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37:0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프로토스 군단: 보행 거수

보행 거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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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연합 부대 지상 부대
습격단 어둠의 기술 전쟁 기계
대대 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 클래식 기계 자치령 전투단
저그 땅굴 무리 날개 무리 연합 무리
궤멸 감염 타락 무리 폭발 위협
침공 군단 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 함대
대가와 기계 보행 거수 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 분열 병기 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Zealot.jpg 파일:S2_Sentry.jpg 파일:S2_Immortal.jpg 파일:S2_Colossus.jpg 파일:S2_Scout.jpg
첫 공세 파일:S2_Zealot.jpg
2차 공세 파일:S2_Zealot.jpg 파일:S2_Sentry.jpg
3차 공세 파일:S2_Sentry.jpg 파일:S2_Immortal.jpg
4차 공세 파일:S2_Zealot.jpg 파일:S2_Immortal.jpg 파일:S2_Scout.jpg
5차 공세 파일:S2_Zealot.jpg 파일:S2_Sentry.jpg 파일:S2_Colossus.jpg 파일:S2_Scout.jpg
6차 공세 파일:S2_Zealot.jpg 파일:S2_Colossus.jpg 파일:S2_Scout.jpg
7차 공세 파일:S2_Zealot.jpg 파일:S2_Sentry.jpg 파일:S2_Immortal.jpg 파일:S2_Colossus.jpg
프로토스 군단: 보행 거수
거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근대 프로토스의 지상 부대입니다. 거신은 약한 적들을 대규모로 소각할 목적으로 개발된 보행 로봇 유닛입니다.

핵심 유닛
* 불멸자
* 거신
핵심 유닛이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되는 유닛이고, 첫 공세가 광전사인지 사도인지에 따라 분열 병기와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흔히 광전사 로공 토스로 불린다. 반대로 분열 병기는 사도 로공 토스로 불린다. 영어 정식명칭은 Protoss Legion: Towering Walkers. 에디터에서 명칭은 Robo Colossus.

거신 위주로 이루어진 로공토스 조합. 그러나 거신보다는 중반 시점에 불멸자가 우르르 몰려드는 때가 최대의 고비다.

지상화력은 로공답게 강력한 편이나, 정찰기만 빠르게 떨궈주면 남은 광전사랑 불멸자는 경장갑 유닛 물량 공세에 비교적 취약한 편이며, 파괴자 로공처럼 공중이 가장 허술한 조합이다. 그렇기에 공중 테크를 타면 비교적 쉽게 이길 수 있지만, 자신의 지상 병력이 적절히 몸빵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남은 불멸자들이 공중 공격을 무시한 채 구조물을 깨부수려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탱킹겸 지상병력도 소수 배치해두면 좋다.

사령관 별 대처법이 대체로 파괴자 로공이랑 비슷하지만 파괴자 + 분열기 대신 거신이 들어가서 난이도는 좀 더 낮은데다 사도의 대공이 없으니 공대지 유닛으로 대처하는게 좀 더 용이하다.

주의할 점이라면 지상 위주의 병력만 표기되는데 중간에 정찰기가 오기 때문에 공중 대처도 반드시 필요하다. 협동전 경험이 얼마 없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표기된 거신 불멸자만 보고 지상군 화력 위주로 뽑았다가 허를 찔려 어이없이 패배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다만, 변성이 걸린 임무에서 만나면 주의해야 하는데 주력으로 나오는 불멸자는 7티어, 거신은 8티어 유닛이라 공격으로 입힌 피해량에 비례한 랜덤 변성이 가능하다. 때문에 불멸자는 중장갑 유닛을 무식한 깡화력으로 두들겨 패다보면 심심찮게 8티어 유닛으로 변성해버리며, 거신은 강력한 방사피해를 입히는데 방사피해로 입힌 피해량 모두 변성 확률 계산에 들어가므로 두 세 번 긁히면 혼종 직행이다.

