금 신고서를 포함해 전부 총무부의 확인까지 받은 것을 본다. 북두는 뭔가 오해한게 아니냐고 묻고 건의는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하고 돌아간다.

천암군이 철수하고 옆에서 타산이 북두에게 역시 신묘하다고 하는데 북두는 천천히 설명해주겠다며 잠시 걷자고 한다. 그리고 타산도 방해되지 않도록 떠난다.

북두는 여행자에게 이렇게 비밀스럽게 행동한 게 눈에 띄면 안 되는 거래를 꾸미고 있어서 생각했냐고 묻고 실제로도 총무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으면 해서 이렇게 한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북두 자신과 여행자의 이름이 총무부 관찰 대상 명단에 올라와 있어 리월항에 나타나기만 하면 관심이 이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고, 이렇게 주목받는 사람들이 사고 치는 걸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 대책이라고 한다. 그걸 역이용해서 감자와 밀가루로 시선을 끄는 사이 진짜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짠순이쪽의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짜 거래가 완료된 것을 확인한 북두는 기뻐하면서도 그 여자를 쉽게 봐선 안 된다며 선만 잘 지키면 따지고 들진 않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총무부에는 더 은밀하게 보관된 상위급 명단이 있는게 거기 적힌 이름은 북두 본인도 모르지만,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은 거기에 적힌 사람이나 조직은 칠성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대상일거라고 추측한다. 그래도 응광과는 좋은 파트너이며 그녀가 원하는 독특한 물건들은 본인 말고는 못 구해준다고 한다. 여행자가 진짜 거래 내용이 뭐냐고 묻지만 북두는 어떤 사람에겐 쉽게 얻을 수 있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는 것만 알아두라며 뭔지 몰라야 여행자가 위험을 떠안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래도 만약에 티바트 대륙을 돌다가 가족을 찾아 모든 게 완벽하게 마무리되면 환영해줄테니 그때 자세히 얘기해보자며, 남십자의 문은 항상 네게 열려있을 테니 선상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2.4. 귀리에 흩날리는 벚꽃

파일:북두 귀리에 흩날리는 벚꽃.png
파일:북두 귀리에 흩날리는 벚꽃 - 여행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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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고향의 벚꽃은 바다에 잠기고, 나그네의 그리움은 어머니를 배웅하네···
진행 조건 그럴 리가요. 절 이나즈마로 보내주신 모두에게 감사해요 → 지도가 조잡하긴 한데, 귀리 평원인 것 같아요

'그럴 리가요. 절 이나즈마로 보내주신 모두에게 감사해요'를 선택하면 그래도 이나즈마 일이 여행자 덕이었다며 여행자를 보내고 해변에서 뜻밖에 물건을 얻었는데 조용한데서 이야기하자며 여행자를 잠시 다른 곳으로 데려간다.

여행자가 이도로 들어간 후 근처 해역에서 침몰선을 발견했는데 지도 한 장을 찾아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해도인 줄 알았지만 리월의 보물 지도였다고 한다. 문제는 너무 조잡해서 위치가 리월인거 말고는 장소는 도저히 알 수가 없어 고민하던 중 여행자가 보물 발굴 솜씨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여행자에게 어디인지 물어보려고 한 것이었다. 여행자에게 어디인지 물어보고 선택지로 귀리 평원과 경책 산장이 나온다.

귀리 평원을 고르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귀리 평원에 가보니 보물 사냥단이 이미 수색하고 있는데 그걸 본 북두는 보물이 정말 있긴 한가보다 하며 기대하고 다만 상대방 수가 많으니 대화로 일단 풀어보겠다고 하면서 여행자를 뒤쪽으로 물러나게 한다. 북두가 보물 사냥단 앞에서 멈추라고 하고 소두목인 황금 악어가 내가 누군지 알아 죽고 싶냐고 말하려다가 북두를 알아보고 자기가 상황 파악도 못하고 죽고 싶어 환장한 것 같다며 잘못했다고 싹싹빌며 앞니가 벌어져 헛소리가 새어나왔나 본데 돌아가면 당장 자기 입을 막겠다고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빈다.

