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21:47:56

보주(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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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을 대표하는 보주들
1. 개요2. 특징3. 목록

1. 개요

Orb. 워크래프트 3에서 착용한 영웅의 일반 공격에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아이템이다.

2. 특징

후술할 항목들은 대부분의 오브들이 갖고 있는 특징이지만 일부 예외도 존재한다.
  • 영웅의 평타 공격력을 올려준다.(중복 적용 가능)
  • 영웅의 평타 적중 시 지속 데미지, 치유 감소, 방어력 감소 등의 특수 효과를 부여해준다.
    • 보주의 효과는 중복 발동하지 않으며, 보주 계열 아이템을 여러 개 들고 있더라도 왼쪽 최상단의 오브류 아이템의 효과만 누릴 수 있다.[1]
  • 각 오브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이펙트가 영웅의 무기 주변을 공전한다.[2] 보주를 여러 개 들고 있을 때 보주의 게임 내 효과는 위에서 언급했듯 왼쪽 최상단 1개만이 적용되지만, 보주의 시각 이펙트는 가지고 있는 만큼 모두 나타난다. 캠페인 영웅들이 간지를 위해 오브를 들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공포의 군주들의 경우 피아를 가리지 않고 자기 색에 맞는 속성 오브를 들고 있다.
  • 지대공 능력이 없는 근접 영웅[3]이 사용 시 사거리 500의 지대공 능력을 부여한다. 이 경우에도 평타 적중 시 효과가 나타나며, 투사체 이펙트는 원거리 영웅과 마찬가지로 오브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투사체 이펙트를 사용한다.
  • 오브들이 가진 특수 효과는 주문 면역을 무시한다. 원본 기술이 주문 면역 유닛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지만 오브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주문 면역을 무시한다.[4]
  • 오브는 시어링 애로우, 프로스트 애로우, 블랙 애로우, 인시너레이트 등 애로우 기반 스킬과 중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배쉬,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드렁큰 브롤러 등의 패시브 스킬과는 중첩 적용이 된다. 하지만 클리빙 어택은 오로지 주대상에만 적용이 된다.

3. 목록

  • 프로스트 오브 | 서리의 보주
  • 슬로우 오브 | 감속의 보주
    정식 명칭은 Orb of Slow. 래더에서 볼일이 없는 캠페인 전용 아이템으로, 나이트 엘프와 블러드 엘프 캠페인, 렉사르 보너스 캠페인에서 한 번씩 3번 볼 수 있다. 공격 성공 시 적 유닛에게 꽤 높은 확률로 이속, 공속을 대폭 저하시키는 슬로우를 건다. 슬로우는 굉장히 강력한 디버프고 마법 면역 유닛에게도 발동되고[5] 짧은 시간 느리게 하는 프로스트 오브에 비해 지속 시간 동안 원본의 슬로우와 같은 1분이라 굉장히 좋아보이지만 영웅에게는 슬로우 적중 확률이 5%로 급격히 줄어들고 지속 시간 또한 몆 초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영웅을 상대로 할땐 프로스트 오브 보다 좋지 않고, 프로스트 오브와 달리 디스펠이 된다는 단점도 있다. 발동 원리는 공격 시 대상에게 확률적으로 마법을 거는 것으로, 라이트닝 오브와 동일한데 발동 마법이 퍼지가 아닌 슬로우로 바뀐 것이다. 도타류 맵에서 흔히 들어가는 공격시 확률적으로 번개 발사하는 능력의 기반이 된다.
  • 다크니스 오브 | 암흑의 보주
  • 킬제덴 오브 | 킬제덴의 구슬 (프로즌 쓰론 캠페인 전용 아이템)
    킬제덴 일리단 스톰레이지한테 준 보주로, 프로즌 쓰론 나이트 엘프 캠페인에 등장하는 일리단이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다. 킬제덴이 하사했다는 어마어마한 이름값과 달리 실제 성능은 쓰레기. 스플래시 공격 버전의 파이어 오브에서 공격력이 1 더 높고 공중공격 투사체 형태가 스피릿 타워 공격의 녹색 버전으로 바뀐 형태일 뿐이다. 아무래도 일리단의 원본인 데몬 헌터가 공중 공격을 못하는데 그냥 파이어 오브를 주긴 뭣하니 단순히 이름만 바꾼 파이어 오브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니 차라리 마지막 임무에서 마이에브 섀도송이 만든 쉐도우 오브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로부터 건네받는 게 나은데, 이러기 위해서는 말퓨리온 기지 남쪽 언데드 기지를 쳐부수고 나무를 포스 오브 네이처로 걷어낼 필요가 있다. 이후 절벽을 사이에 두고 형제를 만나게 한 뒤 건네주면 되며, 이왕 주는 김에 베놈 오브 슬로우 오브 등 다른 아이템들도 같이 줘도 좋다. 리포지드에서도 옮겨주기가 원작보다 조금 더 어렵지만 여전히 유효하다. 언데드 마지막 미션에서 만나게 되는 일리단은 다시 이 물건을 장비하고 있으며, 설령 나이트 엘프 캠페인이나 블러드 엘프 캠페인에서 내버리거나 상점에 팔아버렸다 하더라도 다시 들고 나타난다. 이는 일리단의 스텟이나 아이템이 블러드 엘프 캠페인과는 별도로 고정되기 때문.
  • 쉐도우 오브 | 어둠의 구슬 (프로즌 쓰론 캠페인 전용 아이템)
    아이콘은 다크니스 오브와 같다. 파수대 켐페인 3장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마이에브 섀도송이 살게라스의 무덤 곳곳을 뒤지면서 만들 수 있다. 원래는 굴단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가 무덤을 지키는 악마들에게 살해당하며 조각났기 때문에 무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상태이며, 플레이어가 할 일은 조각을 모아서 온전한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다. 주로 숨겨진 지형에 있기 때문에 맵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져야 하며, 블링크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그래도 대단히 강력한 적이 지키고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치만 안다면 어렵지 않게 차지할 수 있고, 모두 모으면 공격력 +10, 방어력 + 3에 체력 회복 속도를 향상시키고 공중 공격을 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아이템이 된다.