4.9.2 패치 이전에는 거신이 열 광선 업그레이드를 안했기때문에 모든 공세를 통틀어서도 가장 만만한 조합 중 하나로 통했지만, 이제는 거신이 열 광선 업그레이드를 하므로 전체적인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물론 난이도가 오른 지금도 여전히 프로토스 공세 중 가장 쉬운 공세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으나[1] 적어도 예전처럼 대놓고 상성을 무시하고 아무거나 뽑아도 되는 그런 호구 신세는 탈출한 상태.

만약 해당 공세의 유닛들이 래더 스펙이 아닌 캠페인 사양 혹은 협동전 사령관 사양만 되었다면 아이어의 선봉대 저리가라 수준의 무시무시한 공세가 됐을 것이다.[2] 멀리갈 것도 없이 정찰기 빼고 이 조합을 그대로 따라하는 카락스 로공토스 조합의 전투력만 봐도 알 수 있다. 또는 탈다림 유닛으로만 교체되어도 위상이 확 달라지는데 예를들면 파수기는 교란기가 되어 사정거리를 늘리고 약점이 잡힐 것이며 불멸자는 선봉대가 되어 지상을 갈아버릴 것이며 공중호구 거신은 분노수호자가 되어 위협적인 대공 포격 유닛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2. 공략법

정찰기를 제외하면 변변찮은 대공유닛이 없기 때문에 사령관을 불문하고 공중 유닛 위주로 조합을 꾸리면 날로 먹는다. 정찰기도 얼마 안 나오므로 관짝에 짱박힌 공중유닛들이 모처럼 활약할 수 있다.

2.1. 레이너

거신은 공중 공격을 받기 때문에 바이킹으로 거신과 정찰기를 동시에 분쇄할 수 있다. 래더에서도 바이킹으로 거신을 저격해왔으니 가장 확실한 상대법이라 할 수 있으며, 이렇게 거신을 짤라버리면 나머지는 호구가 되니 어택땅 한번으로도 다 쓸어먹는다. 중후반부터 거신이 나오므로 바이오닉 체제에 바이킹을 추가해주면 충분하기 때문에 운영도 쉽다.

예전에는 거신이 사업을 안 하고 나와서 정찰기 제외, 불곰만으로 상대할 수 있었지만 거신의 사업이 적용되게 바뀌면서 순수 바이오닉으로는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다. 거신이 암만 데미지가 구려도 원래 해불의 극상성이었던 유닛이라 공세마다 거신이 한 줄 이상씩 내려오는 아주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교전마다 적잖은 피해를 감수해야 된다. 물론 자원이 넘쳐나는 레이너이고 미친듯이 쏟아지는 바이오닉 앞에선 결국 무릎을 꿇게 되지만 상기한대로 바이킹을 추가하는게 컨트롤의 난이도나 안정성 등에서 더 우위에 선다.

모든 스카이 유닛이 활약하는 조합이므로 우주공항 유닛들로 운영하기 좋다. 특히 전순 유저들은 환영하는 공세인데 패널만으로 간단히 초반을 막아낼 수 있고 적이 정찰기를 보낼즈음엔 이미 전순이 나와 있어 가볍게 상대할 수 있기 때문.

조금이라도 생각할 줄 안다면 어디까지나 이 공세의 최대 난점은 거신이지 나머지는 위협대상이 못된다. 불멸자는 해병에 약하고 불곰은 중장갑 추가데미지를 받기는해도 레이너의 바이오닉 플레이는 해병을 밀어넣으면서 후방에 튼튼한 불곰이 지원사격을 해주는 방식이기에 불곰이 그렇게 얻어맞을 일도 없으니 크게 신경 쓰이는 것도 없다. 그러니 바이오닉+메카닉 조합시에는 지상 메카닉은 으래 그렇듯이 공성 전차가, 우공 메카닉이라면 바이킹이나 밴시로 먼저가서 거신만 잘라주면 나머지는 해병으로도 쌈싸먹을 수 있다.

