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1:13:22

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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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보현 (普賢)
속명 이경미(가수로서의 활동명)
황옥희(본명)
출생 1962년 8월 12일 ([age(1962-08-12)]세)
국적 대한민국
종교 불교
소속 대한불교조계종[1]
사이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1. 개요2. 생애
2.1. 출가 이전의 삶 - 이경미2.2. 갑작스런 출가
3. 음반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가수이자 승려 겸 유튜버. 사찰 요리로 유명한 요리9단 보현스님과는 동명이인이다.

2. 생애

2.1. 출가 이전의 삶 - 이경미

1962년생으로 어린시절 7남매(5남 2녀)의 맏이로 가족의 살림살이를 도맡았다. 고등학생 때인 1980년 이봉조[3]의 눈에 띄어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고 가수에 데뷔해 온갖 CF를 찍었는데 당시 돈으로 약 1,000만 원 정도를 벌었으며, 80년대의 아이유로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떨친 바가 있다.

2.2. 갑작스런 출가

그러나 궁정동에 반강제로 불려가는 일이 몇 번 생기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나머지 생방송 도중 무대를 뛰쳐나가는 돌발행동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본인이 회고하길 마치 압력밥솥이 터져버리는 것 같았다고. 이후 1987년 즈음에 갑자기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되었다. 중간에 환속해서 가수로 잠깐 활동하다 1990, 91년 이후 완전히 출가했다. 본인은 속세에 미련이 없었으나 당시 7남매나 되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고, 어머니의 반대 또한 극심했다고 한다. 아예 정신병원에 강제입원까지 당한 적이 있다. # 이 경험을 바탕으로 1999년 자전소설인 타래를 출간했고 같은 해 6월 KBS 프로그램 '이것이 인생이다' - 속세를 떠난 인기가수를 통해 그의 삶이 조명되기도 했다. 이후 20년 넘게 잠잠하다가 2013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3. 음반

  • 1집 : 소녀시절(1984)
  • 2집 : 촛불같은 사랑(1985)
  • 3집 : 사랑의 그림자(1985)
  • 4집 : 사모곡(1987)
  • 5집 : 사랑의 첫단추(1990)
  • 출가 후 : 보현스님 찬불가요(2001)
  • 벌거숭이/아이들아/실타래(2002)
  • 무상계 / 실타래(2002)
  • 보현 스페셜 앨범(2006)
  • 하늘바람(2007)(부모은중경+찬불가)
  • 무생화(2012)
  • 사모곡 리메이크(2018)


[1] 기사에서 언급하길 조계종으로 추정된다. # 선원(禪院)인 수덕사 견성암에서 법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보현스님은 줄곧 선 공부와 수행에 힘썼다. [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처럼 주로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컨텐츠를 한다. [3] 한국 대중가요 최고의 작곡가이기도 하며 가수 현미와의 불륜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