북두가 말없이 노려보는데 의외로 황금 악어는 자기 부하들은 밥벌이 하러 나온거지 나쁜 짓을 한 적은 없다며 잡아가려면 자길 잡아가고 부하들만은 봐달라는 모습을 보여서 북두도 놀라고 자기 부하들 살리겠다고 기꺼이 희생하려는 황금 악어에게 수하들을 살피는 걸 보니 아주 나쁜 놈은 아닌 것 같다며 오늘은 봐주겠다고 한다. 황금 악어는 감사하다며 시킬 일이 있냐고 물어본다. 북두는 힘만 믿고 남들은 괴롭힌다는 소문은 듣기 싫다며, 이 보물이 주인이 없는 물건이고 황금 악어가 먼저 발견했으니 가격을 제시해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황금 악어는 자기 입을 함부로 놀린 값이라 생각해달라며 기꺼이 북두에게 그냥 주려고 한다. 북두는 마음을 받은 걸로 치고 흉악한 놈들이 아닌 것 같으니 올바른 길을 제시하겠다며, 개과천선하면 항구의 잡일을 나눠주겠다는 생각을 말해준다. 중요한 일은 아니더라도 보물 사냥단 일보다는 떳떳하니 지금보단 훨씬 낫지 않냐며 묻고 황금 악어는 북두의 호의에 감사하며 물러난다.

그렇게 북두와 심연 메이지 2마리가 있는 곳까지 뒤져가면서 보물을 찾아보지만 전부 허탕을 친다. 여행자가 북두가 찾는 보물이 뭐냐고 물으니 북두가 대답하기 전에 황금 악어가 부하들을 데리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북두는 항구의 잡일이라도 다른 사람들 눈엔 남십자 주변 인력으로 보일테니 남들보다 더 엄격하고 혹독한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며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이른다. 황금 악어는 만약 북두 같이 정의와 의리로 명성이 자자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마음을 바꾸기 어려웠을 거라고 밝히면서 나중에 남십자의 정식 선원이 될 수 있는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물어본다. 북두는 자신을 포함한 남십자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있도록 만든다면 불가능은 아니라며 길을 제시해준다.

북두에게 감사해하는 황금 악어는 형제들을 데리고 여기 온 이유까지 전부 말하는데 귀리 평원 두 곳에 보물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첫 장소에 도착한 것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행자와 북두가 온 것이라고 실토한다. 다른 장소는 '취한 채 버림받은 페허를 바라보니, 옆으로 누운 붉은 나무의 글미자가 또다시 기우네. 하늘이 잠들고 해가 바다에 잠길 때까지 꿈을 꾸니, 본가를 가려버린 고운이 유달리 밉구나'라는 시문으로 남겨져 있어 버림받은 폐허가 어디인지는 알아도 나머지 구절은 어딘지는 모른다고 한다. 이에 북두는 여행자를 가리키며 "내 옆에 이 친구 보이지? 보물찾기에 있어선 얘를 어르신이라고 불러야 할 거야. 그런 사소한 문제는 식은 죽 먹기일 걸?"이라며 여행자의 보물찾는 실력을 극찬하며 버림받은 폐허를 살펴보러 간다.
파일:북두 초대 이벤트 귀리 평원 보물.png
하지만 폐허에는 보물이 없었고 결국 나머지 시절을 더 연구해보기로 하는데 여행자는 '취한 채 버림받은 폐허를 바라보니'라는 구절이 폐허가 아니라 폐허가 보이는 곳이라고 지적하고 '옆으로 누운 붉은 나무의 그림자가 또다시 기우네'가 장소에 붉은 나무가 있는 곳이라 추측한다. 황금 악어는 이 나무가 잠든 거라며 해가 질 때까지 잔 거라고 맞장구를 치며 북두는 황혼일 때 붉은 나무의 그림자를 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해가 지고 나서 위 사진대로 나무 근처에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거기서 발굴하면 보물상자가 나온다.

보물상자를 발견하면 보물이 북극은행 전표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여행자에게 이렇게 쉽게 찾아냈다고, 여행자가 없었으면 이 전표를 못 찾았을 거라며 칭찬한다. 북두는 이 전표는 적은 돈과 맞바꿀 수 있을 뿐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 물건이라며 보물 지도를 발견했을 때 다른 편지 한통과 같이 병에 밀봉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깔끔한 글씨의 편지 ▼
>당신이 이 병을 주웠다는 건, 제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겠죠
해적은 발이 넓으니까 절 리월로 돌려보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배에 올랐어요, 하지만…
휴, 아마 이게 제 운명이겠죠?
이나즈마에 오기 전에 홀로 계신 어머니 댁에 도둑이 들까 봐 걱정돼서 몇 년 동안 모은 전표를 지도에 표시해 놓은 곳에 묻어놓고 왔어요. 그걸 찾아주세요. 은행에서 교환한 돈은 마음대로 처리하셔도 좋지만 어머니의 생활비는 남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어머니는 귀리 평원에 사는 미나모토 코토미입니다. 꼭 좀 부탁드릴게요!