위신의 추가로 더 상대하기 쉬워졌다. 1위신은 해불관 조합이 거신을 상대로도 버티면서 딜하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고 2위신은 애초에 저격수준이던 스카이 조합이 더 날개를 펼쳐 순식간에 게임을 끝낸다. 3위신은 딜은 2위신보단 약하지만 더 빨리 모이고 빠른 패널 사용으로 안정적으로 거저먹을 수 있다.

2.2. 케리건

히드라도 화력은 좋지만 물살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싸우면 좀 아프다. 그래도 꼴에 1회 부활이 있는 토라스크와 잠복 돌진은 범위기라서 교전때마다 오메가망 몇개만 깔아놓고 뱉어내면 큰 손실은 없다.

이 공세를 상대로 지상 유닛들을 쓸 생각이 없다면 뮤탈리스크 뿐인데 뮤탈리스크를 쓴다는건 아바투르의 말마따나 무리군주를 섞어줘도 좋다. 뮤탈리스크가 아무리 공중 유닛이라한들 사거리가 짧은데다가 케리건은 레이너나 피닉스처럼 유닛 풀이 넓은 것도 아니고 하나같이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전환도 불가능하기에 스카이 조합시에는 서로간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뮤탈+무리군주 조합밖에 없다.

2.3.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는 지상 화력 종결자 분열 병기도 그냥 우격다짐으로 밀어버리는 우직함이 강점이라 거신에게 좀 긁히는 것 따위는 우습지도 않아서 그 어떤 조합을 써도 압살하는 호구 공세다.

거신보다는 불멸자가 더 위협적이므로 광전사를 제때 소환해 중장갑 유닛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거신이 나오면 광전사는 얼마가 됐든 죄다 수호 보호막이 켜지므로 중반부터는 너무 과도하게 뽑지 말고 고위 기사/집정관이나 불멸자도 뽑아서 같이 맞아주는 것이 좋은 선택. 집정관의 프프전 탱킹 능력은 이미 래더에서도 충분히 검증된 바 있다.

스카이 유닛들은 말할 필요도 없는 이 공세의 특효약. 특히 불사조의 천적인 대공 방사 피해도 없고 중력자 광선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유닛인 거신은 대공 공격을 얻어맞아 중력자 광선이 필요없어서 불사조 위주 조합이 재미보기 좋은 공세다.

2.4. 스완

간단하게 전차를 모으면 막강한 장거리 광역딜로 지상군은 먼지로 사라지게할 수 있다. 중반에 섞여나오는 정찰기를 제거하기 위해 한줄 가량의 골리앗을 준비하면 대공은 큰 걱정이 없다. 또는 연발포로 광역슬로우와 광역딜을 넣어 불멸자나 거신이나 오기도 전에 녹이는 토르도 좋은 선택이며 정찰기는 토르의 대공데미지로도 충분히 없앨 수 있다. 다만 마냥 안심하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빌드가 늦어 방어병력의 수가 모자라거나 사원맵처럼 다방향 방어를 위해 병력이 분산되는데 각 공세병력의 수는 상당히 많은 맵이라면 광전사의 탱킹에 화력이 분산된 사이 불멸자의 무시무시한 대 중장갑 딜에 전차가 일방적으로 철거당하는 일도 있으니 주의. 단일딜에 특화되어 물량 처리에는 느리지만 공중유닛의 이점을 최대한 가져가 프리딜을 때려박을 수 있는 땡망령도 괜찮은 선택이다.

2.5. 자가라

공략이랄 것도 없다. 지상 처리 담당으로 쌍독충을, 거신 및 정찰기 처리 담당으로 갈귀를 뽑으면 끝. 다만 적 파수기의 역장때문에 링링이 제대로 돌진하지 못하고 비비적대다가 거신에게 쓸릴 위험성이 있으니 소수의 변형체를 뽑아줘 역장을 밟아주는게 좋다. 업글해주면 변형체 아래에 있는 유닛에게 뎀감 50퍼가 붙으니 없을때보다 확연히 안정적이다.