    오브로서의 능력, 즉 타격 시 옵션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옵션이 있는 오브 둘 이상을 장착하면 두 옵션 중 하나만 발동되도록 시스템이 짜여 있는데, 이 녀석은 그런 것이 없으므로 다른 오브와 같이 써도 무방하다. 따라서 섀도 오브를 얻고 다음 임무에서 슬로우 오브를 얻거나 맹독의 오브를 구입해서 쓰는 것이 좋으며, 시각적으로도 섀도 오브의 검은색과 다른 오브의 색이 섞여서 나타나므로 꽤 멋있다. 다만 다른 오브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섀도 오브보다 앞쪽 슬롯에 놓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할 것.

    캠페인 제작진의 의도대로라면 나이트 엘프 캠페인까지밖에 못 쓰지만, 마지막 임무에서 꼼수[6]를 사용하여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 넘겨주면 블러드 엘프 캠페인까지 뽕을 뽑을 수 있다. 악마사냥꾼인 일리단이 써 보면 워든인 마이에브나 사슴& 프문 따위가 들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가 2018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마이에브가 등장하며 특성으로 등장, 3가지 특성 강화로 구현되며 간만에 재등장했다.
  • 천상의 소울 오브 | 영혼의 천공 보주: 캠페인 전용. 성기사의 부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래있는 데스 마스크는 이름은 오브가 아니지만 평타에 특수 효과를 부여하고 투사체를 변경 시키는 등의 오브의 특징을 일부 갖고 있지만 해당 아이템은 이름과 아이콘만 오브이지 사실상 오브랑 전혀 연관이 없다. 추가 공격력도 없고 평타에 추가 효과를 부여해주지도 않고 장착 시 영웅의 무기 주변을 공전하는 이펙트도 없고 투사체의 이펙트도 바뀌지 않고 공중 공격 능력도 없다.
  • 데스 마스크 | 죽음의 가면: 보주는 아니지만 시스템상으로 보주 취급은 받는다.

[1] 아이템 사용 단축키는 오른쪽 숫자 패드의 7,8,4,5,1,2에 배정되어 있는데, 이 단축키 기준으로 7→4→1→8→5→2 순으로 우선권이 있다. [2] 아크메이지의 경우 들고 있는 지팡이 주변을 공전하는 이펙트가 생기고 팔라딘의 경우 들고 있는 망치에 생긴다. [3] 기본적으로 공중 공격이 가능한 고블린 연금술사와 캠페인의 렉사르를 제외한 모든 영웅. [4] 예를들어 소서리스의 슬로우는 주문 면역 유닛에게 사용할 수 없지만, 슬로우 오브로 발동하는 슬로우는 주문 면역 유닛에게도 적용된다. [5] 이 경우 마법면역 유닛에게 디스펠이 들어가지 않는다. [6] 말퓨리온의 군대로 남쪽 언데드 기지를 파괴하고 말퓨리온이 언덕 아래쪽 물로 오브를 내려놓으면,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일리단으로 먹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