죄송해요, 엄마. 엄마 고향에 있는 벚꽃 수구를 많이 찾았지만, 보내드리진 못하겠네요

이걸 보여주며 북두는 세상 일을 예측하긴 어려운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고 그의 마지막 염원을 들어줬으니 이 전표를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돌려보내 주자며 미나모토 코토미를 찾아가기로 한다.

편지에 적힌 장소대로 간 후, 황금 악어와 형제들에게 지폐를 주며 할머니께 리월 총무부가 보낸 사회 복지 기금이라고 하라고 지시한다. 옆에서 여행자가 헛기침을 하며 잠시 세우는데 여행자가 이나즈마에서 모은 벚꽃 수구를 할머니께 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북두는 이 벚꽃 수구가 흔치 않아서 이렇게 많이 모으는게 어려웠을 거라며 한 다발이면 마음을 충분히 전할 수 있을테니 그 정도만 가져가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황금 악어를 다시 불러 벚꽃 수구와 전표를 할머니께 전해드리고 할머니가 뭐냐고 물어보시면 '먼 타향 땅의 아이가 보내온 안부입니다'라고 말씀드리라고 시킨다. 그렇게 황금 악어와 형제들이 북두가 시키는대로 벚꽃 수구와 전표를 코토미에게 전하고 여행자와 북두는 그걸 지켜보면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2.5. 우리 사이

파일:북두 우리 사이.png
파일:북두 우리 사이 - 여행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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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오가는 술잔과 함께 싹트는 정
진행 조건 그럴 리가요. 절 이나즈마로 보내주신 모두에게 감사해요 → 지도가 조잡하긴 한데, 경책 산장 같아요

경책 산장을 선택하면 해당 루트로 진행된다. 경책 산장에 도착하면 총무인 약심이 남십자함대는 얼마 전에도 왔는데 그래도 잘 왔다며 환영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다투는데 말려도 듣질 않는다며 북두에게 부탁한다.

다투는 사람은 문경과 길래. 문경은 길래가 참새를 키워서 문경의 밭으로 날아와 헤집어놨는데 배상도 안 해준다며 화가 난 상태였고 길래는 자기는 귀엽다고 밥만 줬다고 주장한다. 문경은 원래 두 마리였던게 지금은 길래의 집을 지나갈 때마다 무슨 새시장 같이 보일 정도로 아예 지붕 위에 둥지까지 트지 않았냐며 따진다. 길래는 새끼 몇 마리 낳은 거 뿐인데 억울하다고 호소한다. 북두가 여행자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선택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르다.
  • 길래 씨한테도 책임이 있다고 봐요. 먹이를 오래 주다 보니 밭에 피해를 준거죠
    북두가 길래에게 참새를 돈을 주고 사가겠다고 하고 길래가 그러면 감사하다고 답한다. 그럼 약속했으니 이 돈의 일부를 떼서 문경에게 손해배상하라고 하는데 길래는 자기가 키우는 게 아니라며 뭔 소리하냐는 식으로 반응한다. 북두는 방금 이 거래를 받아들였으니 주인이란 걸 인정한 게 아니냐, 안 그러면 나한테 팔 자격 없지 않냐고 허를 찌르고 문경도 북두 말에 동의하며 당신이 기르는게 아니면 팔긴 뭘 파냐고 따져서 길래는 할 말을 잃는다. 북두는 대신 배상하고도 남을 정도의 가격으로 사겠다고 하고 길래도 배상하겠다면서 받아들인다.
  • 길래 씨는 잘못 없어요. 참새가 우연히 그 집 지붕에 둥지를 튼거죠
    북두가 약심에게 남십자함대가 왔을 때 마을에 준 보장금이 아직 넉넉한지, 새로 인한 농작물이니 문경의 피해 보상금을 보장금으로 주는 게 어떻냐고 물어본다. 약심은 마을도 작은데다 남십자가 올 때마다 돈을 가져다주니 넉넉할 거라 말한다. 문경과 길래는 둘다 각각 배상을 기다리다 시간이 오래 걸렸을 거라며, 한두 푼이 아니라 엄두도 못냈다며 북두의 중재에 감사함을 표한다. 그리고 더 이상 이웃의 밭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참새를 쫓아내겠다고 약속한다.

약심은 마을에 이렇게 신경써주는데 보답할 게 없다며 미안해하고 북두는 함대에 경책 산장 출신 선원이 많은 데다 일도 잘해 공로가 크다며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한다. 문경과 길래를 보내니 이번엔 흥 아저씨가 와서 북두를 찾는다. 인후와 갈등이 생겨 여태 해결이 안되어 도움을 청하러 온 것이엇다.