거신이 사업이 된 이후로 그냥 링링이 돌진하면 다수의 거신에 의해 절반쯤은 녹고 시작하기에 가능하다면 갈귀로 먼저 거신 숫자를 줄이고 링링이 돌진하는 편이 낫다.[3]

2.6. 보라준

평소 가듯이 가면 그만이다. 공략이랄 것도 없이 암흑기사를 위주로한 추적자로가면 어려울 것도 없다. 그림자 격노로 지상이 사라지고 남는건 허접한 정찰기 뿐이기에 추적자로도 충분히 밀어붙일 수 있다.

공허포격기는 본인이 패널을 정말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는 센스가 없는상태면서 그래도 무조건 쓰고싶다면 옆과 상의한 후에 쓰길 바란다. 공세야 공허포격기가 피해를 거의 안입는 반가운 공세지만 적진을 밀어야하는 상황에서는 공허포격기가 우수수 떨어져나가니

2.7. 카락스

방어전의 포탑 빌드로 할 경우 중반 불멸자 러시를 잘 넘겨주는게 좋다. 위상 폭발이든 태양 후폭풍이든 불멸자 처리에 도움이 되니 빠르게 갖춰주는게 좋다. 이후 방어선 후열에 화력을 맡아줄 초석 및 거신을 배치하면 다른 지상 조합과 크게 다를게 없다.

지상 조합으로 맞설 경우 정찰기를 제외하면 파수병 + 불멸자 + 거신의 미러전이 되는데 카락스쪽이 능력치면에서 상위 호환이니 무난하게 밀 수 있다. 거신 특성상 지상 충돌크기 무시로 인해 공격 패널의 효율이 높고 유일한 공중 유닛인 정찰기는 불멸자의 그림자포나 궤도 폭격으로 제거하기도 쉬운 편.

우주관문으로 갈거라면 신기루가 좋다. 거신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신기루의 중력자 광선에 들어올려지는데다가 거신은 들어올릴 필요도 없기에 안성맞춤이다. 데하카가 땡뮤탈을 쓸때처럼 불멸자에 신기루의 랠리를 찍어두고 불멸자 신기루 둘 다 따로 부대지정해서 필요할때마다 기동성이 빠른 신기루가 달려가 공세를 제거하러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불멸자는 적진을 밀어버리러 가면 그만이다.

교화 동력기도 상당한 활약을 할 수 있는데 불멸자든 거신이든 가져오면 즉사기만이 아닌 전력 증가 용도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처음부터 교화 동력기에 올인하는건 돌연변이 카운터가 아닌한 예능 플레이 이상이 아니지만, 주 병력을 갖춘 이후 교화 동력기를 추가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교화와 시간 광선을 모두 활용이 가능하므로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2.8. 아바투르

기생 폭탄으로 거신과 정찰기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포식귀로 거신과 정찰기를 없애주고, 남은 지상군은 마비 구름으로 봉쇄시키고 수호군주로 제거하면 된다.

물론 지상으로 대응하려고 하면 사도 로공을 상대할때처럼 살모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아바투르의 지상 유닛들은 무장갑인 궤멸충을 제외하면 죄다 중장갑라 브루탈리스크마저도 우르르 몰려오는 불멸자들의 살인적인 중추뎀을 버티지 못한다. 그나마 분열 병기와는 달리 불멸자만 잡으면 아바투르의 지상 병력에 위해를 가할만한 고화력 유닛은 없다.

2.9. 알라라크

막강한 화력의 알라라크를 상대로 어중간한 광전사 로공은 쉬운 상대다. 늘 그랬듯 초중반은 과충전과 스킬로 버티기만 하면 어려울건 전혀 없다. 거신이 방사피해 있어봐야 사도 로공의 리버랑 분열기에 비하면 간지러운 수준이고 어차피 거신 나올때면 승천자든 로공이든 조합이 완성될 시간이다. 맵에 따라서 입맛대로 요리하자.

