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의 사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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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 |
작가 | 사다듬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0. 05. 11.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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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사다듬.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게임 속으로 떨어질 줄 알았으면 이 직업 절대 안 골랐다.
진짜로.
비주류 직업을 즐겨하던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하던 게임 속 세상에 내던져지게 된다. 비주류 직업 '부패의 사제'를 고른 망한 캐릭터가 된 채.진짜로.
빙의 전 자신의 선택을 저주하며 주인공은 망캐의 몸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겪다가 작중 시점에 이르러선 어엿한 사제가 되어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다만 모시는 신이 악신이라,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사랑해 마지 않는 신의 부활을 위해 봉인된 신성을 모으며 암약한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5월 11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리디,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2021년 6월 15일부터 휴재 상태였다가 2021년 9월 20일 복귀 공지와 함께 연재를 재개하였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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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낙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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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어머니
마르낙이 모시는 신. 영락했기에 말라비틀어진 손으로 변한 채 유일한 사도인 마르낙에게 의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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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디야
성화교의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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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멜
리베라티오의 조직원이자 엉겨붙는 바위의 사제. 고대유적에서 금속 병기와 싸우던 중 마르낙과 만나 일행에 합류한다.
- 지젤
4.2. 북부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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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귀스의 접수원 아가씨. 어머니의 평가로는 손가락 두개로 직위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마르낙이 귀스에 있는 동안 여러 호의를 배풀어 주었다.
- 카르멘 발터스
- 사지타 포르곤
- 엔시스 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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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안 발터스
엔사스 발터스의 아들이자 카르멘의 형. 엔시스의 창고에서 열쇠를 훔쳐간 죄로 유치장에 갇힌 카르멘에게 열쇠의 행방을 묻는다. 카르멘은 이미 썼다고 대답하자 도둑질에 대해 원칙주의적인 말로 꾸짖지만 카르멘은 그 원칙은 어머니를 외면한 것이냐며 자신은 어머니를 찾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하자 아버지에게 선처를 부탁해보겠다는 말을 한 후 다키아와 마르낙과 이야기를 나눈 후 떠난다.
여담으로 카르멘이 친 사고는 언제나 세티안이 처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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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타 그라스
카르멘의 정인.
4.2.1. 이르멜 가
- 데르소 이르멜
- 칼토 이르멜
- 레빌라 이르멜
4.3. 북제국
4.4. 리베라티오
4.4.1. 단원
4.4.2. 선지자
- 절망의 데스페라시오
- 좌절의 루디피코르
- 고난의 페르페쇼
- 맹신의 하바스
4.5. 악마
- 기어다니는 기다림
- 버둥대는 호기심
- 뒤늦게 찾아온 정의
- 배부른 곤욕
4.6. 신
4.6.1. 선신
- 유지의 여신
- 응징의 천칭
- 증폭하는 고리
- 치유와 건강의 여신
- 비추는 불꽃
- 틀어진 시계
- 온기 없는 빛
- 세계의 구원
- 말라붙은 맥동
4.6.2. 악신
- 기워붙이는 바늘
- 눌어붙은 얼음
- 엉겨붙는 바위
- 왜곡하는 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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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와 종속의 사슬
몬스터 테이밍에 특화된 권능을 베푼다.
- 흔들리는 실줄
- 고아한 샛바람
- 비틀린 축
- 산뜻한 독물
- 이어진 그림자
4.7. 용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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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 드라코
용왕국의 3왕자 -
르소나 드라코
용왕국의 1왕녀
4.8.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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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트로
전 부패의 아들. 어두운 녹색 갑옷을 입고 있으며 사제이자 마법사이자 달인인 존재로 루디피코르의 공격에 의해 죽은 마르낙 앞에 나타난다. 마르낙을 아니꼽게 보면서 마르낙과 대련하게 된다. 이때 마르낙을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은 물론 운석을 떨어뜨리는 대마법과 그 운석마저 베어버리는 경악스러운 실력을 보여준다. 이후 마르낙에게 이런 자신도 실패했다며 마르낙에게 비정해지라는 충고를 하면서 마르낙의 신살의 업을 빼돌려 자신과 연결했다며 다음에 만날 때는 최대한 많은 신성을 가지고 오면 재미있는 것을 가르쳐주겠다며 자신과 만난 것은 비밀로 하라고 한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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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교단
부패의 어머니를 모시는 교단으로 주인공 마르낙이 몸 담고 있는 교단이다. 게임 설정에서는 이미 전멸해버린 교단으로 플레이어는 그 교단의 흔적을 쫒아 고된 시련과 재료들을 모아 부패의 사제가 되면 전 세계에 흩어진 13개의 성물을 찾는 여정을 떠난다고 한다. 뒷 내용도 있는데 스포라 안 읽었다(...). 또한 부패의 사제는 전직 과정도 극악, 플레이도 극악인데다 성능도 영 구려 비인기 직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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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무예를 갈고닦은 끝에 종족의 한계를 돌파한 자를 이를 부르는 말로 원래 게임에서는 근접 계통 직업군이 일정 레벨 달성 시 얻는 근접 특화 직업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하나의 경지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이들은 대륙 전체를 뒤져도 각 나라마다 손에 꼽을 정도의 숫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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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이 세계의 마법사는 오직 선천적인 방법으로만 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일정한 마력을 타고난 자들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각성하여 막대한 양의 고대어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면서 마법사로 각성한다. 이 때문인지 천성적으로 배우는 걸 귀찮아하며 그 결과 대부분의 마법사는 교양이 결여된 힘만 쎈 무뢰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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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제국
과거 세계를 통일할 정도로 강력했던 제국. 내전으로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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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제국의 유적
찬란한 문명과 기술을 꽃피웠던 고대제국은 멸망한 후에도 가치 있는 유적들을 무수히 남겼다. 오랜 세월이 흘러 풍화된 유적이 대부분이지만 고대제국의 공간 마법으로 봉인된 특수한 유적들은 거의 완벽한 보존 상태를 유지해 학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이런 유적에서 나오는 물건들은 지금의 기술론 구현 불가능한 고도의 마법과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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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리움
고대제국의 유적에서 극히 희귀하게 발견되는 파괴되지 않는 금속. 때문에 불멸의 금속이라 불리며 부르는 게 값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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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티오
악신숭배자 집단. 강림파와 추락파로 나뉘어있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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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 / 5.0 | 333명 참여 2024.3.16 기준 |
사다듬 [부패의 사제]는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판타지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뻔한 영지물과 기갑물 마법사가 나오는 그런 한국형 판타지가 아닌 나만의 판타지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수작이었다.
― 2020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
― 2020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