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슴 한복판
가슴의 한복판을 가리키는 순우리말. 腹 臟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복장뼈나 '복장 터진다', '복장이 뒤집힌다'라는 표현의 '복장'은 이 복장을 가리킨다.1.1. 위 항목에서 따온 불상의 봉안물
불상을 제작할때 불상 내부의 빈 공간에 불경이나 장신구, 소원을 적은 종이, 사리 등을 집어넣는 것을 말한다. 고려시대에 정립되어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내려오는 전통이다.정확히 언제부터 행해진 전통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마하보디 사원의 불상이 미완성으로 제작되는 바람에 구멍이 난 가슴을 보석 등의 물건으로 채웠다는 이야기와 4세기 중국 불상의 정수리부분에 사리를 안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있는것을 보아 인도에서 탄생해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