2.10. 노바

전투기 모드의 습격 해방선으로 정찰기를 없애주고, 비밀 밴시의 로켓 포화와 수호기 모드의 습격 해방선을 이용해 공세를 정리하자.

아니면 밤까마귀 타입-Ⅱ의 포식자 미사일은 보호막에 추가 피해를 주니 2 ~ 3방만 날리면 전부 초토화 시킬 수 있으며 그리핀 공습이면 몰살 시킬 수 있다.

2.11. 스투코프

땡벙커를 가기엔 불멸자와 거신 때문에 힘들다. 특히 분열 병기는 파괴자와 분열기의 특성상 현자타임이 있는데, 거신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녹여버리기 때문에 보병만으로는 노답에 가깝다. 여기에 감염된 공성 전차나 무리 여왕만 섞어주면 어려울 건 없다. 어차피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도 기다리고 있다.

2.12. 피닉스

어려운 공세는 절대 아니다. 보전기의 보호장만 제때 깔아준다면 맞로공으로도 지기가 어렵다.

공중 조합으로 갈거라면 우주관문에서 거신과 정찰기,광전사를 사냥할 정찰기를 위주로 우주모함을 달아주면된다.

2.13. 데하카

거신은 대공 공격도 받으니 원시 뮤탈의 절단 쐐기가 들어가서 땡뮤탈로 손쉽게 녹일 수 있다.

방어 임무라면 원시 숙주, 땅무지 숙주, 관통 촉수, 원시 벌레로 지상 방어선을 구축하고 데하카로 파수기를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사이오닉 폭발이면 거신을 제외하고 모조리 없앨 수 있다. 거신도 사이오닉 폭발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테니 도약이나 그을리는 숨결이면 거신도 순삭이다. 도약으로 진입할 때 물몸인 파수기를 다 밟아 부수거나 거신 다리 밑에 있는 파수기를 먹으려다 실수로 거신을 통째로 먹어서 섭취 쿨이 길게 돌아가는 점만 주의해 주면 된다.

2.14. 한과 호너

어려울 것은 없다 특히나 거신은 후반에야 나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자기지뢰와 테이아 밤까마귀를 섞은 사신 다수만으로 다 상대가 가능하다. 거신이 등장할 즈음에는 이미 병력 준비가 끝났거나 전술 타격기 10개의 건설이 이미 끝난 상태라서 애먹을 것도 없다.

반대로 화염 기갑병이 이 공세에서 활약을 못하는데 거신은 유닛 상의 구조가 참 특이한 나머지 공포 디버프가 씨알도 안먹힌다.[4]

2.15. 타이커스

대지상 화력 종결자인 사도-로공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대지상 화력이 만만치 않아서 베가와 넉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럼에도 순간 화력이 사도 로공토스보다 낮기 때문에 순삭의 위험이 없어서 사도-로공토스를 상대하는데 익숙하다면 광전사-로공토스는 동일한 매커니즘 하에 훨씬 수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2.16. 제라툴

해당 조합에는 투사체 공격 방식이 거의 없어서 방패수호기의 반사 오라가 큰 효율을 보기 어렵다. 물론 방패수호기는 쉴드 충전만으로도 존재 가치가 충분하니 안뽑을 이유는 없다.

언제나 그렇듯 지상은 공허기사가 담당하고 공중은 집행자면 된다. 유물업그레이드도 늦어도 10분이면 끝나기 때문에 딱히 크게 조심해야할 것도 없다.

2.17. 스텟먼

저글링의 강화 보호막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사도 계통의 파괴자나 분열기와 달리 거신은 그래도 저글링을 잘 녹일 수 있다. 한두기 정도라면 불끈불끈 구성으로 충분히 버티지만 이 공세에는 거신이 꽤 많아서 한번에 지져대면 저글링도 버틸 수가 없다. 울트라리스크 동굴을 올리고 정전기 깜짝!을 연구하면 거신과 거신 밑에 뭉친 불멸자까지 한꺼번에 기절을 걸 수 있으므로 먼저 울트라가 앞서서 돌진을 찍은 후 저글링과 히드라로 무방비한 공세를 찢어주면 된다. 기절 시간 내에 히드라의 압도적인 대공 공격으로 거신을 빠르게 녹이는 것이 포인트.