흥 아저씨는 인후가 몇 년 전 마당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는데 신경안쓰다가 몇 년 지나니까 나무가 흥 아저씨의 집 지붕보다 높아져 아침에 창문을 열면 빛이 안 들어와 일조권을 침해받고 있어 나무를 베어버리라고 하는데 인후가 거절해서 화병이 날 지경이라고 하소연한다. 인후는 자기는 흥 아저씨의 채광(採光)을 막으려던 게 아니라며 아버지가 직접 심은건데 얼마 뒤 몇 마디 말만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사망하기 전 집안 운이 좋지 않으니 목숨줄을 단단히 잡아둘 게 필요하다며 악한 기운을 몰아내고자 심은 나무라고 하는데 인후도 리월항에서 공부했기에 미신은 잘 안 믿는 편이지만 아버지가 남긴 유언이라 차마 벨수도 없다고 하소연한다. 북두는 이번에도 여행자에게 물어보고 마찬가지로 선택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르다.
  • 흥 아저씨가 이런 피해를 보면 안 된다고 봐요
    이 선택지에서 인후에게 안타까운 소식에 유감을 표하고, 다만 그게 남에게 피해 주는 구실이 돼선 안되지만 그렇다고 의미가 깊은 나무라 그냥 베어버릴 수 없으니 흥 아저씨의 채광만 막지 않게 마당 안이 아닌 밖으로 옮겨 심는 걸 제안한다. 흥 아저씨도 꼭 베어야하는 건 아니고 채광만 안 막으면 되니 납득한다. 인후는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나무가 너무 커서 마을에 그걸 옮길만한 일손이 없다며 걱정한다. 이에 북두는 남십자 형제들에게 리월항에서 일꾼을 구해오라고 하면 된다고 답하고 원예사도 불러서 가지나 잎도 치자고 제안한다. 이에 인후도 북두의 중재에 감사함을 표한다.
  • 인후 씨가 그럴 만도 하네요
    이 선택지에서 북두는 흥 아저씨에게 공손하게 설득한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란 말이 있듯 인후가 나무를 지키려는 건 이득을 취하는 것도 아니고, 남을 해치려는 것도, 액막이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저 아버지에 대한 마지막 그리움을 지키려는 거고 흥 아저씨도 자식이 있지 않냐고 말한다. 흥 아저씨도 그렇다고 대답하고 이에 북두는 허락만 한다면 나무 때문에 본 피해는 약심과 상의해 마을의 보장금 중 일부를 떼서 배상해주겠다고 한다. 흥 아저씨는 북두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나무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하고 배상금이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며 납득하고 인후도 흥 아저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나무를 잘 다듬어보겠다고 약속한다.

북두가 중재를 해주고 나면 인후가 얼마 전에도 남십자가 왔었는데 또 온 걸보고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본다. 북두가 사적인 일로 보물 하나를 찾고 있다고 하자 마침 장평과 덕부가 서로 보물이 내거라며 싸우고 있다는 소식과 이게 북두가 찾고 있는 거랑 관련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북두는 인후와 흥 아저씨에게 일보라며 인사하고 싸움 현장으로 여행자를 데려간다.

장평과 덕부는 보물상자를 두고 싸우고 있었는데 덕부는 농사일이 한창이라 장평에게 밭 좀 갈아달라고 부탁했는데 땅속에서 보물상자가 나왔고 자기 땅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자기 게 아니냐고 주장하고 장평은 좋은 마음에서 도운 거였는데 모라를 한 푼도 주지 않았냐고 따지고 상자를 파낸건 자기니까 상식적으로 나눠줘야 되지 않냐며 싸운다. 북두는 오늘따라 에피소드가 참 많다며 여행자에게 물어보지만 이번엔 여행자도 자기 의견을 말하기 보다 "제가 아는 법률 전문가가 있는데, 그쪽에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저보다 훨씬 명망 높은 북두 대장이 결정해 주세요"라며 쉽게 결정을 못 내린다.

북두는 제대로 따지려면 리월항에 가서 법률 전문가를 데려오는 게 좋겠다며 비용도 직접 부담할 테니 어떠냐고 묻는다. 장평과 덕부는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건 또 싫어서 꺼리고 이에 북두는 오늘 마을에 온 게 보물 때문이고 그 보물이 저 상자 안에 있을 수도 있다며 싸우지 말고 인심 쓰는 척 그냥 자기한테 주는게 어떠냐고 묻는다. 그리고 필요한 게 있으면 남십자가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하자 덕부는 인심 쓰고 할 게 어딨냐며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흔쾌히 주려고 하고 장평도 진작 말했으면 수고스럽지 않게 직접 가져다줬을거라며 둘 다 북두가 가져가는 것에 대해 어떤 불만도 품지 않는다.

