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1:37:46

봉중근/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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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시범경기4. 페넌트레이스
4.1. 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4.6. 9월4.7. 10월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6. 시즌 후7. 시즌 총평

1. 개요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환하고 맞이하는 첫 해.

2. 시즌 전

리그 최고의 5선발을 꿈꾼다고 밝혔다.

시즌 후 FA가 되는 만큼 본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즌이었다. 시즌 전, 2015시즌의 부진을 생각하며 2016시즌 선발로 10승을 할 것을 다짐했다.

3. 시범경기

연습경기는 물론 시범경기에서도 허벅지 통증으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4. 페넌트레이스

4.1. 4월

시즌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2군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4월 12일 퓨쳐스리그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최고구속 145km, 2이닝 무실점 5k을 기록했다.

그러나 4월 17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여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4월 24일 또 5.2이닝 13피안타(피홈런1개) 10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FA가 상당히 걱정된다.

4.2. 5월

5월 1일 kt wiz전에 시즌 첫 1군 선발 등판을 한다. 1회부터 2실점 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 3회는 안타는 맞았지만 그래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이승현으로 교체되었다. 이 날 기록은 3이닝 2실점으로 팬들의 우려에 비하면 그래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팀은 3회부터 리드를 지켜나가면서 승리했다. 양상문 감독은 “봉중근, 첫 선발인데 나름 좋은 투구했다” 며 칭찬했지만 다음 날 칼같이 2군으로 내려보냈다.

5월 31일 윤세호 기자의 언급에 의하면 선발 전환을 포기하고 롱맨으로 전향한다는 소식이다.

4.3. 6월

6월 15일 윤지웅이 1군 말소되고 그 자리에 콜업되었다. 시즌 두번째 콜업.

6월 16일 등판에서 2사 1,2루 상황에서 이종욱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다음 이닝 1사까지 잡았지만 후속 타자들에게 안타 볼넷을 허용하며 신승현과 교대하였다. 현재 LG의 좌완 계투들의 방화가 심각한 수준이라서 봉중근의 어깨가 무거워질듯 하다.

6월 19일 팀이 9: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8회 등판하였다. 첫 타자 김주찬은 볼넷을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여 이닝을 마감지었다.

6월 21일 SK전에서 5회 7-4 상황에서 벤클로 갑자기 내려간 류제국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1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잘 막아서 시즌 첫승을 챙겼다.

4.4. 7월

7월 9일 롯데전에 이동현에 뒤를 이어 등판했다. 팀은 우여곡절 끝에 12:11로 역전한 상황. 첫타자는 잘 막아 냈지만 두번째 타자 김민하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유원상이 콜업되며 2군으로 내려갔다.

4.5. 8월

8월 16일 경찰과의 2군 경기에서 LG가 7회초까지 8:1로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7회말에 등판해 0.2이닝 4자책 3볼넷 2피안타를 기록하면서 경찰이 8:7로 만드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2군에서 6.75였던 방어율도 7.96으로 급상승하였다.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올시즌에는 더이상 보기 어려울수도 있다.

그러나 8월 19일 우규민과 1,2군 체인지를 하게되었다. 봉중근의 구속이 최고 145까지 나온다는 양상문의 인터뷰 발언을 봤을때, 현재 김지용, 신승현 정도를 제외하고 확실한 필승조 불펜이 없는 엘지에 도움이 될지 지켜볼일이다.

8월 31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올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미 6대 0으로 승부가 기울어져가고 있던 3회에 이승현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다. 실책과 더블스틸 허용으로 인한 만루 상황에서 실점없이 위기를 빠져나오는 것까진 좋았지만 그 다음 회에서 폭풍같은 볼넷과 피안타로 3실점을 한 뒤 진해수와 교체하였다.

4.6. 9월

9월 6일 넥센전에서 5월 1일 이후 약 4달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무실점 선발승 요건을 갖췄으나 신승현이 시원하게 날려버려서 봉크라이로 돌아왔다. 그래도 팀은 결국 승리하였다. 최근 엘지의 다른 선발들이 무너진 가운데 이 날 봉중근의 호투는 후반기 싸움에 매우 희망적인 요소.

그러나 9월 11일 롯데전에서 4일 휴식의 영향인지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다. 타선이 레일리와 윤길현을 무너뜨리며 12:8 승리를 거뒀다.

여담으로 봉중근 선발등판 시 팀 성적이 3전 3승이다.

4.7. 10월

10월 4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1실점으로 자신에 역할을 다했으나 팀은 한점차로 아쉽게 패했다. 그리고 이것이 중근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되고 말았다.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10월 14일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우규민 과 1+1 선발 전략을 한다고 예고 했다.
우규민이 초반 무너졌지만 불펜으로 교체 출전 해서 2.1 이닝 무실점 2삼진 을 잡아 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무너질듯 무너질듯 하면서 안무너지고 생각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었다. 선발 출전을 우규민 이냐 봉중근 이냐 고민 했었다고 하는데.. 봉중근이 먼저 나왔으면 어땠을지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는 평이 있다.

6. 시즌 후

이번시즌 후에 FA 자격을 얻는다.

7. 시즌 총평

부진에 빠졌으나 마지막에 가능성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