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20:49:19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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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나라별 문화

1. 개요

사각형 모양의 얇은 포장용 천.



가위바위보의 보자기도 바로 이 뜻에서 파생된 것이다. 보자기는 을 쫙 펴서 내미는 것으로, 공식대회에서는 손바닥이 다 보여야 한다. 가위에게는 패하고, 바위에게는 이긴다. 가위에는 잘려서 패하고, 바위는 감싸버려서 이긴다고 한다. 보통 줄여서 '보'라고 많이 부른다.

2. 나라별 문화

2.1. 한국

한국에서는 옛날 서양식 가방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 가난하던 시절에 보자기를 책가방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보통 책보(冊褓)라고 불렀다.[1] 과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은 국민학교 때만 책보를 쓰고 중학교부터는 들고 다니는 가방을 썼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보자기들 중에서 오방색 작은 천 조각을 꿰메어 만든 것은 조각보라고 한다.

선물이나 예단 등을 포장할 때도 쓰인다.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용 종이 포장보다 오히려 친환경적인 포장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보자기로 싼 짐을 보따리 또는 보따리짐 이라고 한다. 선물 보자기는 무언가 비싼게 들어 있을 듯한 느낌이지만, 보따리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들어 있을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전통방식으로 보약을 달여서 짜낼 때 쓰이기도 한다. 사극 형태의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다.

골무와 아울러서, 판사들이 전통적으로 애용한 물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건 기록을 집에까지 싸 짊어지고 가서 검토할 경우가 있는데, 분량이 많은 기록이면 권당 500매 정도 되어 꽤 두꺼우므로 어지간한 가방에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보자 보자 하니까 내가 보자기로 보이냐?'로 사용하기도 한다.

2.2. 일본

일본에서는 '風呂敷(후로시키)'라고 한다. 스밋코구라시의 후로시키는 일본의 전통 보자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또한 스밋코의 작중에서 후로시키는 핑크색 흰점 후로시키, 파란 스프라이트 무늬인 후로시키(보더), 흰별 무늬인 후로시키(호시)가 등장하며 각각 시로쿠마, 펭귄(진짜), 시로쿠마의 형제가 지니고 있다.

2.3. 서양

영어로는 'fabric gift wrap'이라고 하거나 일본어 단어를 음차해서 'furoshiki'라고 한다.

해외 및 위키백과에서 한국어 표기에 맞게 'Bojagi'라고 안내하고 있으나, 한국에서 영어 표기인 ' 패브릭 랩'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알라딘 서점의 사례 결국 알라딘은 사과문을 게시하고 '보자기'로 이름을 변경하여 재발매하기로 했다. #

또한, 비닐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포장재라며 낫랩 (Knot Wrap)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실상 또한 보자기로 매듭지어(Knot), 포장한다(Wrap)한다는 의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링크

영국 왕실의 메건 마클이 보자기 처럼 생긴 가방을 들고 다녀 화제가 되었다. 보자기라고 알려졌으나, 정확히는 보자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방이다. #


[1] 주로 허리에 멨다고 한다. 혹은 남자는 어깨, 여자는 허리에 메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