한편, 덕부는 마을에 이런저런 갈등을 해결하느라 오늘도 고생 많으셨다고 북두를 신경쓰고 같이 마을로 가 사람들을 불러서 좋은 술과 음식을 준비할테니 밤에 다시 모이자고 제안하고 보물상자는 장평이 직접 마을까지 옮기겠다며 둘 다 싸움을 멈춘다.

밤이 되자 약심은 북두가 모두의 문제를 잘 해결해준 모양이라며 고마워하고 길래, 인후도 고마움을 표한다. 덕부는 다들 북두에게 신세 많이 졌다고 말하면서 장평이 옆에서 북두를 위해 건배를 외친다.

술을 실컷 마신 북두는 여행자에게 경책 산장이 죽인다면서 같이 바람 쐬면서 보물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도 확인하자고 제안한다. 취한거 아니냐는 여행자의 물음에 이 정도 술은 끄떡없다며 신난 모습을 보여준다. 다리 위에서 북두는 "모두가 날 신뢰하고, 내가 공평하게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내 방법이 좀 바보 같다고 생각되지 않아?"라며 솔직하게 물어본다. 사실 북두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평이랑 덕부가 보물상자를 두고 다툴 때도 누구한테 줘야할지 전혀 몰라 어리석은 방법으로 뺏어와 버린거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자기는 응광이 아니라 완벽한 거래도 못하고 연비도 아니니 절대적으로 공정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기는 북두니까,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정'이라고 말한다. 여행자는 남십자 대장의 정을 그렇게 남발해도 되냐고 우려하지만 이에 북두는 어떤 사람은 카드 패처럼 정을 아주 값지게 잘 계획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정이 부담처럼 아무 가치도 없고 번거로운 인간관계를 불어온다고 생각하지만 북두 본인이 볼 때 정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수천 년 동안 리월 사람들은 서로 돕고 신세를 지며 정이란 걸 맺으며 서로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어.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게 됐지. 누군가 넘어지면 보이지 않는 연결망이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워줄 거야. 난 어릴 때부터 많은 사람에게 신세를 졌어. 물론 나한테 신세 진 사람도 많고. 이 모든 걸 연결하면 바다의 고기들처럼 다 셀 수도 없을 거야. 그 '정'이 있었기에 나와 남십자는 무수한 난관을 이겨낼 수 있었지. 언젠가 세상에 요마가 들끓고 율법이 무너지고, 리월에 전쟁의 시대가 다시 온대도, 이 유대관계가 사람들을 어둠에서 구해줄 거야.
북두는 이 정이 지금의 리월이 있게 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십자 함대의 원동력이 바로 정이라는 사실을 피력한다. 여행자는 그래서 보물 찾자고 한 것도 자기한테 신세 지려고 그런 거냐고 묻자 북두는 그런 말 한 적 없고 연결고리가 이미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부끄러웠는지 바람에 술을 탔냐며 어지럽다고 한다.

그렇게 여행자와 대화를 나누다가 보물상자를 열자고 했던 걸 까먹을 뻔하고 여행자가 말해서 보물상자를 열어보지만 상자 안에는 썩은 양배추 몇 포기가 들어있던게 전부였다. 이걸 보면서 자기가 원했던 물건은 아니지만 너랑 같이 찾아서 김빠지지는 않는다며 호쾌하게 웃고, 오늘 밤 제대로 놀아보겠다면서 다시 술자리에 껴서 여행자와 같이 마시는 것으로 초대 이벤트가 끝난다.
[정답] 위험에 대한 방심이요, 거리를 표시해요, 용오름은 해수면에 먹구름과 반대 방향의 강풍이 불고 그 속에 흰 소용돌이가 있을 때 나타나요 [1] 어디에서 사진을 찍을지 3개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망서 객잔 근처에서 찍는다고' 골라야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다른 2개의 선택지를 고르면 이벤트가 즉시 종료된다. [3] 여기서 바로 망서 객잔 옆의 작은 어촌으로 가자고 말하면 거긴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다. 이때 서육석에게 거기서 살았다 들었다고 선택지를 고르면 "이런 사소한 걸 다 기억하다니, 의외로 세심하네"라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션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