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채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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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327,#010101><colcolor=#fcf4f7,#dddddd> 장르 | 현대 로맨스, 성인 |
작가 | 정은동 |
출판사 | 텐북 |
연재처 | 리디 ▶ |
연재 기간 |
본편: 2022. 06. 04. ~ 2022. 06. 10. 외전: 2022. 11. 04. |
단행본 권수 | 전자책: 3권 (2022. 08. 06. 完) + 외전 1권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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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정은동.2. 줄거리
우연히 들어간 별채.
남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였다.
이서의 턱이 밑으로 뚝 떨어졌다.
……맙소사.
남자의 다리 사이에 자리한 굵다란 기둥은 아래로 축 늘어져 있는 상태인데도
무슨 사람 팔뚝만 했다.
나른한 음성이 화살처럼 날아와 귓가에 박혔다.
“너무 쳐다보네. 내 좆이 그렇게 빨고 싶게 생겼나.”
질끈 감았던 눈을 슬그머니 떴을 때, 그건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
길이며 굵기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흉측하리만치 커다란 성기가.
*
작살로 꿰는 듯한 시선과 마주친 순간, 이서는 그대로 태겸에게 집어삼켜졌다.
요란하게 창문을 때리는 거센 태풍처럼, 모든 걸 휩쓸어 가는 키스였다.
―이서는 그에게 뻗었던 손을 둥글게 말아 주먹을 쥐었다. 이 위험하고 매혹적인 남자에게 더 깊이 빠져들 필요는 없었다.
그게 이 남자가 무심코 내보인 감정의 부유물이든, 혹은 침대로 끌어들인 여자들의 측은지심을 자극하는 영악한 습관이든.
―태겸은 직감했다. 이 황홀한 맛을 본 이상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그게 독이 든 사과든, 그를 파멸로 이끌 선악과든, 이미 제 손에 떨어진 이상 모두 먹어 치워야 마땅할 그의 소유였다.
남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였다.
이서의 턱이 밑으로 뚝 떨어졌다.
……맙소사.
남자의 다리 사이에 자리한 굵다란 기둥은 아래로 축 늘어져 있는 상태인데도
무슨 사람 팔뚝만 했다.
나른한 음성이 화살처럼 날아와 귓가에 박혔다.
“너무 쳐다보네. 내 좆이 그렇게 빨고 싶게 생겼나.”
질끈 감았던 눈을 슬그머니 떴을 때, 그건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
길이며 굵기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흉측하리만치 커다란 성기가.
*
작살로 꿰는 듯한 시선과 마주친 순간, 이서는 그대로 태겸에게 집어삼켜졌다.
요란하게 창문을 때리는 거센 태풍처럼, 모든 걸 휩쓸어 가는 키스였다.
―이서는 그에게 뻗었던 손을 둥글게 말아 주먹을 쥐었다. 이 위험하고 매혹적인 남자에게 더 깊이 빠져들 필요는 없었다.
그게 이 남자가 무심코 내보인 감정의 부유물이든, 혹은 침대로 끌어들인 여자들의 측은지심을 자극하는 영악한 습관이든.
―태겸은 직감했다. 이 황홀한 맛을 본 이상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그게 독이 든 사과든, 그를 파멸로 이끌 선악과든, 이미 제 손에 떨어진 이상 모두 먹어 치워야 마땅할 그의 소유였다.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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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8 / 5.0 | 3516명 참여 2023. 04. 01. 기준 |
6. 단행본
2022년 8월 6일 리디에서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 총 3권으로 완결.2022년 11월 7일에 외전 1이 출간되었다.
2023년 4월 17일에 외전 2가 출간되었다.
7. 기타
-
2023년 4월 1일, 리디 만우절 이벤트로 제목・표지・작품 소개가 바뀌었다.
별채에 불이 꺼지니
재수없던 도련님이 내게 집착한다
4월 1일, 단 하루 불 꺼진 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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