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기량이 낮은 적이 공격을 받아 격추될 정도의 HP만 남았을때 격추시키지 않고 HP를 10만 남기는 정신 커맨드. 10이란 수치는 항상 로봇대전에서 최저데미지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아무리 장갑이 강하고 철벽이 걸려도 발칸맞고 죽는다.[1] 숙련도 습득이나, 특정 승리조건 만족, 숨겨진 요소 조건 맞추기 혹은 저레벨의 캐릭터를 단숨에 키울때 쓰기도 한다.
최초 등장은 슈퍼로봇대전EX였으며, 주로 맵병기 사용 가능한 전용기의 파일럿들이 가지고 있었다.(마사키, 류네, 얀론, 튜티) 4차, 2차G 등 이후에는 아군최강급 기량이라는 이유에서인지
아무로 레이가 주로 가지고 나오다가, 최근작에 들어오면서 삭제되고 다른 캐릭터가 가지고 나오게 되었다. 귀족의 프라이드를 중시하는 시리우스, 학살전과자라는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쟈밀 니트, 살생을 싫어하는
키라 야마토등.
모든 아군을 평균적으로 키우는 스타일의 플레이어는, 기량높은 파일럿을
맵병기 보유 기체에 태우고 봐주기와 함께 열혈이나 혼을 걸고 적진에 갈겨버린 후, 다른 캐릭터들이 막타를 쳐서 경험치를 가져가는 소위 이삭줍기 플레이를 하는데 사용한다.
저력이 강력하거나 거츠가 존재하는 시리즈 혹은 낮은 HP에서 강해지는 유닛들이[2] 존재하는 시리즈에서는 아군을 향해 맵병기를 사용할때 사용 할 수도 있다.
단, 자기보다 기량이 높은 상대에게는 무조건 통하지 않고 격추시켜 버리며, 봐주기를 걸어 HP 10만 남겨놨더니 인접해 있는 원호스킬 가진 다른 캐릭터가 원호공격으로 격추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아까운 SP 날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