아니라면 지상은 아예 저글링만 찍고 타락귀만 조합할 수도 있다. 굳이 전투모함 군주까지 가지 않아도 거신이 대공 공격을 받기 때문에 먼저 나서서 정찰기와 거신을 지워 버린 후 저글링을 들이부으면 된다. 불멸자는 근본적으로 저글링의 상대가 되지 못하며 불끈불끈 구성이 있으면 나머지 유닛들도 가볍게 압도한다. 역장도 뛰어넘는 맹독충까지 조합한다면 광전사는 버틸 수가 없다! 남아도는 자원과 인구수는 임무 수행에 필요한 대로 투자하자.

2.18. 멩스크

연약한 부대원이 데스볼의 주축이 되는 멩스크는 로공과 힘싸움을 하는것을 최대한 피하는것이 좋다. 가능하면 대지파괴포로 대응한다. 약간의 공중병력은 벙커에 미사일부대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처리 가능하다. 이하는 만일 대지파괴포를 쓰지 않는경우 어떻게 유닛을 구성하는지 기술한다.

이지스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멩스크의 사기유닛이긴해도 완전 무적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공세와 꽝 붙으면 불멸자의 미친 중장갑 데미지와 거신의 2회 공격 앞에서는 3등급 이지스가 자칫하면 줄줄이 날아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거신의 특성상 지상유닛과의 충돌을 무시하므로 거신에게 야마토를 쏘면 거신 아래의 불멸자나 정찰기도 싹 증발시키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 무난하게 좋지만 이 조합에서는 의외로 창공의 분노도 나쁘지 않게 활약한다. 기본 공격력이 못 쓸 정도는 아니라서 정찰기는 큰 문제 없이 잡을 수 있고 거신은 거대 속성 때문에 창공의 분노의 정신이 나가버린 거대 추뎀으로 미리 컷해버리기에는 굉장히 좋아서 거신만 사라진다면 불멸자와 광전사 뿐이라 이것들은 부대원만으로 삭제해버리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3위신 죽음의 상인이면 보행거수도 얄짤없다. 화염방사기 무장한 부대원 좀 섞어서 보내면 거신이고 뭐고 죄다 터져나간다. 다만 후반부 거대 혼종과 파멸자는 몇마리 자폭으로는 죽지 않으니 어느정도 데스볼을 준비해주는게 좋다. 아니면 벙커를 써도 된다. 안에 무장한 부대원이 든 벙커는 900의 방사피해를 단숨에 줄수 있는 폭탄통이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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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이도가 상향되었다고는 해도 거신의 사거리가 길어진거지 공격력이 세진건 아니라서, 여전히 분열 병기 처럼 끔찍한 지상 화력을 발휘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어의 선봉대(파괴자+고위 기사+용기병)나 암흑 분열(암흑 기사+분열기) 같이 보행 거수와 지상 화력이 비등하거나 오히려 더 강한데 대공 능력까지 훨씬 좋은 공세들도 있다. [2] 아이어의 선봉대 난이도가 높은 이유도 주 유닛인 용기병의 가격, 화력이 협동전 사령관 수준의 스펙이기 때문이다. [3] 당연하지만 위신작한다고 파렙 자가라로 해서 링링으로 들이박는 짓은 절대 안된다. 거신에게 싹다 녹아버린다. [4] 이는 케리건의 도약과 스텟먼의 가시지옥 스킬도 마찬가지다. 아마 거신의 판정이 평범한 지면이 아니라 '거신'이라는 전용 판정(다리 아래로 유닛들이 지나다닐 수 있음)을 사용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